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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상승세 지속
입력2005-08-11 17:27:52
수정
2005.08.11 17:27:52
실적 증가·본점 재개점 모멘텀<BR>4%대 급등 36만9,500원
신세계가 지난 7월 실적 개선과 본점 재개점이라는 성장 모멘텀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신세계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6,376억원의 매출액과 59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2%, 14.4%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본점 신관을 재개장해 68억원(사전개장 행사 포함)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호조를 보였다.
교보증권은 11일 “본점 재개장으로 백화점 부문의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소비경기가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상승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업황 모멘텀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할인점에 대한 정치권의 규제는 후발사에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기존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4만2,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도 “지난 2분기에 분기별 사상 최고치의 실적을 올린데 이어 7월에도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올 하반기에 할인점 신규 출점 점포수가 8개에 달해 실적개선추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이날 신세계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3만원으로 대폭 조정했다.
신세계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1만5,000원(4.23%)오른 36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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