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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감염 모바일 치료체계 알림 시범구축 사업자 선정

플랜티넷(075130)은 16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주한 ‘감염 모바일 치료체계 알림 시범구축’ 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악성코드, 바이러스 등으로 감염된 모바일 기기를 네트워크 회선을 통해 공지하고 이에 대한 치료를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와 같은 치료체계 구축을 통해 신종 악성코드, 바이러스 발생 시 초기 감염확산 속도를 늦추고 피해규모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 관계자는 “10년 이상 국내 통신 3사의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를 제공해온 점이나 2년 전부터 KT와 LG유플러스의 유해사이트 무선 차단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점이 사업자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이번 프로젝트 수주 및 구축이 사업영역을 유·무선 유해차단에서 모바일 보안관제의 영역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감염 모바일 치료체계 알림 시범구축 사업은 오는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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