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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톡커] "韓증시 6000" 띄우고 AI주 '조정'하는 美자본
정치·사회2025.11.0710:05:34
미국 뉴욕 월가 투자은행(IB)들이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천문학적인 투자에 의문을 표시하면서 단기 매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주요 IB 최고경영자(CEO)들이 앞으로 1~2년간 10~20%가량의 증시 조정을 예상하면서 AI 관련주 옥석 가리기에 나선 분위기다. AI 산업의 미래 자체에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은 드물지만, 현재 각광을 받는 모든 기업이 승자가 될 수 없다는 인식은 팽배한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중국 무역 정책과 우방국과의 공급망 재설정 등도 AI 투자에는 큰 변수로 꼽힌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소련 붕괴 30년만에 물물교환 부활한 러
    경제·마켓 2025.08.19 17:44:41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러시아에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물물교환이 부활했다. 유럽 등 서방의 제재로 러시아의 무역 대금 결제에 문제가 생기면서 러시아 기업들이 거래 대가로 돈 대신 현물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 1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옛 소련 붕괴로 혼란했던 1990년대 이래 처음으로 러시아에서 물물교환이 다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1991년 소련 붕괴로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자금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1990년대 초반 러시아 기업들은 화폐 대신 현물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거래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의 물물교환은 경제
  • "주권 팔아먹은 매국 협상" 맹폭에…한수원 "제조역량 갖춘 韓에 유리"
    국제일반 2025.08.19 17:44:34
    윤석열 정부 당시 체코 원자력발전소 신설 사업 수주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가 웨스팅하우스(WEC)와 불공정한 내용이 다수 포함된 합의문을 체결한 것이 알려지자 여당을 중심으로 진상을 제대로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은 WEC가 차지한 일감(물품 및 용역 계약)도 결국 한국 기업들에 돌아올 수밖에 없는 구조임을 고려하면 불리한 협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한전·한수원과 WEC 사이에 체결된 협정문에 대
  • '우크라 안보 보장' 나토식 집단방위에 무게
    정치·사회 2025.08.19 17:44: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이 러시아 침공을 대비할 안보 보장을 우크라이나 측에 지원하기로 하면서 세부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완강히 반대하는 만큼 나토 집단 방위에 준하는 군사 지원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안보와 관련해서는 상당한 도움이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는 유럽 국가들이 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 러·우 영토문제 직접 협상 예고…서방軍 주둔도 힘겨루기 가능성
    정치·사회 2025.08.19 17:43:3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3년 6개월 만에 마주 앉을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로서는 합의점을 찾기 쉽지 않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핵심 쟁점인 푸틴 대통령의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 영토 이양 요구에 대한 우크라이나 국민의 반감이 거센 만큼 젤렌스키 대통령이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미국·유럽군의 우크라이나 주둔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방식의 군사적 대응 역시 푸틴 대통령이 완강히 거부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
  • 푸틴·젤렌스키, 2주 내 '종전 담판'
    정치·사회 2025.08.19 17:32:1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추진한다. 양국 정상이 마주 앉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3년 6개월째 끌어온 전쟁이 마침표를 찍을지 주목된다. 18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 유럽 정상들을 포함한 다자 회담을 연달아 주재한 뒤 트루스소셜에 “나는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을 조율했고 (푸틴 대통령도) 만남에 동의했다”며 “장소는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적었
  • "한국 여자처럼 되고 싶어요"…K팝 열풍에 인기 폭발한 '이 시술', 부작용 경고까지
    국제일반 2025.08.19 17:22:08
    K팝 스타들의 매끈한 목선을 따라하려는 해외 여성들 사이에서 '승모근 보톡스' 시술이 급속 확산되고 있지만, 무자격 시술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팔로워 4만7000명을 보유한 한국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니가 블랙핑크에서 영감받은 시술 과정을 공개하면서 이 트렌드가 폭발적으로 퍼졌다고 보도했다. '바비 보톡스'라 불리는 이 시술은 목 아래쪽 승모근 돌출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해 근육을 이완시켜 목이 길어 보이고 우아한 목선을 만드는 방식
  • "로봇이 사람 검사" CNN도 놀란 현대차 미래 공장
    기업 2025.08.19 17:11:37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미국 CNN이 글로벌혁신센터싱가포르(HMGICS)를 방문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초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미래 공장 모델로 소개했다고 19일 전했다. CNN은 현대차(005380)그룹의 로봇 개 ‘스팟’이 공장 내부를 순찰하며 작업자의 업무가 제대로 수행됐는지 지켜보며 수정이 필요하면 즉시 알려주는 것을 방영하며 “이곳에서는 로봇이 인간을 검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中 대학생 10명 중 8명, AI 허위 정보 경험…"조작 우려"[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19 17:07:27
