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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 저기서 UFC 대회 열 거야"…한국도 언급했다
정치·사회2025.10.0618:10: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80세 생일을 맞아 백악관에서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를 개최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버지니아주 노퍽 해군기지에서 열린 해군 창건 250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백악관 UFC 일정을 공개했다. 내년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열린다는 취지지만 개최 날짜인 6월14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80번째 생일에 해당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생일에는 수도 워싱턴에서 34년 만의 대규모 열병식을 열기도 했다. 이는 고령에도 건재하다는 것을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미장’과 금값이 같이 오른다
경제·마켓 2025.10.02 10:50:59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폐쇄) 여파로 위험 자산에 속하는 주식과 안전 자산인 금 가치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셧다운 사태가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는 오르고, 이와 동시에 경기 위축을 대비해 안전 자산인 금에도 수요가 몰리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다. 금리 인하 기대 커져… “셧다운 충격 일시
  • “中, 방산용 희귀 금속 공급 통제”…서방 방산 기업 '비상'
    정치·사회 2025.08.04 17:28:38
    중국이 서방 방위산업체를 대상으로 희귀 금속과 광물 공급을 차단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은 희토류 수출 일부를 재개했지만 방위 목적으로 사용되는 희귀 금속과 광물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출 통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12월 중국산 갈륨, 게르마늄, 안티모니, 흑연 등 민간·군수 이중용도 광물에 대해 미국 수출을 금지했다. 이들 품목을 미군 혹은 군사 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제한했다. 중국의 제한조치에 가격은 급등하고 있다. WSJ
  • 재계 수장들 만난 金 "관세 협상, 이제 막 수술 끝난 상태"
    국제일반 2025.08.04 17:26:04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두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마무리된 것이라고 보기에는 아직은 좀 성급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하기로 했고, 한국은 투자 및 에너지 구매 등 총 4500억 달러 규모의 반대급부를 미국에 제공하기로 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역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현재 상황은 환자로 비유하면 이제 막 수술이 끝난 상태”라며 “앞으로 다양한 이슈가 있을 텐데 우리가 다치지 않도록 함께 잘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
  • 마라톤·격투기 이어 컨퍼런스, 올림픽까지…中, 로봇 주도권 잡는다 [김광수의 중알중알]
    경제·마켓 2025.08.04 17:10:33
    미국과 기술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로봇 분야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이달 로봇 컨퍼런스와 로봇 올림픽 등 로봇 관련 행사를 잇따라 열며 전 세계에 ‘로봇굴기’를 과시한다. 로봇 원천 기술은 물론 상용화에 앞장 서며 로봇 강국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4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2일 세계 최초의 로봇 소비자 테마 축제인 ‘E 타운 로봇 소비자 축제’가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BDA) 내 로봇 월드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BDA 안에 위치한 로봇 월드에서 열렸으며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진
  • 끝 보이는 '선주문 효과'…아시아, 대미수출 급감 우려
    정치·사회 2025.08.04 16:41:26
    아시아 주요국들의 대(對)미국 수출이 올 하반기부터 급속히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4월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확정하면서 아시아의 수출을 주도했던 상반기 ‘선주문’ 효과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에서다. 4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수입 둔화를 시사하는 징후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의 무분별한 관세정책에 대비해 아시아 제조업체들은 반도체부터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전 품목에 걸쳐 미국으로 선적했고 미국 물류 현장에는 병목현상까지 빚어졌다. 하지만 최
  • 중동서 존재감 키우는 中석유기업…이라크서 美와 에너지 경쟁 벌이나[글로벌 인사이트]
    국제일반 2025.08.04 16:24:09
    서방 기업들이 철수한 틈을 타 중국 석유 기업들이 이라크 석유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미국도 이라크 석유 시장 복귀 의지를 밝히면서 이라크가 미국 등 서방과 중국간 에너지 경쟁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지오-제이드, 유나이티드에너지그룹, 중만석유천연가스 등 석유 기업들은 지난해 이라크 탐사 라이선스 절반을 확보하는 등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2030년 하루 생산량을 현재의 두 배인 50만 배럴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비와 인력도 대거 확충
  • "비극적 충격과 슬픔"…16년 만에 재결합 오아시스, 콘서트서 관객 추락 사망
    국제일반 2025.08.04 16:01:43
    16년 만에 재결합한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의 런던 콘서트에서 관객 1명이 추락해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BBC와 가디언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후 10시 19분께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아시스 공연 도중 40대 남성이 위쪽 관객석에서 추락해 즉사했다. 경찰과 의료진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당시 공연장은 9만석 규모로 매우 혼잡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수많은 목격자와 휴대폰 촬영 영상이 있을 것"이라며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한 제보를 요청했다. 오아시스는 성명을
  • “폐식용유로 제품 생산” LG화학, 국내 최초 바이오오일 공장 ‘첫 삽’
    기업 2025.08.04 15:57:00
