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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전 사자"…3월 美 자동차 판매 ‘껑충’
정치·사회2025.04.0210:31:30
미국에서 3월 주요 자동차 회사들의 판매 실적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부과를 앞두자 소비자들이 가격이 오르기 전 미리 구매에 나선 탓으로 해석된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포드자동차는 올해 3월 미국 소매 판매량이 작년 같은 달보다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도 3월 판매량이 15% 늘어 ‘역대급’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올 1분기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17% 늘었다고 공개했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인 랜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트럼프 경제'의 성패, 키(Key)는 동맹이 쥐고 있다[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사내칼럼 2025.03.23 18:42:13
최근 뉴욕에서 만난 통화정책 전문가 A 씨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경제 전망은 불투명하지만 어찌됐든 제로금리 시대는 끝난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그는 “지금 상황이라면 누구도 모른다. 예상 외로 제로금리 시대가 또 올지도 모를 일”이라고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로금리는 끝났다는 보편적 인식을 깨는 전망이다. A 씨의 발언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은 그간의 큰 추세를 근본적으로 바꿀 만큼
김광수의 中心잡기
국내 최초 등산보조 로봇 이용 태산 등정기 [김광수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5.03.25 06:00:00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중국 ‘오악(5대 명산)’의 하나인 태산은 예로부터 중국인에게 신령한 산으로 꼽혔습니다. 산둥성에서 가장 높은 산이지만 해발 1535미터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닌데, 산 아래부터 정상까지 7800여개나 되는 계단으로 악명이 높은 편입니다. 지금은 산 중턱까지 차량으로 이동 가능하고, 정상 부근까지 케이블카로 오를 수 있지만 계단으로만 오른다면 난이도가 꽤 되는 산이죠. 이런 태산
  • 獨 미확인 '대형 드론' 경보에 전투기 띄웠는데…정체 알고 보니
    정치·사회 2025.01.11 09:55:23
    독일 연방군이 자국 영공에 날아온 풍선을 드론으로 착각해 전투기를 띄우는 소동을 빚었다고 현지 매체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공군은 전날 오전 10시께 네덜란드군으로부터 ‘대형 드론’이 네덜란드 해안을 따라 독일 영공에 접근 중이라는 통보를 받고 북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에서 유로파이터 전투기 2대를 출격시켰다. 그러나 독일 공군은 영공에서 비행물체를 확인하고 곧바로 경보를 해제했다. ‘대형 드론’의 정체는 강풍에 찢어지는 바람에 빠르게 움직인 기상관측용 풍선이었기 때문이다. 군 당국은 해당 풍선이 영국에
  • "러 파병 북한군, 일렬로 지뢰밭 걸어가…'인간 지뢰탐지기'로 이용"
    국제일반 2025.01.11 08:31:58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격전지인 쿠르스크주에서 사실상 '인간 지뢰 탐지기'로 이용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군 장교의 주장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우크라이나군 제33 분리돌격대대 '빅 캣츠'의 '레오파드'(가명) 중령의 증언을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쿠르스크주 마흐놉카 마을에서 북한군과 교전을 경험했다는 레오파드 중령은 자신의 경험담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북한군이 지뢰밭을 통하는 방법에
  • 美, 깜짝 고용강세로 금융시장 '충격'…뉴욕증시 1%대↓·금리↑
    경제·마켓 2025.01.11 08:29:28
    지난해 말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 밖으로 강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10일(현지시간) 미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1%대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6.75포인트(-1.63%) 내린 41,938.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1.21포인트(-1.54%) 내린 5,827.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7.25포인트(-1.63%) 하락한 19,161.63에 각각 마감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미
  • LA 산불 생중계하던 앵커 '스타일링' 논란…"도시 불타는데 꾸미기 하냐"
    인물·화제 2025.01.11 06:00:00
    미국 ABC 뉴스의 간판 앵커가 LA 대형 산불 현장을 전하던 중 방화복 착용 모습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는 현장의 참상보다 외모에 신경 쓴다는 비난과 전문적 보도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옹호가 맞서며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ABC 뉴스 '데이비드 뮤어와 함께하는 월드 뉴스 투나잇' 진행 중 데이비드 뮤어 앵커는 방화복 차림으로 LA 산불 현장을 생중계했다. 하지만 방화복 뒷면에서 포착된 나무 집게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집게는 방화복을 몸에 맞게 조이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 "북한군, 쿠르스크서 인간 지뢰탐지기로 활용"…교전 중 전사가 급증도
    국제일반 2025.01.11 05:30:00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전쟁터에서 '인간 지뢰 탐지기'로 활용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군의 주장이 나왔다. 최근 북한군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더타임스는 최근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 마흐놉카 마을에서 북한군과 교전한 우크라이나군 장교의 증언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이 지뢰 제거 차량을 투입하는 곳에, 그들(북한군)은 그저 사람을 이용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장교는 "그들(북한군)은 서로 3m~4m 떨어져 일렬로 걸어간다"며 &qu
  • "오랜 벗이여, 기다렸소"…'당파 초월 우정' 카터에 포드가 남긴 추도사
    정치·사회 2025.01.11 02:30:00
