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머스크, 저가EV 취소하고 부인" 투자자 기만했나
국제일반2025.06.0220:32:21
테슬라가 약속했던 2만 5000달러(약 3400만원)짜리 저가형 전기차(EV) ‘모델2’ 프로젝트를 취소했음에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를 공개적으로 부인해 테슬라 내부 임원들이 ‘투자자 기만’을 우려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머스크 CEO가 지난해 프로젝트 중단을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공개적으로 부인해 임원 일부가 ‘투자자 기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 CEO는 지난해 4월 로이터가 ‘모델2 폐기’를 단독 보도한 뒤 테슬라 주가가 약 6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트럼프도, 바이든도 ‘핵심 정책’은 계승한다[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사내칼럼 2025.05.25 18:02: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촉진하고 원전 용량을 2050년까지 현재의 4배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인공지능(AI) 산업 급성장에 따른 전력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때도 취임 첫해인 2017년 미국의 에너지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 원자력산업을 다시 부흥하겠다고 선언했다. 스리마일섬 원전 사고 이후 34년 만에 준공된 보글 3·4호기 건설에 정부가 자금을
김광수의 中心잡기
무역전쟁 대비한 中, 타산지석 삼아야 하는 이유[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5.05.11 18:04:54
중국의 ‘MZ세대’로 꼽히는 주링허우(1990년대생), 링링허우(2000년대생) 사이에서도 성격유형검사(MBTI)가 유행이다. 최근 한 중국인과 미국과의 관세전쟁을 놓고 대화를 나누던 중 양국 정상의 MBTI가 화제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임기응변이 탁월하고 대중과의 상호작용을 즐기며 현실적인 접근 등을 하는 성향상 ESTP로 추정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MBTI는 ISTJ 또는 ISFJ일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행
  • "장애 여성들 마취도 없이 불법 대리모 수술"…中 시골마을서 벌어진 일
    국제일반 2025.05.25 05:30:00
    중국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불법적인 대리모 배아 이식과 난자 채취 수술을 한 대규모 대리모 조직이 적발됐다. 여성 중 일부는 장애가 있는 여성들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창사의 한 시골 마을에서 장애인 여성을 포함한 여러 명의 여성을 대리모로 이용하는 불법 대리모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시술용 병상 16개와 대리모 9명을 발견했으며, 이 중 일부는 청각장애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42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 트럼프 "美아이 10명 중 4명 만성질환"…범인은 '이 시럽'?
    국제일반 2025.05.25 04:30:00
    미국 정부가 초(超)가공식품과 의약품 과잉 의존 등이 어린이 만성질환의 증가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도한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위원회는 69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를 통해 "오늘날 아이들은 미국 역사상 만성병에 관한 한 가장 병든 세대"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특히 초가공 곡물과 고과당 옥수수 시럽 등이 당뇨병 및 소아비만 등과 연관될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국립보건원(NIH)의 초가공식품에 대한 전국적인 연구 실시를 촉구하는 내용
  • "월급 15만원도 밀려, 받으러 갔다가 감옥행"…中 임금체불 시위 연이어 발생
    국제일반 2025.05.25 03:30:00
    중국 경제 침체가 심화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임금체불 항의시위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공장·건설현장·학교·병원 등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임금체불 사태는 중국 경제의 구조적 위기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3일 쓰촨성 이빈시 핑산현 방직공장에서 원모(27)씨가 임금체불 문제로 공장장과 다투다 공장에 불을 지른 사건을 보도했다. 화재는 37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재산피해가 수천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인터넷에서는 원씨가 800위안(약 15만원)의 임금을
