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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니터 내수시장 사업 강화

삼성전자가 보급형 모니터 제품을 전면 교체하고 내수시장 사업을 강화한다.5일 삼성전자는 보급형 모니터인 「싱크마스터」 5종과 「삼트론」 3종 등 17인치, 15인치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이 케이블 연결부분을 개선해 뒷모습을 깔끔하게 처리했으며, 곡선을 강조해 세련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화면표시기능을 조정할 수 있고 플러그에 꽂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P&P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들은 스마트Ⅱ코팅 브라운관을 채용, 색상 표현력이 10% 향상됐고 모니터 뒷면 케이블 연결부분을 개선해 사용공간을 최소화 했다. 무게도 0.7~1.5㎏ 줄였다. 이외에도 화면 떨림현상을 제거해 눈의 피로가 적고 종전 제품에 비해 에너지 소비량도 10%줄였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국내 모니터시장의 62%를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올해 신제품을 대거 출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계획이다. 한편 국내 모니터시장은 지난해 130만대에서 올해 170만대로 늘어나고 17인치 이하의 보급형 시장이 전체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병도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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