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로 185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달 30일까지 11거래일 동안 순유출이 지속되면서 환매 수요가 상당 부분 소진된 가운데 코스피가 2,040선을 넘어서자 펀드 투자 심리가 점차 되살아나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주식형 펀드에는 878억원이 들어와 18거래일째 자금 순유입이 지속됐다. 단기 자금이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조5,885억원이 이탈해 6일째 순유출이 계속됐다.
MMF 설정액은 101조4,844억원, 순자산 총액은 102조4,59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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