  • “취업 된 줄 알았어요”…태국서 납치됐다 보름만에 구출된 한국인,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5.25 02:30:00
    미얀마 내 중국계 사기 조직에 납치, 감금됐던 20대 한국인 남성이 보름 만에 구조됐다. 22일 외교부와 주태국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한국인 A씨는 통역 일자리 제안에 속아 지난달 14일 태국 방콕에 입국했다. 하지만 이튿날 국경을 넘어 미얀마 미야와디 지역으로 납치돼 사기 조직에 감금됐다. A씨는 소지품을 빼앗긴 채 온라인 금융 사기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여성 사진으로 위장한 SNS 계정을 활용해 40~50대 한국인 남성에게 접근하고, 투자 유도를 강요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실적이 부진하다는 이유로 폭
  • "속보 앵커 양수가 터졌습니다"…美 생방송 중 진통 시작, 끝까지 뉴스 진행
    국제일반 2025.05.24 22:10:10
    미국의 한 방송 앵커가 출산 직전 상황에서도 생방송을 끝까지 완수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BS 계열 WRGB에 따르면 오전 6시 뉴스 'CBS6'을 진행하는 올리비아 재키스는 생방송을 앞둔 오전 4시15분쯤 양수가 터졌다. 이미 출산 예정일이 이틀 지난 만삭 상태였던 올리비아는 진통이 시작됐지만 침착하게 앵커석을 지켰다. 공동 앵커 줄리아 던은 방송 시작과 함께 "속보가 있다"며 "올리비아 양수가 터져서 진통이 시작됐다"고 시청자들에게 알렸다.올리비아는 &
  • "햇빛에 타는거 너무 싫어" 꽁꽁 싸맨 中 여성, 자다가 뼈 부러져…무슨 일?
    국제일반 2025.05.24 22:07:08
    햇빛을 극도로 피한 중국 여성이 잠자는 도중 뒤척이다 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오랜 자외선 차단으로 비타민D 결핍이 심화돼 골다공증을 유발한 결과로 분석됐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청두 거주 A(48)씨는 최근 수면 중 자세 변경 과정에서 골절상을 입었다. 병원 검사 결과 A씨의 혈중 비타민D 농도는 7.8ng/㎖로, 정상 기준치(20~50ng/㎖)에 크게 못 미쳤다. A씨는 어린 시절부터 햇볕 노출을 기피해 야외에서 짧은 소매 옷을 절대 착용하지 않을 정도였다. 햇빛은 칼슘 흡수를
  • 하강하는 중국 경제 "월급 왜 안주나" 공장에 불 질러…네티즌은 응원
    정치·사회 2025.05.24 20:53:13
    경제 부진으로 인해 중국에서 공장과 건설현장·학교·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금 체불 항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노동자들은 체불 임금을 달라며 공장에 불을 지르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중국 쓰촨성 이빈시 핑산현에 있는 한 방직공장에서 직원 원모(27)씨가 임금 체불 문제로 공장장과 말다툼을 벌이다 불을 질렀다. 화재는 약 37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재산 피해액 수천만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 사건이 밝혀지자 인터넷에서
  • "산이 부풀어 올랐다…각별한 주의 필요" 日 '활화산'에 불안감 확산
    국제일반 2025.05.24 17:50:00
    일본의 대표적 활화산으로 알려진 사쿠라지마에서 최근 폭발적인 분화 활동이 이어지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NHK방송 보도에 따르면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의 사쿠라지마 미나미다케(南岳) 정상의 화구에서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인 분화 활동이 시작됐다. 한때 폭발로 인한 화산재 연기가 2600m 높이까지 치솟기도 했다. 일본 기상대는 “화산 내부에 마그마가 계속 차오르면서 산이 부풀어 오른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화산재를 동반한 분화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바람을 따
  • 코로나19, 중국이 기원지였나…펜데믹 5년 전 이미 유행
    정치·사회 2025.05.24 17:20:15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코로나19의 원조 바이러스가 중국과 라오스에서 이미 유행한 적이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24일 과학계에 따르면 국제 생명과학 학술지인 ‘셀(CELL)’은 최근호에서 코로나19의 원조 바이러스가 팬데믹 5년 전에 이미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에든버러대학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가장 가까운 조상이 최근에는 2014년에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시기는 코로나19가 인간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2019년보다 약 5년 앞선 것이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가장 가까운 조상은 라
