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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내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임대서비스

내년 하반기에 전기차를 임대해 출퇴근용이나 주말 레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한다. 지식경제부는 18일 수도권에서 전기차 쉐어링(Sharing) 실증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사업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기차 확산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주택가 근처 등 10개 지점에 전기차 20대를 비치해 시간 단위로 일정 정도의 요금을 지불하고 필요한 만큼 차량을 빌려 쓰고 반납하는 서비스다. 정부는 다음달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해 내년 6월까지 스마트폰으로 차량 예약과 배차 그리고 충전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기차 쉐어링 사업은 서울시내와 수도권 등지에서 주로 출퇴근용이나 업무용 그리고 주말또는 휴일에 하루 이상 대여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정부와 사업자가 일대일 매칭을 통해 최소 70억원 이상이 투자된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전기차쉐어링 요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최소한 택시요금보다는 저렴할 것”이라며 “현재 통신사와 렌터카 업체등이 사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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