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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20% 맞은 대만, 피해 규모 파악 나서…"4000억 달러 美투자도 검토"
정치·사회2025.08.0615:28:54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하지 못해 지난 1일부터 20%의 관세를 물게 된 대만 정부가 관세로 인한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섰다. 또한 관세를 한국과 일본 수준인 15%로 내리기 위해 미국 투자 확대 등 협상안을 매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금융감독관리위원회(금관회)는 정례 기자회견에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여파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관회는 2024년 기준 상장 기업과 장외상장기업의 대미 수출액은 7조7100억 대만달러(약 358조 원)에 달해 전체 상장기업 매출 비중의 17.3
글로벌 왓
트럼프 "MAGA 후계자로 가장 유력해"…콕 집은 '이 사람'은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06 15:52: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후계자로 JD 밴스 부통령을 지목했다. 5일(현지 시간) CBS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 중 '밴스 부통령을 MAGA의 후계자로 보느냐'는 질문에 “아직 이런 이야기를 하기에 너무 이르지만 밴스 부통령은 일을 후륭하게 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후계자 경쟁에서
글로벌 인사이트
글로벌 광물 전쟁 최전선 된 개도국…美·EU 등 中희토류 패권에 '격돌'[글로벌 인사이트]
정치·사회 2025.08.06 07:00:00
중국의 희토류 패권을 두고 글로벌 광물 전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천연 자원 매장량이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은 물론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 등이 잇따라 현지와 손잡고 희토류 채굴 및 정제에 속도를 내면서 베트남과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들이 광물 전쟁의 최전선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5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은 2023년 희토류에 대한 기술 협력을
  • 러트닉 美상무 "의약품 관세 부과계획 2주 후 발표"
    경제·마켓 2025.07.29 23:08: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앞으로 2주 안에 수입 의약품에 대한 품목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한 발표를 예고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9일(현지 시간) 미 CNBC 방송과 인터뷰하며 이 같이 말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15일 예고한 의약품 관세 부과 시점은 이달 말이었는데, 이보다 일정이 다소 늦춰진 것으로 관측된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낮은 관세로 시작해서 제약회사들에게 1년여 (미국내 생산라인을) 건설할 시간을 준 뒤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단계적 인상 구상을 밝힌
  • "골프인지 군사작전인지"…골프장에 뜬 트럼프 보호용 '방탄 차량' 전격 포착
    국제일반 2025.07.29 22:54:54
    골프장을 즐겨 찾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한 '골프장 전용' 방탄 차량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외신은 이 차량에 '골프포스 원(Golf Force One)'이라는 별칭을 붙이며 주목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폭스뉴스, USA투데이 등은 최근 스코틀랜드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 자신이 소유한 턴베리 골프 리조트에서 라운딩을 즐기는 동안 검은색 방탄 차량이 그 뒤를 바짝 따라붙은 모습을 보도했다. 이 차량은 다목적 사륜차(UTV)인 '폴
  • "中 J-20 전투기, 대한해협 동수로 통과…한일에 보고 안된듯"
    정치·사회 2025.07.29 22:22:29
    중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이 대한해협 동수로(일본명 쓰시마 해협)를 통과했으나 한국군과 일본군 모두에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는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지난 27일 방영한 한 시리즈에서 중국 공군 전투기의 대한해협 동수로 통과 내용을 방영했다고 전했다. SCMP에 따르면 CCTV는 이 방송에서 엘리트 공군 부대인 제1항공여단이 현재 "바시해협과 쓰시마 해협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대만 전역을 순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美 뉴욕 총기 사건 용의자는 촉망 받던 풋볼 선수
    정치·사회 2025.07.29 20:15:52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용의자는 촉망 받던 풋볼 선수 출신의 20대 남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29일(현지 시간) CNN과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퇴근 시간 무렵인 오후 6시 30분께 맨해튼 파크애비뉴 345번지 44층짜리 빌딩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빌딩은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을 비롯해 KPMG, 도이체방크, 미국프로풋볼(NFL) 본부, 아일랜드 뉴욕 총영사관 등 대형 금융 기관과 주요 시설 등이 입주한 곳이다. 제시카 티쉬 뉴욕 경찰청장은 사고 후 브리핑
  • [영상] "잠 좀 자게 닥쳐" 한마디에 주먹 '퍽퍽'…중국인들 기내서 '집단 난투극'
    국제일반 2025.07.29 20:11:05
    비행 중인 항공기에서 시끄럽다는 이유로 시작된 승객 간 말다툼이 집단 난투극으로 번지는 일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매체 환구망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1일 오후 6시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청두 톈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여객기 안에서 발생했다. 기내 조명이 꺼지고 대부분의 승객이 잠든 상황에서 한 남성 승객이 뒷좌석 여성 승객들에게 “조용히 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 발단이었다. 여성들이 이를 무시하자 남성은 “멍청하다”, “닥쳐라” 등의 폭언을 퍼부었고, 양
  • "40억 자산 있어야 공항 라운지 입장 가능"…中 고객들 분통,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7.29 19:20:50
    중국의 한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가 입장 조건으로 40억 원 상당의 금융자산 증명을 요구해 논란이다. 2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쓰촨성 청두 톈푸 국제공항의 국제선 비즈니스 라운지 '골든 선플라워(Golden Sunflower)'가 한 중국 상업은행과 협업해 운영되며 입장 조건으로 '2000만 위안(한화 약 38억 7000만 원)'의 금융자산 보유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운지는 국제선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소지자에게는 별도 조건 없이
