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마케팅 활동과 무역보험 지원에 역점을 둔 수출 활성화 4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정부는 중국 전자상거래 1·2위 업체인 알리바바·징둥과의 협력을 강화해 중국 전자상거래 및 내수 시장에 대한 진출을 본격 추진합니다. 미국과 아세안, 중동 등 수출 유망 지역에 대한 마케팅도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란 제재 완화에 대비해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 지원 방안을 앞서서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비관세 장벽 대응 등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지원도 강화합니다. 또 올해 안에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43조 5,000억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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