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극단적 경쟁에…스타벅스 中 사업 지분 매각 검토
경제·마켓2024.11.2116:12:38
스타벅스가 중국 사업 지분을 현지 기업에 일부 매각해 제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중국 사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옵션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도 선택지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와 관련해 현지 사모펀드를 포함한 잠재적 투자자들의 의향도 비공식적으로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중국 일부 대기업이 스타벅스의 지분 매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도 짚었다. 다만 스타벅스는 지분 매각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소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트럼프노믹스2.0의 리스크, 이민정책에 있다[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사내칼럼 2024.10.27 17:35:25
47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공약은 중산층 지원과 같은 미국 내 경제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집중된 반면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 보편관세 등 세계경제를 뒤흔들 수 있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트럼프노믹스2.0이 현실화할 경우 세계경제는 인플레이션부터 통화정책, 달러의 향방까지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안갯속에
김광수의 中心잡기
트럼프2기, 동맹 지키고 실리 챙기는 고차원 외교 펼쳐야[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4.11.17 18:18:15
지금으로부터 1년여 전인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한중 정상회담은 불발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개별 만남을 가졌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스쳐 지나가며 1분 남짓 만난 것이 전부였다. 당시 양국은 일정 조율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다. 한국은 한미일 동맹 강화에 집중하던 시기였고 중국과는 협력
  • 경기부양책 이어가는 中…부동산 취득세율도 인하
    경제·마켓 2024.11.12 17:55:32
    경기 부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국이 취득세 인하를 통한 부동산 시장 회복을 추진하고 지급준비율도 연내 추가로 인하하기로 했다. 당국은 연일 5% 안팎의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12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상하이와 베이징 등을 포함한 1선 도시의 부동산 취득세율을 현행 3%에서 최저 1%까지 인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1선 도시 지방정부에는 규제를 완화할 재량권이 있다. 취득세가 내려갈 경우 고급 주택과 일반 주택의 취득세 차이가 없어져 고가 주택으로 갈아타는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
  • 트럼프 2기 외교투톱에 'MAGA 투사' …더 강력한 對中제재 예고
    정치·사회 2024.11.12 17:44: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외교안보 사령탑인 국무장관에 공화당의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마이클 왈츠 하원의원을 각각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민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안보부 장관에는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상·하원의 대표적 대(對)중국 매파 의원들을 기용한 것은 트럼프 2기의 외교안보 정책이 ‘중국 견제’에 방점을 찍을 것임을 예고한 대목이다. 11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한때 대선 주자로 경쟁했던
  • 월드뱅크·IMF에 취업하고 싶은 사람…이대로 와라
    국제일반 2024.11.12 17:39:26
    세계은행(WB)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금융기구 인사 담당자들이 방한해 한국 인재를 찾는다. 기획재정부는 12~1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제16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우리나라 청년 인재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그룹(WBG)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미주개발은행(IDB) 등 총 12개 국제금융기구가 참여했다. 행사 첫날엔 라디 앙겔로바 WBG 인사 부총재가 방한해 개
  • 하원도 장악한 트럼프 "바이든 폐기 정책 첫날 복원"[트럼프 2.0시대]
    정치·사회 2024.11.12 17:33:02
    미국 공화당이 상원에 이어 하원도 확보하며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행정, 입법, 사법부를 장악하는 막강한 권한을 쥐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를 바탕으로 취임 첫날부터 조 바이든 대통령이 폐기한 자신의 행정명령을 대거 복원하는 등 속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선거전문사이트 디시전데스크는 공화당이 하원에서 219석을 확보하며 다수당이 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미국 하원은 2년마다 435명의 의원 전원을 새로 뽑으며 과반은 218석이다. 반면 민주당은 210석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 '뉴 마가' 외교본색…우크라·중동서 발 빼고 中만 때린다[트럼프 2.0시대]
    정치·사회 2024.11.12 17:31: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재임 2기를 뒷받침할 ‘외교 투톱’으로 미 의회 내 대표적 대(對)중국 강경파들을 발탁한 것은 앞으로 4년간 중국에 대한 대응에 외교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트럼프와 그의 측근들은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의 ‘2개의 전선’에 미국의 힘이 낭비되고 있으며 경제·안보 분야에서 중국의 부상을 강력하게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런 흐름 속에서 트럼프 2기에서는 1기 때의 무역전쟁을 훨씬 뛰어넘는 미중 간의 격한 충돌이 예상된다. 1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 "죽음마저 함께"…전장서 꽃 핀 뜨거운 사랑, 한날한시에 저물었다
    인물·화제 2024.11.12 17:19:50
    전쟁의 포화 속에서 피어난 사랑이 러시아군의 무차별 포격으로 한날한시에 비극적 결말을 맞이했다. 최근 AP통신 등은 우크라이나 제3독립돌격여단 의무병 발렌티나 나호르나와 군인 다닐 리아슈케비치가 지난 4일 전선에서 함께 전사했다고 보도했다. '발키리'라는 호출부호로 불린 발렌티나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되자마자 의무병으로 자원입대했다. 의학 교육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은 전우들 사이에서 귀감이 됐다. 제3여단 의료서비스 책임자 빅토리아 콜라흐는 "생명과 죽음의 가치를
