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낮춰!” 다급했던 외침… ‘스트롱 맨’도 유가 급등에 화들짝[글로벌 인사이트] ?
정치·사회2025.06.2506: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둘러 증산에 나서라”며 자국의 원유 업계를 압박했다. 미국의 개입으로 이란-이스라엘 사태가 최고조로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일시적으로 급등하자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긴급 조치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미국 원유 업계가 생산 확대를 꺼리는 궁극적인 이유가 트럼프 행정부의 저유가 유도 정책인 만큼 쉽게 증산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실제로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 발표로 유가 급등은 일단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 트루스소셜에 “모
글로벌 왓
저커버그, 왓츠앱·인스타처럼 AI도 ‘M&A 승부수’ [글로벌 왓]
IT
2025.06.24
15:15:25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스케일AI에 이어 비디오 스타트업 ‘런웨이AI’ 인수를 추진 중이다. 저커버그는 최근 퍼플렉시티를 비롯해 주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인수를 타진하는 한편 인재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액수를 제시하고 있다. 인수합병(M&A)을 통해 소셜미디어 시장을 장악한 저커버그가 AI에서도 유사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저커버그가 런웨이AI와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美FOMC 파월 연설 임박…비둘기파 발언 나오면 코인도 불장?[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정치·사회
2025.06.18
11:27:5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FOMC 정례회의가 18일까지 열립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의 입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우리 시각으로 19일 새벽 3시 금리를 발표하고 2분기 점도표와 함께 시장 방향에 대해 코멘트를 할 예정입니다. 시장은 기대감이 큰 모습입니다. 17일(현지 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4억 122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6일째 유입세를 이어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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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제 2025.03.28 06:46:12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거머쥔 딥러닝의 창시자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에게 “노망들었다(Senile)”는 폭언을 날렸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 부정적인 소식을 보도한 시사주간지 디 애틀랜틱을 구독한다는 이유에서다. 27일(현지 시간) 머스크는 “최근 애틀랜틱을 구독했다. 매우 좋은 잡지”라는 힌튼 교수의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에 “당신은 노망났다(You’ve gone senile)”고 대거리했다. 힌튼 교수는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않아 설전으로 번지지는 않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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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3.28 06:30:00불과 15년 전, 신형 휴대전화를 살지 말지 고민하던 청년이 지금은 중국 최고 부자가 됐다.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를 창업한 장이밍(41)의 이야기다. 작은 아파트에서 창업을 시작한 그는 인공지능(AI)과 숏폼 콘텐츠를 앞세운 바이트댄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냈고, 마침내 중국 부호 1위 자리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장이밍의 순자산이 575억 달러(약 84조6000억 원)로 평가됐다며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으로 중국 부자 1위, 세계 부자 24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는 텐센트 공동 창업자 마화텅(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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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3.28 06:07:38중국에서 배관공의 실수로 정수기를 잘못 설치해 5년 동안 폐수를 마신 여성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일이 벌어졌다. 2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사는 여성 리우는 2020년 9월 한 업체의 정수기를 집에 설치했다. 어느 날 물맛이 이상하다고 느낀 리우는 간이 수질 측정기를 구입해 정수기 물을 검사했고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정수기에서 나온 물은 오염도 측정 수치가 600으로 나왔는데 이는 수돗물의 2배가 넘는 수치였다. 이후 리우는 정수기를 점검하다 기계 뒤쪽 배관이 잘못된 방향으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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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3.28 06:05:00미 고위 외교·안보 당국자들이 기자가 포함된 민간 메신저 ‘시그널’에서 군사 작전을 논의한 이른바 ‘시그널 게이트’ 파문이 워싱턴 정가를 강타하고 있다. 미국인들은 이를 단순한 보안 실수가 아닌 대통령 참모진의 안보 의식과 체계 자체가 흔들린 ‘최악의 보안 참사’로 보고 있다. 27일(현지 시간)까지 나온 외신 보도들을 종합하면 사건의 발단은 지난 15일, 마이클 월츠 국가안보보좌관이 예멘 후티 반군 공습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시그널 채팅방을 개설하면서부터다. 이 방에는 피터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포함한 주요 안보 당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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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3.28 06:05:00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전날 베이징으로 돌아간 것으로 관측되면서 시 주석과의 회동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28일 베이징에서 글로벌 기업 CEO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참석자 명단에 독일 자동차 업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의 CEO가 포함돼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내부적으로 부동산 위기와 투자·소비 심리가 악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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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3.28 06:00:00'현장에 답이 있다'는데 현장에 갈 수 없다면? 신속 정확한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하려면 현장을 찾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지진이 발생하거나 태풍이 몰아치고 수해가 난 곳에도 기자들이 누구보다 발 빠르게 현장을 찾는 것은 직접 눈으로 봐야 누구보다 정확하고 올바르게 사실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죠. 최근 전국을 휩쓸고 있는 화마에도 현장을 찾는 많은 언론인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에서라면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비교적 자유로운 현장 취재가 가능하지만 중국은 정반대입니다. 