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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황]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3.03포인트(0.65%) 오른 2,072.3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 27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반면 개인은 317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6.22포인트(0.31%) 오른 17,958.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9.28포인트(0.45%) 상승한 2,091.1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3.74포인트(0.48%) 뛴 4,974.56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늦춰질 수 있다는 안도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7센트(0.7%) 오른 배럴당 50.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중앙은행이 오는 6월 기준금리를 올릴지를 놓고 의견이 갈렸다는 의사록 내용이 이날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전날 공개된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통화 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3월 의사록을 보면 일부 위원들은 6월이 금리 인상에 적기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위원들은 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가 물가 상승률에 부담에 된다면서 초저금리를 유지하자는 입장을 취했다.

업종 별로는 음식료품(-0.18%), 의약품(-0.63%) 등을 제외한 섬유의복(1.3%), 종이목재(0.13%), 비금속광물(0.34%) 등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전 종목이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현대차(005380)(2.48%)와 SK하이닉스(000660)(2.98%)는 2% 이상 상승 중이며, 한국전력(0.81%), 현대모비스(0.64%), 포스코(0.64%)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5.36포인트(0.79%) 오른 682.41을 기록 중이다.

서울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60원 오른 1,095.95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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