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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퍼스트·프레스티지 독립된 공간으로 더 편안하게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7일 인천국제공항 정비고에서 새로운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과 업그레이드된 기내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한 B777-300ER 항공기를 선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이 이날 공개한 퍼스트클래스 '코스모 스위트'는 코스모 스위트는 퍼스트클래스의 편안한 좌석에 문을 달아 외부의 시선을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프레스티지 스위트는 기존 비즈니스클래스와 비교해 침대모드 변경시 자동으로 팔걸이가 내려가 1.5인치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미주·유럽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B777-300ER 신규 도입 항공기 한 대의 좌석을 코스모 스위트 8석, 프레스티지 스위트 42석, 나머지는 이코노미석으로 운영한다.



/영종도=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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