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규제개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진행중인 ‘경제단체 및 기업인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
추경호 실장은 지난 18일 전경련, 25일 소상공인연합회, 26일 무역협회, 27일 대한상의, 31일 벤처협회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중견련과의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으로 제한된 기술개발 분야 등 전문인력 수급 지원 확대 △회생절차가 종결된 기업에 대한 보증차별 해소 등 기업인들의 다양한 건의가 쏟아졌다.
추 실장은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아이디어로 무장한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이자 희망”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견기업의 성장이 필수적인 만큼 정부에서도 중견기업의 성장 걸림돌을 제거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커 나갈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들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조정실은 오는 3일 중소기업중앙회와의 간담회를 끝으로 ‘경제단체 및 기업인 릴레이 간담회’를 일단락 짓는다. 간담회에서 건의된 과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속도감있게 검토해 투자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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