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난해 45개사가 참가했으며 올해는 한·EU FTA에 힘입어 산업자동화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 전문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73개 업체가 참여한다. 한국관에는 산업자동화와 에너지, 동력전달기술, 유공압기술 4개 분야에 카플링, LM가이드, 베어링하우징 등을 출품해 전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한·EU FTA 발효 이후 우리기업의 EU시장 공략을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참가업체들의 상담 등 현장 지원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이와함께 독일 히든챔피언 업체와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인 등 7개사로 구성된 시찰단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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