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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다 UHD' KT스카이라이프

1일부터 2개 채널 추가 서비스

부족한 콘텐츠는 여전히 과제로

KT스카이라이프가 초고화질 방송(UHD) 채널을 2개 더 늘리면서 UHD 시대가 더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이로써 스카이라이프는 전 세계 최다 위성 다채널 UHD 방송 플랫폼이 됐다. 하지만 UHD 방송의 낮은 대중화와 콘텐츠 부족 문제는 과제로 남아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기존 UHD 채널인 SkyUHD2 채널에 이어 UHD 전용 채널 2개(SkyUHD1, UXN)을 추가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SkyUHD1은 국내외 UHD 드라마와 영화 등 오락 채널, SkyUHD2는 자연, 다큐멘터리 등 교양 채널로 결정됐다. UXN은 CJ E&M의 인기 콘텐츠를 편성한다. CJ E&M의 경우 올해 최대 300시간 가량 UHD 콘텐츠를 스카이라이프에 공급한다.



기존 450시간 UHD 방송에서 올해 안으로 연간 UHD 콘텐츠를 총 1,000시간 분량으로 UHD 콘텐츠를 늘린다. 하지만 3개 채널 평균 재방송율이 약 96%나 되는 등 UHD 콘텐츠 부족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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