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성그룹 지주사 체제로 전환

대구도시가스·대성홀딩스 분할

대성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대성그룹은 17일 이사회를 열어 대구도시가스와 대성홀딩스㈜를 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도시가스㈜는 분할신설 회사로 바뀌면서 도시가스와 집단에너지, 인터넷 쇼핑몰 등의 사업에만 주력할 계획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다. 이에 따라 대성그룹은 지주회사인 대성홀딩스 아래에 대구도시가스와 바이넥스트창업투자ㆍ대성글로벌네트웍ㆍ대구에너지환경ㆍ코리아닷컴 등의 계열사를 두게 된다. 대성홀딩스는 김영훈 회장을 비롯한 특수 관계자들의 지분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의 한 관계자는 “도시가스사업 부문과 투자사업 부문의 분리를 통해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경쟁력 및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책임경영체제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경영환경의 변화에 탄력적이고 전략적인 대응능력을 제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의 향상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30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되면 10월1일 정식으로 지주회사가 출범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