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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톡커] '너무 늦는' 파월, '고용 쇼크' 이젠 금리 내리나
정치·사회2025.09.0709:50: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올 들어 관세 정책 불확실성을 이유로 단 한 차례도 금리를 내리지 않았던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입장을 바꿀 것이라는 기대가 금융 시장에 확산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달 22일 연준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미팅) 연설에서 통화 정책 기조 변화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 상황에서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직후 미국 고용시장이 악화됐다는 지표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의 연준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글로벌 광물 전쟁 최전선 된 개도국…美·EU 등 中희토류 패권에 '격돌'[글로벌 인사이트]
정치·사회 2025.08.07 10:55:00
중국의 희토류 패권을 두고 글로벌 광물 전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천연 자원 매장량이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은 물론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 등이 잇따라 현지와 손잡고 희토류 채굴 및 정제에 속도를 내면서 베트남과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들이 광물 전쟁의 최전선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5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은 2023년 희토류에 대한 기술 협력을
  • “불장에도 못 웃겠네” 바이오·2차전지, 공매도 집중 포화…“금융권 대출, 상업용 부동산 유입될 것"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경제·마켓 2025.07.06 07:3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공매도 집중 포화: 바이오와 2차전지 종목들에 공매도가 집중되면서 셀트리온 6300억 원, 에코프로비엠(247540) 3821억 원의 순보유 잔액을 기록했다. 성장성이 기업가치의 대부분을 차지하
  • "中본토기업 몰려온다" 홍콩으로 가는 월가 IB…불 밝혀진 외환시장, 거래량 16% '껑충'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기업 2025.07.06 07:0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국 경상수지 흑자: 5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01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철강 수출이 미국 관세 영향으로 각각 5
  • 여한구 "새 관세율 유예있을 것…산업·기술협력 묶어 윈윈 협상"
    정치·사회 2025.07.06 07:00:00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일(7월 8일)을 앞두고 미 워싱턴DC에 급파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분위기와 관련해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세와 산업, 기술협력 등을 묶어서 포지티브섬(모든 참가자가 동시에 이익을 얻는 경우)협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5일(현지 시간) 워싱턴 유니언스테이션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상호관세 최저 세율이 15%, 20%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미국 언론 등에서 나오는 여러 말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며
  • ‘트럼프 반기’ 머스크, 신당 창당…“오늘 아메리카당 출범”
    국제일반 2025.07.06 06:57: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이었다가 등을 돌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의회 상·하원에서 캐스팅보트를 쥘 수 있는 수준의 의석을 확보해 양당제인 미국 정치 구도에 새로운 세력으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머스크 CEO는 5일(현지 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여러분들은 새 정당을 원하며, 그것을 갖게 될 것”이라며 “오늘 여러분들에게 자유를 돌려주기 위해 ‘아메리카당(America Party)’이 창당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 글
  • 황정민 오른 그 산…‘히말라야’ 16좌 선 엄홍길 “비로소 보이는 건" [김수호의 리캐스트]
    국제일반 2025.07.06 05:00:00
    실화 기반 영화, 드라마, 책 등 콘텐츠 속 인물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다양한 작품 속 실제 인물들을 ‘리캐스트’하여 작품에는 미처 담기지 못한 삶과 사회의 면면을 기록하겠습니다. <편집자주> “산쟁이들은 정복이란 말 안 씁니다. 운 좋게 산이 허락해서 산에 잠깐 머물다 내려가는 거죠.” (영화 ‘히말라야’ 中 엄홍길 산악인) 1988년 에베레스트(8850m)를 시작으로 2007년 로체샤르(8400m)까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16좌를 등정한 엄홍길 대장(65·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은 여전
  • "우리 부부 18년 만에 임신 성공했어요"…AI가 숨은 정자 3개 찾아냈다
    국제일반 2025.07.06 04:00:00
    18년간 임신을 시도해온 미국의 한 난임 부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움으로 체외수정에 성공해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CNN이 3일 보도했다. 이는 AI를 활용한 정자 검출 시스템 'STAR'을 통한 첫 번째 임신 성공 사례로 기록됐다. 보도 내용을 보면 이 부부는 남편의 무정자증으로 인해 전 세계 난임 클리닉을 전전하며 여러 차례 체외수정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무정자증 환자의 정액에는 일반인 대비 극소수의 정자만 존재해 전문가가 현미경으로 몇 시간 관찰해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일반적인 정액
  • "서민 위한다더니?"…'이 나라' 극우당 의원들, 알고보니 국회 최고 부자
    국제일반 2025.07.06 03:00:00
    '서민 정당'을 표방하는 오스트리아 극우 정당 자유당(FPO) 의원들이 의회 내 최고 고소득자로 파악돼 당의 정체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 의원 기본 급여 외에 월 1만2000유로(약 1926만원) 이상의 부수입을 올린 의원 가운데 자유당 의원이 7명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당(OVP) 4명, 신오스트리아자유포럼(NEOS)과 녹색당(Grune) 각각 3명, 사회민주당(SPO) 2명이 뒤를 이었다. 부업 수도 자유당이 의원 1인당 평균 1.9개로 가장 많았다
