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은 연구원은 “3분기 태광은 매출 934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1.3%로 시장기대치 이하의 실적을 발표해 시장의 우려와 함께 주가 급락이 있었다”며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해 매출 1,002억원(QoQ+7.3%, YoY +21.0%), 영업이익 130억원(QoQ +24.5%, YoY -27.6%)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공장과 화전 신공장 설비증설과 올해 수주성과(11월 누적 수주 3,150억원)를 고려할 때 외형성장에 대한 의구심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태광은 올해 상반기 재납품 비용 발생과 소형 카본 생산 증가에 따른 capacity 부담으로 인하여 하반기 보수적인 수주정책을 유지해왔다”며 “내년 2~3월부터 신규설비 가동 정상화에 따라 단납기 물량과 스테인리스 제품 수주비중을 늘릴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