  • 트럼프 "6000억弗 약속 증명하라"…구체적 회사명 줄줄이 열거한 EU
    정치·사회 2025.07.29 18:20:39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합의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미국산 자동차의 EU 내 관세가 현재의 10%에서 단계적으로 0%로 낮아지고 EU의 대미 투자도 민간기업이 주축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EU 집행위원회 측은 “최선”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프랑스와 독일 등 주요국에서는 “미국에 굴복했다”며 반발하고 있어 향후 이행 과정에서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현지 시간) 백악관은 팩트시트를 통해 “EU는 미국산 산업재에 대한 모든 관세를 철폐하는 것을 포함해 상당한 관세를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다. EU 측
  • "단 10초 만에 화상입었다"…극한 폭염땐 '이 행동'도 조심해야
    국제일반 2025.07.29 18:10:56
    중국에서 폭염으로 달궈진 돌에 잠시 앉았던 70대 여성이 엉덩이 심각한 화상을 입어 피부이식 수술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거주 왕씨(72)는 지난 7일 채소밭에서 작업 중 정원에 있는 돌에 앉았다가 엉덩이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사고 당일 기온은 38도까지 치솟았으며, 왕씨는 다리 건강 문제로 바로 일어나지 못한 채 뜨거운 돌 위에 10여초간 앉아 있었다. 왕씨의 비명을 들은 이웃이 급히 달려와 그를 들어 올렸지만 짧은 순간에 이미 피부에 치명적 손상이
  • [만파식적] EU 디지털서비스법
    경제·마켓 2025.07.29 18:02:00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2020년 12월 구글·아마존·메타 등 미국계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사실상 겨냥한 디지털시장법(DMA)을 유럽 의회에 제출했다. 이른바 ‘게이트키퍼’로 지정된 대형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할 경우 엄청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한 규제 법안이었다. EU는 불법·유해 콘텐츠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한 디지털서비스법(DSA)도 DMA와 함께 제정했다. EU의 디지털서비스법은 온라인 환경의 안전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만
  • 트럼프 “가짜 뉴스”라지만… 분위기 무르익는 미중 정상회담
    경제·마켓 2025.07.29 17:50:49
    미중 관세전쟁의 향방을 결정지을 3차 무역 협상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까지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이 대만 총통의 뉴욕 경유를 불허하고 관세 휴전 연장 가능성을 띄우는 등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고 중국 역시 미국 보잉사 항공기 추가 구매를 타진하는 등 현재까지는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등 양국 고위급 인사들이 28일(현지
  • 분열되는 日자민당, 버티는 이시바에 퇴진파 압박…결국 의원총회 연다
    정치·사회 2025.07.29 17:13:49
    집권 자민당이 참의원(상원) 선거 패배 이후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퇴진 여부를 놓고 의원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29일 자민당은 이날 오전 임원 회의를 통해 총리 퇴진파가 요구해왔던 의원 총회를 이른 시일 내 개최하기로 했다. 의원 총회는 중의원(하원)·참의원들이 참석하는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다. 자민당은 전날 의원 간담회를 열었지만 이시바 총리 퇴진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시바 총리는 미국과 관세 협상 실행 등 현안을 언급하며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으나, 의원 다
  • "자녀 1명당 210만원 드립니다"…'저출산 탈출 몸부림' 中 꺼낸 특단의 카드
    국제일반 2025.07.29 17:13:45
    인구 감소와 내수 부진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국이 전국 단위로는 처음으로 현금성 육아보조금을 도입한다. 29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등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육아보조금 제도 시행 방안’을 발표하고 만 3세까지 영유아 자녀 1인당 연간 3600위안(약 69만6000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우선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부터 적용되며 2022~2024년 출생 아동에게도 일부 금액을 소급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급 시기와 절차는 각 성(省)·자치구&midd
  • 日정부, 기업 M&A 지원하는 8000억 엔 펀드 만든다
    정치·사회 2025.07.29 16:57:55
    일본 정부가 8000억 엔(약 7조 4938억 원) 규모 펀드를 설립해 대기업들의 사업 재편 및 인수합병(M&A) 지원에 나선다. 자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국 자본 의존도를 낮춰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해석된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산업혁신투자기구(JIC)를 통해 8000억 엔 규모의 기업 지원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펀드는 JIC의 자회사 형태로 설립되며 1000억 엔을 초과하는 대형 사업을 지원한다. 펀드의 운용기간은 약 10년으로, PE펀드 등과 협력 투자를 통해 민간 자금이
  • 중국, 선전에 세계 최초 로봇 판매 오프라인 매장 열었다[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29 16:49:29
    중국 선전에 세계 최초로 로봇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열었다. 29일 중국 증권시보는 전날 광둥성 선전시 룽강구에서 여러 기업 대표와 시민이 모여 '로봇 6S 점포' 개업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6S 점포’는 중국의 자동차 판매점 모델인 ‘4S 점포’에서 개념이 확장된 것이다. 증권시보는 로봇 6S 점포가 판매와 부품 공급, 애프터서비스, 정보 피드백 등을 가리키는 전통적인 4S 점포에 '로봇 임대'와 '개인 맞춤형 제작'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선전시가
  • 美 장기채 공급 확대…'파월 퇴임' 후로 미뤄
    경제·마켓 2025.07.29 16:43:21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단기채 중심의 국채 공급을 이어가다가 금리가 떨어지는 시점에 장기채를 발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사실상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퇴임 이후까지 기다린 뒤 장기국채 공급을 늘리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 시간)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발행을 원칙으로 하는 미국 정부의 자금 조달 관행이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시장 안정성을 위해 전체 국채 발행 규모나 장단기 국채 발행 비율 등을 특정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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