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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인인증 전문인력 600명 양성
입력2009-04-08 17:33:09
수정
2009.04.08 17:33:09
선진국 수준의 시험인증 적합성을 평가할 전문인력이 양성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8일 화학시험연구원 등 지경부 산하 8개 시험인증기관과 함께 5년간 총 5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600명의 시험인증 적합성을 평가할 전문인력을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분야는 녹색기술ㆍ환경규제ㆍ소비자안전ㆍ첨단융합기술ㆍ차세대 신소재 등 5개 분야다.
대상은 미취업 이공계 대학생 및 석ㆍ박사 학위자들이고 올해에는 10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120명을 육성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생 모두에게는 교육비 전액과 연수수당(월 40만원)이 지원된다. 오는 17일까지 건자재시험연구원ㆍ기기유화시험연구원 등 시험인증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1기생 선발을 위한 원서를 접수받는다.
기표원은 교육생 중 우수자에 대해 600여개 국제공인(KOLAS) 시험기관에 ‘국제평가전문인력’으로 추천해 취업기회를 넓혀준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인 ‘글로벌 청년 리더 10만명 양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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