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주가는 11월 9일 상장후 공모가(16,000원)를 지속 하회 중에 있다”며 “공모 과정에서 발생한 일반청약 미달 등 수급 악재에 주로 기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중기적으로 수급 문제 해소와 함께 펀더메털 부각이 기대된다”며 “경기방어적인 업종 특성, 방송의 디지털 전환률과 결합률 상승 통한 질적 성장 및 스카이라이프와의 Valuation Gap(2013년 PER 11.5배 vs 스카이라이프 21.8배) 등에 주목된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이 438억원(15.3% y-y)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방송의 디지털 전환율 상승과 홈쇼핑 수수료 증가에 기인하고 있다”며 “매출은 2,163억원(25.8% y-y)으로 방송매출(910억원, 10% y-y) 증가는 디지털 전환과 가입자 증가, 광고매출(543억원, 35% y-y)은 홈쇼핑수수료 상승에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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