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캠프모바일, 스마트워치 화면 플랫폼 만든다

진입장벽 없애고 제작자 이익 배분

'워치마스터' 5월 초 첫 선 예정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속속 출시되는 스마트워치와 관련된 콘텐츠 사업을 시작한다. 업계 최초로 스마트워치 내 배경화면 콘텐츠(워치페이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실험에 나선 것인데, 첫 시도다 보니 향후 사업 성과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다.

21일 캠프모바일에 따르면 오는 5월 초 스마트워치 안에 들어가는 시계 배경화면 플랫폼 생태계를 업계서 처음으로 만든다. '워치마스터'라고 명명된 워치페이스 플랫폼은 스마트워치 배경화면 기획-제작-유통 등을 담당한다.

캠프모바일은 워치페이스 시장에서 '퍼스트무버(시장선점사업자)' 전략으로 한발 앞서 시장을 공략한다는 입장이다. 4월까지 캠프모바일은 총 103개의 시계 배경 화면 콘텐츠를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 현재 풍경, 디지털, 인물 등 다양한 종류의 시계 배경이 등록돼 있다.



지속가능한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캠프모바일은 두 가지 전략을 짰다. 하나는 누구나 워치페이스를 만들 수 있게 진입장벽을 없앴고, 나머지는 콘텐츠 제작자에게 매출에 따른 보상을 해주는 것이다. 또 콘텐츠 수익에 50%를 워치페이스 작가에게 분배할 계획이다.

수익모델은 일단 유료화. 현재 구글플레이서 워치페이스는 1,400원대에 팔리고 있다. 캠프모바일은 앞으로 시장 반응을 보고 무료화로 전환할 생각도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