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김경중 연구원은 “2분기 IFRS 별도 영업이익은 당초 950억원보다 높은 1,134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이는 냉연 스프레드가 열연가격 인하보다 자동차용 냉연가격 하락이 2만톤 커 축소되지만 판매량이 연초 냉연 생산능력 70만톤 증설로 수익성 높은 자동차용 중심으로 전기비 10%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3분기는 비수기로 전기대비 다소 둔화되지만 4분기는 다시 회복되어 이익 증가추세를 보일 전망”이라면서 “현대차그룹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소비처와 설비능력 확대로 성장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자동차용 냉연중심으로 고로메이커보다 안정적인 이익구조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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