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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주간시황] 금선물 3.2% 상승

지난주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선물 12월물은 온스당 54.00달러(+3.2%) 상승한 1730.7달러에 마감했다. 유로존 경기침체와 미국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인도의 금수요가 크다는 것이 재확인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유로존이 그리스의 신규지원에 관한 결정을 연말까지 확정하지 못 해 불확실성이 커진 점 역시 금값 상승을 부추겼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18.50달러(-1.53%) 하락한 7,576.50달러에 마쳤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의장이 유로존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길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게 가격하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서부텍사스산중질류(WTI) 12월물 선물은 배럴당 1.52달러(+1.79%) 상승한 86.17달러로 마감했다. 이란과 관련 지정학적 우려가 제기되는 데다 중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걸프해상에서 미국 무인정찰기 프레데터가 이란 전투기 2대의 공격을 받은 점이 중동 지역의 석유 수급과 관련 우려감을 불러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12월물 옥수수는 부셸당 1.25센트(0.16%) 상승한 7달러38.75센트, 3월물 대두는 60.75센트(4.05%) 하락한 14달러36.50센트, 12월물 소맥은 22센트(2.54%) 상승한 8달러86.50센트로 마감했다. 곡물 가격은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해 생산량이 줄 것이라는 우려에 대체적으로 상승했다.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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