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훈 연구원은 “인프라웨어는 자회사인 디오텍의 유무상증자 발표에 따라 주가 급락했다”며 “디오텍은 주주배정이 아닌 증권사 총액 인수 방식의 공모 발행을 통한 유상증자를 공시했으며, 인프라웨어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프라웨어의 자회사 유상증자 불참은 디오텍의 유무상 증자후에도 디오텍 지분은 25%(특수관계인 포함)를 유지되어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으며, 디오텍의 유상증자가 자체적인 신규 사업 진출에 대한 투자자금 확보이기 때문에 인프라웨어와의 시너지와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프라웨어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88.4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부터 매출 시작되는 전자책 솔루션의 개발비 반영으로 4분기 대비 수익성 소폭 약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2분기 전자책 솔루션 비용의 선반영 효과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40억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되며, 거래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5월에 집중되어 폴라리스 오피스의 매출 확대가 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또 그는 “지난 16일부터 애플 iPhone용으로 출시된 폴라리스 오피스가 앱스토어 생산성 카테고리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어 Retail Office 매출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5월중 중국 신규 휴대폰 업체 고객 확보에 따른 오피스 신규 수주 확정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