    “지미, 우리의 재회를 고대하고 있소. 나눌 이야기가 많네. 집에 돌아온 것을 환영하네, 오랜 벗이여.” 지난달 29일 100세를 일기로 별세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영결식이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립대성당에서 진행된 가운데, 그의 ‘라이벌’이자 ‘소중한 친구’인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의 추도사가 낭독됐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2006년 향년 93세로 별세한 포드 전 대통령은 생전에 카터 전 대통령 앞으로 추도사를 작성해뒀다. 생전에 두 사람 중 누가 먼저 눈을 감든, 상대를 위한 추도사를 준
  • 한국 '여권 파워', 전 세계 3위…1위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1.11 02:00:00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2곳에 달해 전 세계 여권 순위에서 3위를 석권했다. 자국 여권을 들고 전 세계를 가장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사람들은 싱가포르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의 해외 시민권 자문 업체 헨리앤파트너스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2025 세계 순위에 따르면 한국 여권으로는 현재 192곳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이는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과 공동 3위를 기록한 것이다. 한국은 2020년 1월 순
  • 설리번 "韓 계엄선포 충격적, 잘못됐다…빨리 해결되는 게 美안보 이익"
    국제일반 2025.01.11 01:10:08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충격적(shocking)이었으며 나는 그것이 잘못됐다(wrong)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이 남한의 정치적 혼란을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주요 내외신과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 헌법적 절차대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있다”며 "우리는 그것(헌법적 절차)이 폭력 없이, 한국 헌법에 따라 이뤄지길 바란다&
  • 美법원, 트럼프 '입막음돈 사건' 유죄 확인…하지만 '무조건 석방' 선고
    국제일반 2025.01.11 00:16:02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에게 10일(현지시간) 유죄임을 확인하기는 하지만 아무런 처벌은 받지 않는 '무조건 석방' 선고가 내려졌다. 뉴욕주 1심 법원인 맨해튼 형사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이날 선고 공판에서 성인영화 배우와의 성관계 의혹 폭로를 막으려고 입막음 돈을 지급하도록 하고 관련 회계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트럼프 당선인에게 이처럼 선고했다. 무조건 석방은 유죄 판결의 일종이다. 하지만 징역 또는 다른 조건을 요하지 않는 판결
  • [속보] 설리번 "계엄선포 잘못…한미동맹,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
    정치·사회 2025.01.11 00:07:11
    [속보] 설리번 "계엄선포 잘못…한미동맹,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
  • [속보] 설리번 "계엄선포 잘못…한미동맹,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
    국제일반 2025.01.11 00:06:42
    [속보] 설리번 "계엄선포 잘못…한미동맹,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
  • '트럼프 그린란드 야욕' 주시하는 러…"북극은 우리 국익 걸린 지역"
    국제일반 2025.01.11 00: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그린란드 편입 발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러시아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북극에서 영향력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피력한 것에 대해 "상황의 다소 극적인 전개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그린란드 매입 뜻을 밝혀온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에는 그린란드 통제권 확보를 위해 군사적 조치를 배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
  • 한국만 그런 게 아니었네…독감 대유행에 진료 대기 '1000명' 넘은 中
    정치·사회 2025.01.10 23:50:33
    최근 한국에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진료를 기다리는 대기 환자가 1000명을 넘는 등 독감이 대유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홍콩 성도일보는 중국에서 독감(인플루엔자)이 기승을 부리면서 소아과 대기 환자가 지난달 1000명을 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에 거주하는 양모씨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에게 기침과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동네 병원에 데려갔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나흘 뒤 다시 베이징 왕징병원을 찾았지만, 병원에 다녀온 뒤 고열이 다시 시작됐다. 같은 날 다른 병원들
  • "그냥 장난이었다"…자는 친구 얼굴에 뜨거운 물 부은 정신 나간 美10대들
    인물·화제 2025.01.10 23:46:53
    미국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잠든 친구의 얼굴에 뜨거운 물을 부어 화상을 입히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들은 ‘단순 장난’이라고 주장해 공분을 사고 있다. 9잉(현지 시간) WALB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티프턴에 거주하는 A(12)군은 친구 집에서 게임을 하던 중 잠에 들었다가 얼굴이 타는 듯한 통증에 잠에서 깼다. 친구 3명이 자신의 얼굴에 뜨거운 물을 붓고 있었던 것. A군은 즉시 인근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얼굴 대부분에 2도 화상을 입어 회복에 상당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영
  • [속보] 美 작년 12월 고용 25만6000명↑…예상치 크게 상회
    국제일반 2025.01.10 22:41:29
    미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6000명 늘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5만5천명)를 큰 폭으로 웃도는 수준이다. 전월보다는 증가 폭이 4만4000명 늘었다. 실업률은 4.1%로 전월(4.2%)보다 하락했고 전문가 예상치(4.2%)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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