    중국 대학생 10명 중 8명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허위 정보를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환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한 중국 교육컨설팅업체 마이코스(MyCOS)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의 79.2%는 AI 생성한 콘텐츠가 허위인 사례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대학생 57.4%는 권위 있는 출처 등을 활용해 직접 AI의 결과물을 검증한다고 밝혔다. 교원의 77.1%도 AI의 허위 생성을 경험했으며 57.2%가 직접 검증했다고 답했다
  • '마스가'에 심기 불편한 中…"韓선박 美작전에 쓰이면 곤란"
    정치·사회 2025.08.19 17:06:59
    한국과 미국의 조선업 분야 협력 논의가 진전되는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가 한국의 조선업이 미국의 방위 체계에 포섭될 경우 곤란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18일(현지 시간)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앤디 김 미국 상원의원 등이 조선업 협력안 구체화를 위해 방한한 것을 두고 “미국이 조선업 강국인 한국과 일본을 자국 방위 체계로 끌어들이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면서 “미국이 제3국을 상대로 하는 군사작전에 한국이나 일본산 선박을 투입할 경우 양국은 매우 큰 곤란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의 조선업이 한국과 일
  • ‘인텔 최대주주' 노리는 트럼프…'반도체 제국' 향하는 손정의
    기업 2025.08.19 17:06:42
    경영난에 빠진 인텔의 ‘구원투수’를 자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텔의 지분 취득 규모를 10%까지 늘려 최대주주 지위 확보에 나선다. 이런 가운데 일본 소프트뱅크가 수조 원 규모의 인텔 지분 매입 계획을 내놓고 ‘트럼프의 인텔 살리기’에 동참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쥐려는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야심이 설계를 넘어 생산까지 확장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의 지분 10%를 취득하는 방안
  • "내가 6개 전쟁 끝냈다" 트럼프 발언, 사실일까[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19 16:54: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재임 기간 중 6개의 전쟁 종료를 이끌어냈다고 밝히자 외신들이 내용을 부풀리거나 왜곡했다며 비판적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 정상들과 회담을 마친 뒤 “나는 6개의 전쟁을 끝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7번째가 될 것”이라며 "이것이 어쩌면 가장 쉬운 일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6차례 중재 경험을 토대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 합의도 이끌어내겠다는 의미다. 미국 온라인
  • 라쿠텐·아마존, 日 위성통신 시장 진출…머스크 '스타링크'와 한판승부
    정치·사회 2025.08.19 16:25:43
    스타링크가 독점하다시피 해온 일본 위성통신 시장에 일본 라쿠텐과 미국 아마존이 출사표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이르면 내년 여름부터 위성통신 시장 신규 사업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회의를 갖고 주파수·전파 등 관련 제도를 손본다. 일본 업체인 라쿠텐모바일이 첫 주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새로운 위성통신 서비스를 내년 10~12월께 선보인다. 문자 송수신 서비스로 시작해 통화, 동영상 재생 등으로 확대한다. 모회사 라쿠텐그룹은 통신위성 개발을 추
  • "6만원짜리 주문했는데 왜 17만원?"…미쉐린 원스타 맛집, 해명 들어보니
    국제일반 2025.08.19 15:49:21
    방콕 대표 길거리 음식점이자 미쉐린 원스타 식당인 '란 제이파이'가 메뉴판 가격과 다른 요금을 청구해 논란에 휩싸였다. 1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런던 거주 태국인 유튜버 피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외국인 친구와 게살 오믈렛을 주문했는데 메뉴판 가격 1500바트(약 6만4000원)와 달리 계산서에는 4000바트(약 17만원)이 찍혀 있었다"고 폭로했다. 해당 유튜버는 "더 좋은 품질 게살 사용으로 비싼 건 이해하지만 사전 안내 없이 가격을 올려 받은
  • 日, 경제안보법 개정해 해외 진출 지원 나선다…“공급망 주도권 목적”
    정치·사회 2025.08.19 15:28:12
    일본 정부가 반도체, 조선, 희토류 등 중요 물자를 생산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일본은 자국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경제안보법’을 개정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제안보법은 지난 2022년 기시다 후미오 내각 시절 제정돼 반도체 공급망 강화, 첨단기술 개발 및 보호 등을 목표로 만든 법안이다. 주요 물자의 국내
  • 美 테슬라 中서 ‘모델 Y L’ 출시…“차체 길이 늘려 중산층 공략”
    정치·사회 2025.08.19 15:04:36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베스트셀러 ‘모델 Y’의 실내 공간을 확장한 신형 모델을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는 테슬라가 신차 출시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모델 Y 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날부터 주문 접수를 시작했으며 차량 인도는 다음 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 Y L은 기존의 모델 Y보다 차체 길이가 약 15㎝(5.9인치) 늘어나 3열 좌석을 갖췄다. 이에 따라 기본 5인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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