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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분양아파트 증가세 반전
입력2002-06-28 00:00:00
수정
2002.06.28 00:00:00
올들어 매달 급감추세를 보여온 미분양 아파트가5월들어 서울지역에서 소폭 증가한 반면 경기지역에서는 감소추세를 유지한 것으로나타났다.
28일 서울시와 경기도에 따르면 5월말 현재 경기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1천202가구로 전달보다 531가구 감소한 반면 서울의 경우 145가구로 전달보다 23가구 늘어난것으로 조사됐다.
외환위기 직후인 98년말 5천588가구에 달했던 서울 미분양 아파트는 해마다 감소해 작년말 1천771가구를 기록했고, 특히 작년말 주택시장이 과열되면서 올들어 매달 급감, 4월말에는 전월대비 69.6%의 감소율을 보이기도 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대표는 "분양가 인상에다 양극화 현상으로 비인기 지역 미계약이 속출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 지역에 대한 분양권 전매제한 실시로 서울의 미분양 아파트는 증가하고 경기지역은 감소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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