노력을 한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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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3.28 06:00:00※[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車관세 못박은 날…현대차, HMGMA 준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26일(현지 시간) 미국에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4월 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자동차가 한국의 대미 수출 1위 품목이라는 점에서 한국 완성차 업계의 타격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공교롭게도 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서 현지 세 번째 공장인 ‘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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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3.28 06:00:00태국의 수도 방콕에 세계 부유층이 모이고 있습니다.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방콕 중심부에 우뚝 솟은 높이 314미터의 '킹 파워 마하나콘' 66층에 거주하는 요자와 츠바사 씨 가족의 이야기를 보도했는데요. 요자와 씨는 3년 정도 살았던 두바이를 떠나 지난해 방콕으로 이사했습니다. 물가와 식사, 교육 등을 고려하면 태국이 종합적으로 낫다는 판단이었죠. 그는 두바이와 말레이시아, 일본에 아파트를 비롯한 여러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태국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달에는 약 2억 바트(약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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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3.28 05:3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수입산 자동차와 차 부품에 25%의 관세를 매기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공식 서명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사실상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됐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협상을 통해 관세를 낮추기로 구속력 있는 약속을 하는 것이 양자 무역협정의 본질인데 협상 테이블도 만들지 않고 일방적으로 관세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이번 관세 행정명령에서 주목할 만한 대목은 한미 FTA가 공식적으로 언급돼 있다는 점이다. 한미 FTA 개정안과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이 미국에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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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3.28 05:00:00미국에서 와이파이(WiFi)를 꺼 인터넷 접속을 차단했다는 이유로 10대 세 자매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25일(현지시간) ABC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가정에서 39세 여성 A씨가 각각 14세와 15세, 16세인 세 딸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딸들은 A씨가 와이파이를 차단하자 격분해 주방에서 부엌칼을 들어 위협했고, 집 밖으로 달아난 A씨의 뒤를 쫓아 거리로 뛰쳐나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자매 중 한 명은 A씨에게 벽돌을 집어던져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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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3.28 04:44:4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수입차 관세 발표 이후 미국 자동차 업계가 모두 혼돈에 빠진 가운데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와 이탈리아의 페라리가 상대적 수혜를 얻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관세의 수혜자가 되어야 할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전통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비용 상승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 타임스(NYT)는 27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로 테슬라가 ‘승자’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테슬라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량을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주 등 미국 내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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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3.28 02:30:00파키스탄 주요 도시의 오수 샘플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검출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dpa 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소아마비 근절 기관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파키스탄 전체 주의 하수관에서 오수를 채취한 결과 수도 이슬라마바드를 비롯해 최소 18개의 대도시 오수 샘플에서 소아마비를 일으키는 야생 폴리오바이러스 1형(WPV1)이 검출됐다. 이 바이러스는 소아의 뇌, 척수와 같은 중추신경계에서 급성 감염을 일으켜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신체 장애를 유발한다. 소아마비는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해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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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3.28 02:00:00‘15초 동영상(숏폼)’ 플랫폼으로 유명한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를 창업한 장이밍이 처음으로 중국 최고 부자가 됐다는 해외 언론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세계 주요 부자들의 순자산을 집계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장이밍의 순자산은 575억 달러(약 84조 6000억 원)으로 평가돼 텐센트홀딩스 공동 창업자 마화텅(566억 달러, 약 82조 8000억 원), 생수업체 눙푸산취안 창업자 중산산(541억 달러, 약 79조 2000억 원) 회장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전 세계 기준으로는 장이밍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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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3.28 00:02:00중국이 올해 초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대형 철골 구조물을 무단 설치한 것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여당에 이어 야당도 뒤늦게 규탄에 나섰다. 중국이 올 2월 해당 구조물을 점검하려던 우리 해양조사선을 위협한 것이 이달 18일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항의한 외교부에 의해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이튿날 당 차원에서 “대한민국의 해양 주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위협”이라는 논평을 내며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 반면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침묵하다가 25일 “중국 정부의 조치에 강한 유감”이라는 대변인 논평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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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3.27 23:55:5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부터 수입 자동차에 적용하기로 한 25% 고율관세로 유럽 최대 자동차 생산국인 독일의 국내총생산(GDP)이 0.18% 줄어들 것이라고 독일 연구소가 분석했다. 27일(현지시간)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에 따르면 킬세계경제연구소(IfW)는 최근 몇 년 동안 독일 업체들이 미국 내 생산량을 늘렸다며 트럼프 관세가 당분간 독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fW는 그러나 멕시코 GDP가 1.8%, 캐나다는 0.6% 감소해 자동차 관세의 최대 피해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소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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