    LG화학(051910)이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바이오 오일(HVO) 공장 건설에 나섰다. LG화학 자회사인 엘지에니바이오리파이닝은 충남 서산시에서 HVO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의 HVO 공장으로 2027년까지 연간 30만 톤 생산 규모로 건설된다. HVO는 폐식용유 등 재생가능한 식물성 오일에 수소를 첨가해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크고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특성으로 지속가능항공유(SAF), 바이오 디젤, 바이오 납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LG화
  • "100년 만에 최악의 더위, 도저히 못살겠다"…'겨울왕국' 북유럽도 기록적 폭염
    국제일반 2025.08.04 15:34:32
    여름철 선선한 날씨로 유명한 북유럽 국가들이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 휩싸이며 관광, 농업,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광범위한 타격을 입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북극권 기상관측소에서 7월 한 달간 13일 동안 섭씨 30도 이상을 기록했다. 핀란드는 3주 연속 30도를 넘어섰는데, 이는 1961년 이후 최장 기록으로 종전보다 50% 길었다. 스웨덴 북부 하파란다와 요크모크에서도 각각 14일, 15일간 연속 폭염이 지속됐다. 노르웨이 기상청은 7월 중 북유럽 3국 최소 한 곳에서 12일 이상 30도 이상
  • 트럼프, BLS 국장 경질에 논란 일파만파 확산
    정치·사회 2025.08.04 15:34: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두 달간 고용 통계 수치를 대폭 하향 수정한 에리카 매컨타퍼 노동부 고용통계국(BLS) 국장을 해고한 것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사 조치가 관세 정책의 부정적 영향이 드러난 통계에 대한 공개적인 불만이라는 점에서 자칫 ‘통계의 정치화’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통령의 BLS 국장 경질은 7월 고용 보고서에서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이 전문가 예상치를 밑도는 7만3000개 증가에 그쳤다는 통계가 발표된 직후였다. 노동부가 지
  • 트럼프판 '민생소비쿠폰' 나올까…"관세 수입으로 美국민 배당"[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04 14:08: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로 거둬들인 수익 일부를 자국민에게 배당금 형식으로 분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배당금 지급이 있을 수 있다”며 “특히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우선해 분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관세 수입을 통해 실질적인 재정 여력을 확보한 만큼 이를 국민에게 돌려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미국의 관세 수입은 총 272억 달러(약 37조 65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 日 증시 급락…美 '고용 쇼크'에 경기침체 우려 확산
    정치·사회 2025.08.04 10:56:42
    일본 증시가 4일 오전 급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시장이 급격히 둔화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한 탓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1% 하락했다. 같은 시간 토픽스 지수도 1.85% 떨어졌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자동차 등 수출주가 하락세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토픽스 지수와 닛케이지수 모두 장 초반 2% 안팎 하락했다”며 “4월 11일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하락
  • 러트닉 "그레이트 아이디어"…관세 '랜딩존'보였다[송종호의 국정쏙쏙]
    기업 2025.08.04 10:42:13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협상이 타결된 하루 뒤인 8월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조사한 결과(ARS조사, 표본오차 ±3.1P, 95%신뢰수준) 국민 63.9%가 긍정적(매우 잘했음 40.5%, 대체로 잘했음 23.4%)으로 평가한 것입니다. 앞서 양국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대신 상호관세 15%를 합의했습니다. 관세율 25%를 일본과 유럽연합(EU)수준으로 낮추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물론
  • '살라미식 협상'에 불신 커진 미·이, "하마스, 인질 한꺼번에 석방해야"[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4 10:38:06
    미국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인질 석방을 전제로 한 단계적 휴전 방식을 접고 포괄적 타결로 목표를 전환했다. ‘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식 협상이 추진될 전망이다. 3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특사는 이스라엘 인질 가족들과의 면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생존 인질이 한꺼번에 풀려나길 원한다”며 “조각난 거래는 더 이상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이는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을 소규모로 교환하는 ‘살라미식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 "합법체류자인데 왜 체포됐나"…美 한인 여대생, 루이지애나 시설에 구금
    국제일반 2025.08.04 10:35:41
    비자 문제로 미국 뉴욕 이민법원에 출석한 뒤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체포됐던 한국인 유학생 고모 씨(20)가 루이지애나주의 구금시설로 이송됐다. 미국 성공회 및 한인단체에 따르면 고 씨는 3일(현지시간) 새벽 2시 30분께 루이지애나주 소재 ICE 구금시설로 이송됐다. 뉴욕 맨해튼 ICE 청사에 수감된 지 사흘 만이다. 고 씨는 지난달 31일 뉴욕 이민법원에서 열린 심리에 출석해 기일을 10월로 연기 받은 직후 법정을 나서던 도중 ICE 요원들에게 영장 없이 붙잡혀 즉시 구금됐다. 고 씨는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의 여성 최초 사
  • 日기업 기린, 사장·간부 회의때 AI임원도 같이 한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4 09:52:46
    일본 기업 기린홀딩스(이하 기린HD)가 사장을 비롯해 간부들이 참여하는 회의에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가상 임원을 투입했다. AI를 산업 및 사무에 활용하는 기업들은 많지만, 임원 회의에 도입한 사례가 다른 곳도 아닌, 아날로그 문화가 여전한 일본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더 주목받고 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린HD의 경영전략회의에는 지난달부터 AI 가상임원이 참여하고 있다. ‘코어 메이트(CoreMate)’라는 이름의 이 임원은 과거 회의록과 외부 정보까지 학습한 전문가로, 마케팅·법무·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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