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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한빛,외환銀 아이덴트러스 가입
입력2001-06-13 00:00:00
수정
2001.06.13 00:00:00
조흥, 한빛, 조흥은행이 컨소시엄을 구성,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 전자인증기관인 아이덴트러스(www.identrus.com)에 가입한다.아이덴트러스의 폴 힐리 아시아태평양 마케팅담당 이사는 이들 3개은행 관계자들과 함께 13일 한국은행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3개은행의 가입을 허용하기 위한 모든 정책 및 절차의 변경을 완료했으며, 이들을 회원은행으로 받아 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개은행은 앞으로 6개월간 시스템 구축 및 수익모델 개발 작업을 벌인 뒤 내년 상반기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3개은행은 또한 아이덴트러스를 기반으로 한일간 전자상거래 협력사업 및 동아시아 6개국 무역망 연결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전자상거래를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덴트러스= 지난 97년 씨티, BOA, CMB, ABN암로, HSBC 등 세계 굴지의 13개은행이 주축이 되서 설립한 국제 전자인증기관이며, 현재 신용등급 BBB+ 이상인 세계 유수은행 47곳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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