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7일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에서 '삼성전자 스마트TV 가족사진 갤러리 이벤트'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에버랜드 안의 행사 공간에 85형 UHD TV를 설치하고 TV화면에 에버랜드의 생생한 튤립을 띄워 관람객들이 TV화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포토 프린터로 인화해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행사장에 비치된 갤럭시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고 삼성 UHD TV에 바로 사진을 전송해 고화질 화면으로 감상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삼성 스마트TV 체험 존에서는 관람객들이 TV속 사진을 간단한 손동작으로 넘기거나 양손으로 화면을 확대, 축소, 회전시키는 등 동작인식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삼성 UHD TV에 비춰진 초고화질 튤립 장면에 실제 나비를 날려 보고 오랑우탄에게는 바나나 사진을 보여 주는 등 삼성 UHD TV의 화질을 돋보이게 하는 깜짝 이벤트도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김승용(40세)씨는 "초고화질 TV로 튤립의 사진을 감상하니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생생하고 또렷했다"며 "아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