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아車, 2억弗 해외사채 발행
입력2001-07-05 00:00:00
수정
2001.07.05 00:00:00
기아자동차가 홍콩 금융시장에서 2억달러 규모의 해외사채를 성공리에 발행했다.기아차는 5일 정학진 부사장과 발행주간사인 CSFB은행 닐 하비 아시아지역총괄대표가 홍콩에서 해외사채 발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채권의 이자율은 미국 국채금리에 4.7%가 가산된 연 9.375%이며 아시아 및 유럽계 투자기관이 이 채권을 인수했다.
기아차는 채권발행으로 확보한 돈을 단기차입금 상환, 신차개발 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기아차 IR팀 관계자는 "IMF이후 처음으로 해외사채를 발행하는 것으로 기아차의 기업 이미지및 재무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돼 국제 채권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이 보다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석훈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