  • "화장실에 잠깐 놔둔 음료, 갑자기 냄새가"…CCTV 공개되자 난리 난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5.24 16:05:48
    중국 허난성에서 영화관을 찾은 한 여학생이 다른 관객의 음료에 손세정제를 몰래 투입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9일 중국의 매체 샤오샹천바오 보도에 따르면 쉬창시 거주 A씨는 최근 친구와 영화 관람 중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었다. 영화 상영 도중 친구가 자신의 음료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의문을 제기했고, 확인 결과 화장실에 잠시 놓아둔 음료에서 비누와 유사한 향이 감지됐다. 의심을 품은 A씨는 영화관 측에 협조를 요청해 화장실 CCTV를 확인했다. 영상에는 한 여학생이 무방비 상태로 놓여있던 음료에 손세정제를 고의적으로 투입하는
  • 이탈리아·스웨덴도 돌아섰는데…나홀로 '탈원전' 고수하는 이 나라[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5.24 09:00:00
    유럽연합(EU) 국가들의 '원전 유턴'이 잇따르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SZ)에 따르면 카테리나 라이헤 독일 경제에너지장관은 2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경제장관회의에서 "회원국 각자의 에너지 믹스를 존중한다"면서 "우리는 프랑스와 다른 길을 가고 있다. 기술에 개방적이어야 하며 미래에도 이를 옹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독일 새 연립정부는 이달 초 프랑스가 원자력을 지속 가능한 에너
  • 미중 '관세 휴전'에 글로벌 해상운임 3주 연속 상승…반전의 시작일까 [헤비톡]
    기업 2025.05.24 08:00:00
    글로벌 해상 운임이 3주 연속 상승해 12주 만에 1500선을 회복했다. 미중 관세 휴전과 계절 성수기 진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상하이해운거래소(SSE)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송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586.12로 전주(1479.39) 대비 106.73포인트 올랐다. 지난달 넷째 주 1340.93에서 이달 첫째 주 1345.17로 반등한 이후 3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렸다. SCFI가 1500을 넘어선 건 2월 넷째 주(1515.29) 이후 12주 만이다. 호주·뉴질랜드를
  • 트럼프 “일본제철-US스틸 파트너십”…日언론 “인수 승인”
    경제·마켓 2025.05.24 07:26: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과 미국 철강기업 US스틸이 계획된 파트너십을 맺고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파트너십이 정확히 인수 승인을 뜻하는지 여부를 직접 밝히지 않았지만 교도통신은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일본제철이 US스틸을 인수하는 데 대한 미국 행정부의 승인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많은 고려와 협상 끝에 US스틸은 미국에 남을 것이며 위대한 피츠버그시에 본사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US
  • 효성 조현준 회장, 잘 나가는 효성중공업 지분 4.9%나 매각한 이유 [biz-플러스]
    기업 2025.05.24 07:00:00
    조현준 효성(004800) 회장이 효성중공업(298040) 지분 4.90%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매각 대상은 미국의 글로벌 톱티어(일류) 테크 펀드로 알려졌다. 효성중공업은 조 회장이 효성중공업 주식 45만6903주를 매도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각 단가는 한 주당 56만8100원으로 전일 종가(59만3000원)에서 4.2% 할인된 가격이다. 총액은 2596억 원에 달한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조 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율은 14.89%에서 9.99%로 낮아졌다. 이에 특수 관계인등을 포함한 효성중공업의 최
  • 트럼프 "美서 아이폰 안 만들면 25% 관세"[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5.24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인도 공급망 늘리는 애플 공개 압박… 유럽엔 “무역적자 용납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아이폰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폰의 인도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애플에 ‘미국 생산을 늘리라’며 강력한 경고를 보낸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인도나 다른 나라가 아닌 미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