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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지원등 현장맞춤형 컨설팅 확대를"
입력2009-04-26 17:35:23
수정
2009.04.26 17:35:23
신경립 기자
中企컨설팅 활성화 간담회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성대와 서강대가 최근 서울 삼선동 한성대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허민구 크리액티브컨설팅 대표는 "중소 컨설팅사 육성의 핵심은 전문 서비스 역량 강화와 수요 확대"라며 "역량 인프라 강화를 위해 중기청이 지정한 컨설팅대학원을 매개로 연구ㆍ개발(R&D) 및 인력양성 지원을 패키지화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익성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도 "중소기업들이 전문 컨설턴트 부족과 컨설팅사 규모의 영세성 등을 이유로 국내 컨설팅을 기피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컨설팅의 활성화를 위해 예산 확대와 컨설팅 표준방법론 보급, 컨설팅성과 평가시스템의 확립, 컨설턴트 등록제 실시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의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정책국장은 "일선 기업들이 컨설팅사 및 컨설턴트의 역량 부족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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