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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PR쏟아져 큰폭 하락
입력2004-09-22 17:53:00
수정
2004.09.22 17:53:00
종합주가지수가 사흘 만에 큰 폭으로 떨어져 취약한 수급 기반을 드러냈다.
개장 초반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시장의 예상대로 연방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데다 경제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거래소=22.05포인트 내린 835.10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은 1,606억원, 외국인은 91억원을 각각 순 매도한 반면 개인은 1,440억원을 순 매수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화학ㆍ기계ㆍ운수창고 등의 낙폭이 컸다.
◇코스닥=8.18포인트 내린 364.0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들이 8억원 매수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들은 각각 5억원, 36억원을 순매도했다.
NHNㆍ하나로통신ㆍ다음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하락했다.
◇선물=외국인 매도공세에 급락. 코스피 12월물은 3.55포인트 내린 107.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3,946계약 순 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174계약ㆍ1,158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07포인트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504억원 순매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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