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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랄석고보드, 국내 천장마감재 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글로벌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 한국보랄석고보드는 ‘집텍스 클래식’과 ‘집텍스 에코’가 국내 천장마감재 중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는 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온실가스로 환산해 제품에 대한 친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이다.

한국보랄석고보드는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통해 관련 업계에 저탄소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소비 촉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건축자재는 정부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점수를 획득하는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으면 환경개선 부담금, 취득세, 재산세 경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해온 한국보랄석고보드는 지난 2010년 건축자재업계 최초로 일반석고보드에 대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건축자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저탄소 석고보드 개발, 폐석고보드 재활용,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탄소 배출저감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국내 건축업계에 끊임없는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



한국보랄석고보드의 집텍스 클래식과 집텍스 에코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실내공기 오염물질 저방출 자재로서 친환경 건축자재 최우수 등급으로 검증 받은 제품이다. 집텍스 에코는 포름알데히드 등의 실내공기 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을 흡착 후 분해해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어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프레드릭 비용 한국보랄석고보드 대표는 “업계 최초로 천장마감재 및 일반석고보드 제품에 대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것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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