  • "돌덩이 하나가 55억에 팔린다고?"…세상에서 가장 큰 '화성 운석' 경매 뜬다
    국제일반 2025.07.05 23:25:01
    지구에서 발견된 가장 큰 화성 운석이 국제 경매시장에 등장했다. 무게 24.5㎏의 화성 운석 'NWA 16788'이 오는 16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최대 400만 달러(약 55억원)에 거래될 전망이다. 소더비는 2일(현지시간) 해당 운석에 대한 경매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경매품은 지금까지 발견된 화성 운석 중 최대 크기로, 역대 2번째로 큰 화성 운석보다 약 70% 더 무겁다. 현재까지 지구상에서 발견된 화성 운석은 총 400개 정도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운석이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작은 조각으로 분해
  • "금 가는 소리 들렸다"…파키스탄서 주거용 다층 건물 무너져 수십명 사상
    국제일반 2025.07.05 23:07:39
    파키스탄 남부 최대도시 카라치의 한 빈곤 지역에서 다층 주거용 건물이 붕괴돼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5일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카라치 리야리 지구에서 주거용 건물이 붕괴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지금까지 16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으며 8명이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붕괴를 목격한 한 주민은 붕괴 직전 금이 가는 소리가 들렸다고 AFP 통신에 밝혔다. 구조 당국은 밤새 잔해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하지만 사고 지역이 좁은 길가에 있어 충분한 중장비가 투입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카라치 지방
  • "나라 망신 제대로 시켰다"…필리핀서 14세 임신시킨 한국인 유튜버 결국
    국제일반 2025.07.05 21:22:47
    필리핀에서 미성년자가 수차례 등장하는 유튜브 채널을 수상히 여긴 경찰이 수사한 결과, 채널 운영자인 한국인 남성이 아동학대 및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2일(현지시간) GMA 등 현지 지역 언론과 필리핀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방지 국가조정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필리핀 북부 민다니오 지역 카가얀데오로시에서 한국인 남성 A씨가 아동학대·착취 및 차별금지법과 인신매매방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현지 수사 당국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미성년자들이 반복해서 등장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수사에 나섰다. 그 결과 해당 유튜브
  • 10분 만에 핫도그 70개 '순삭'…돌아온 푸드 파이터, 챔피언 올랐다
    국제일반 2025.07.05 21:22:17
    미국인들의 핫도그 사랑을 반영하듯 매년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지는 '핫도그 많이 먹기' 국제 대회에서 올해 유명 '푸드 파이터' 조이 체스트넛(41)이 우승을 차지했다. 4일(현지시간) 미 CBS 뉴스에 따르면 체스트넛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이날 뉴욕시 브루클린의 코니아일랜드 유원지에서 열린 네이선스 국제 핫도그 먹기대회에서 10분간 무려 핫도그 70.5개를 집어삼켜 46.5개를 먹은 전년도 우승자 패트릭 버톨레티(27)를 누르고 챔피언 밸트를 차지했다. 유명 푸드파이터로 일명 '조스&ap
  • 日혼다, 대형SUV 전기차 개발 중단한다…"美수요 둔화 우려한 듯"
    국제일반 2025.07.05 18:13:11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가 전기차 전략 모델 중 하나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개발을 중단했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혼다는 내년부터 신형 전기차 '제로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인데 2027년께 선보일 예정이었던 대형 SUV는 개발을 중지했다. 다만 전기차 세단과 중형 SUV 등은 기존 계획대로 시장에 투입한다. 혼다는 대형 SUV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차체의 개발·조달 비용이 많이 들어 판로가 확보되지 않으면 향후 경영에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는
  • 90세 생일 앞둔 달라이 라마 "130살 넘게 살고 싶다"
    정치·사회 2025.07.05 16:58:49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법명 톈진 갸초)가 90세 생일을 앞두고 130세 이상까지 살고 싶다고 말했다. 5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는 자신의 90세 생일을 하루 앞두고 인도 다람살라에서 열린 기도회에 참석해 신도들에게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왔으며 자비의 보살님 보호 아래 앞으로 30∼40년 이상 더 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조국을 잃고 인도에서 망명 중이지만 중생들에게 많은 이로움을 줄 수 있었다"며 "나는 다람살라에 머물며 중생들을 위해 내
  • “지정학적 위험 고조”…EU, 핵심 광물·자원 비축 추진
    정치·사회 2025.07.05 16:43:44
    유럽연합(EU)이 지정학적 위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비상시를 대비한 필수 광물 비축량 확대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현지시간 5일, 다음 주 발표 예정인 EU 집행위원회의 비축 전략 문서 초안을 입수해, 필수 광물과 케이블 수리 키트 등 확보 계획을 보도했다. EU 집행위는 문서 초안에서 “분쟁, 기후변화 영향 증가, 환경 파괴, 하이브리드 및 사이버 위협 등으로 인해 점점 더 복잡하고 악화되는 위험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회원국들은 식량, 의약품, 핵연료에 대
  • 증시 중시하는 李 대통령…"아베노믹스와 비슷"
    경제·마켓 2025.07.05 16:33:26
    이재명 대통령의 증시 관련 정책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2012년 말 재집권한 이후 추진한 정책과 유사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3일 기준 연초 대비 상승률이 약 30%로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높았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20일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했다. 닛케이는 이 대통령이 ‘코스피 5000시대 준비’를 선언하며 주식시장 부양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며 이러한 태도는 아베 전 총리가 2013년 9월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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