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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대우車 인수 최상조건 제시할 것"
입력2000-06-19 00:00:00
수정
2000.06.19 00:00:00
최인철 기자
포드 "대우車 인수 최상조건 제시할 것"방한 쿠마 홍보책임자 밝혀
대우자동차 인수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방한한 미국 포드의 미라 쿠마 홍보 책임자는 19일 『포드는 대우차의 인수가격이나 발전계획 등 모든 측면에서 최상의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마씨는 『실사과정을 통해 대우차가 포드의 최상의 파트너인 점을 확인했으므로 반드시 인수할 것』이라며 『볼보나 재규어 등을 인수해 최강의 브랜드로 키워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우차도 이른 시일 내에 정상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임러 크라이슬러와 현대자동차의 컨소시엄 구성문제에 대해 그는 『컨소시엄이 구성되더라도 최상의 제안을 한다는 포드의 전략에는 변화가 없다』며 『포드는 현재 단독인수를 추진하고 있지만 제휴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드 관계자는 『오늘 내한하기로 했던 웨인 부커 부회장은 인수제안서 작성을 마무리하기 위해 방한일정을 연기했다』면서 『인수제안서는 오는 25일 방한하는 데이비드 스나이더 실사팀장이 26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6/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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