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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총선후 남북정상회담 제의

金대통령은 이날 오후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창당대회에 참석, 총재 취임사를 통해 정치개혁·경제도약·생산적 복지·전국민적 화합·한반도 냉전종식을 민주당의 5대 과업으로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생산적 복지에 대해 金대통령은 『이제 경제도 어느 정도 회복됐으므로 올해는 중산층과 서민의 복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4인가족 기준으로 100만원까지 지급하고 70만명의 중·고교생과 대학생에게 학비를 지원하며 근로소득세와 생필품에 대한 특소세 대폭 감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가를 3% 이내로 잡고 금리를 한자릿수로 유지, 기업과 국민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또 金대통령은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에 대해 『모든 국민이 정치참여의 기회를 제한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선거법 87조를 삭제하겠다』면서 『주권자가 원하는 정당한 권리는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金대통령은 인권국가 완성과 전자민주주의 발전, 합법적이고 건설적인 대북접촉 수용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창당대회에서 민주당은 서영훈(徐英勳) 대표와 이인제(李仁濟)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인준하고 이만섭(李萬燮) 창당준비위원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지도위원을 선출했다. 민주당은 21일 당3역 등 주요 당직자 인선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황인선기자IS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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