  • "머스크, 버핏 뺨치네"…트럼프에 1822억 쓰고 자산 98조원 늘려
    국제일반 2024.11.12 16:25:43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테슬라 주가가 폭등하면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전략적 선택이 주목받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대선 이후 4거래일 동안 39% 급등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 시가총액은 1조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머스크의 개인 자산은 700억 달러가 증가해 3200억 달러를 기록, 세계 2위 부자인 래리 엘리슨과의 격차를 900억 달러로 벌렸다. 머스크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지지를 위해 1억3000만 달러(약 1822억 원)를 투입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
  • 알리바바 등 광군제 "매출 좋았다" 자평했지만 구체적 수치는 없었다
    경제·마켓 2024.11.12 16:10:25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솽스이(광군제. 11월11일)가 막을 내렸지만 기대한 것만큼 중국의 내수 소비는 크게 회복되지 않은 모습이다. 주요 쇼핑몰은 거래량이 급증하고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면서도 구체적인 매출 공개는 꺼렸다. 할인 기간은 예년에 비해 길어졌지만 성장 폭은 그에 못 미친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의 100개가 넘는 라이브 스트리밍 룸에서 전날 자정 기준으로 1억위안을 넘는 매출을 올리며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들 라이브 스트리밍 룸 중에
  • [속보] "트럼프, 국토안보장관에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낙점"<CNN>
    정치·사회 2024.11.12 15:21:41
    [속보]"트럼프, 국토안보장관에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낙점"<CNN>
  • "품절대란에 초대박 터졌다"…트럼프 때문에 남몰래 웃는 中업체들, 왜?
    정치·사회 2024.11.12 14:50: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폭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트럼프' 관련 중국산 각종 굿즈(기념상품)의 수출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모자와 의류, 인형, 깃발, 양말 등 1000개가 넘는 '트럼프 굿즈'가 미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에서 판매 중이다. 이 가운데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은 트럼프 당선인의 선거운동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
  • 트럼프 1기때 로비비용 늘렸던 일본車업계 "로비 활동 다시 강화"
    국제일반 2024.11.12 14:23:20
    일본 주요 자동차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1기 집권기에 미국 내에서 전임 정권에 비해 로비 비용을 크게 늘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력한 무역 규제로 대(對) 정부 설득 활동에 나설 일이 그만큼 많았다는 이야기다. 4년 만에 ‘트럼프 컴백’이 예정된 상황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다시 로비 활동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미국 조사업체 ‘오픈 시크릿’ 통계를 바탕으로 트럼프 1기(2017~2020년)와 전임인 버락 오바마 정권 2기(2013~2016년)의 일본 주요 자동차 기업의 로비 활동비 연평균액
  • 돌아가는 선수에 뒤통수 공격 '사지 마비'…가라테 경기 도중 초등생 '황당 사고'
    국제일반 2024.11.12 14:16:19
    일본의 한 초등학생 가라테 대회에서 심각한 부상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서 개최된 초등학생 가라테 대회 도중 한 선수가 심판의 타임아웃 선언 이후 상대 선수의 뒤통수를 기습 공격해 중상을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심판이 타임아웃을 선언했고, 양측 선수들은 재대결을 위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한 선수가 코치의 "계속해"라는 지시를 받고 상대 선수가 제자리로 돌아가는 순간을 노려 뒤통수를 걷어찼다. 이 공격으로 피해 선수는 경추를
  • 러 장군, 우크라 드론에 사망했는데…"잘 죽었다" 다들 기뻐한 이유는?
    인물·화제 2024.11.12 13:13:18
    러시아에서 악명 높기로 유명한 장군이 우크라이나군 드론 공격으로 전사했다. 8일(현지 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러시아군 제5독립기계화소총여단 사령관 파벨 클리멘코가 지난 6일 도네츠크주 쿠라호베에서 드론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클리멘코는 오토바이를 타고 러시아군 점령지 최전선을 순찰하던 중 드론 공격을 받았으며 외상과 과다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그의 죽음을 접한 러시아 내부에서조차 애도가 아닌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아나타시아라는 한 여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 [속보] "日이시바, 16일 페루서 尹대통령과 회담 조율"
    국제일반 2024.11.12 12:09:32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6일 페루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지난달 1일 취임한 이시바 총리는 같은 달 10일 라오스에서 윤 대통령과 처음으로 대좌한 바 있다. 이시바 총리는 15일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각각 회담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는 전했다. 교도는 한국, 미국, 일본이 오는 15∼16일 페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3개국 정상회의 개최 방안을 조율 중
  • 트럼프, 4살 아들에게 " 이 4가지는 절대 안돼"…"네 몸에 '이것' 있으면 못써"
    국제일반 2024.11.12 11:48: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자녀교육 철학이 재조명되고 있다. 재선 성공 이후 그의 엄격한 교육관을 보여주는 과거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2010년 CNN '래리 킹 라이브- 도널드와 멜라니아의 삶'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트럼프 당선인은 당시 4살이던 막내아들 배런(현재 18세)에게 "항상 최고가 돼야 한다"며 "술, 담배, 마약, 그리고 문신은 절대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네 몸에 그 어떤 타투가 있는 걸 원치 않는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