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1000조 부자' 탄생…머스크 재산, 1100조 원 돌파했다 [글로벌 왓]
기업2025.12.2111:20: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7490억 달러(약 1105조 원)를 돌파했다. 개인 재산이 7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세계 최초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 시간) 기준 포브스 억만장자 인덱스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는 미국 델라웨어주 대법원이 19일 테슬라의 2018년 CEO 보상안 관련 상고심에서 원고인 소액주주의 청구를 기각하고 스톡옵션 부여를 포함한 CEO 보상안을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스톡옵션의 규모는 테슬라 발행 주식의 약 9%에 해당하며, 현재 주가로 따지면 그 가치는 1390억 달러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국제일반 2025.10.14 05:33:20‘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가 10월 들어 심상치 않다. 필리핀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잇따랐고 한국에서도 중규모 지진이 관측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달 1일 필리핀 세부 북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러시아 캄차카(6.1), 파푸아뉴기니(6.6) 등에서도 강진이 잇따랐다. 8일에는 일본 가고시마현 남남서쪽 해역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규슈 남부가 흔들렸고 같은 날 대만 화롄 동부 해상에서도 규모 5.0의 지진이 이어졌다. 지진은 여기서 멈
-
국제일반 2025.10.14 04:20:00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관광객이 쥐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새벽 도쿄 신주쿠 거리를 걷던 두바이 출신 관광객 A씨는 발등에 날카로운 통증을 느끼며 비명을 질렀다. 그의 발등은 순식간에 피로 물들었다. 범인은 다름 아닌 쥐였다.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도쿄가 깨끗하다고 말할 수 없다. 도쿄의 갱스터(쥐)가 내 하루를 망쳤다”며 피로 얼룩진 발과 도심을 뛰노는 쥐 떼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면서 일본 내에서도 충격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도쿄 도심에서 쥐가 급격히 늘어난 원인으로는 음식
-
인물·화제 2025.10.14 02:05:00전 세계적으로 약 30만 명 중 단 한 명꼴로 나타나는 희귀 유전질환 ‘선천성 어류비늘증(Congenital Ichthyosis)’을 앓는 한 아이의 사연이 전해졌다. 태어날 당시 전신이 노란색 막에 뒤덮인 채 세상에 나온 아이는 의료진과 부모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영국 일간 더선(The Sun)등 에 따르면 셰필드에 사는 리애나 벤틀리(35)는 임신 중 아기의 움직임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불안에 시달렸다. 병원을 찾을 때마다 “정상 범위”라는 말만 들었지만 넉 달이 지나도록 태아의 반응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2019년 6월,
-
국제일반 2025.10.13 22:41:59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납치해 억류 중이던 이스라엘 인질 전원이 2년 만에 석방됐다. 1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새벽 가자지구 북부와 남부에서 각각 7명, 13명을 풀어주며 마지막 남은 인질 20명을 모두 석방했다. 인질들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이스라엘군에 인도된 뒤 가족들과 재회했다. 이로써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납치된 지 737일 만에 생존 인질 전원이 귀환했다. 이스라엘은 인질 석방과 맞바꾸어 팔레스타인 수감자 1900여 명을 풀어줬다. 여기에는 종신형을
-
정치·사회 2025.10.13 22:07:4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 인질들의 석방이 이뤄진 13일(현지 시간) “새로운 중동의 역사적 새벽”을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 연설에서 “지금부터 몇 세대에 걸쳐 이 순간이 전쟁의 끝일뿐만 아니라 모든 변화의 시작점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말했다. 그는 “긴 악몽이 마침내 끝났다”며 “이 지역을 괴롭힌 혼란의 세력이 완전히 패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마스에 인질을 돌려보내도록 압박한 아랍과 무슬림 세계의 모든 국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모든 국가가 평화롭게 파트너로 함께
-
경제·마켓 2025.10.13 21:45:38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자국 안보에 핵심적이라고 판단하는 산업에 향후 10년간 100억 달러(약 14조 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추진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13일(현지 시간) JP모건은 방위·항공우주, 인공지능(AI)·양자컴퓨팅 기술, 배터리 등 에너지 분야, 공급망 및 첨단 제조업 등 4대 전략 분야에 총 100억 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산업 전반에 1조 5000억 달러(약 2140조 원) 규모의 자금 조달과 금융 주선을 병행해 미국 내 전략산업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는
-
국제일반 2025.10.13 20:45:11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휴전협정에 따라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던 이스라엘 생존 인질들이 13일(현지 시간) 석방됐다.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738일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가자 전쟁이 끝났다”며 “새로운 중동의 역사적 새벽”이라고 선언했다. 로이터통신과 이스라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가자 북부 인도 지점에서 인질 석방이 진행됐다. 생존 인질 20명 중 7명이 먼저 풀려났고 이후 나머지 인원도 순차적으로 인계됐다. 이번에 석방되는 인질 20명은 모두 남성으
-
경제·마켓 2025.10.13 19:14:20올해 노벨경제학상은 기술 발전과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연구에 기여한 조엘 모키어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필리프 아기옹 콜레주드프랑스 경제학과 교수, 피터 하윗 미국 브라운대 교수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3일(현지 시간) “기술 발전과 혁신을 통한 지속적 성장 이론을 정립한 공로가 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모키어 교수는 근대 경제성장의 본질을 규명한 경제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아기옹 교수는 혁신적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지는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하윗 교수는 창
-
정치·사회 2025.10.13 17:56:5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미중 양국에서 상황을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훌륭한 지도자”라고 추켜세우며 “중국을 도우려는 것”이라고 한발 물러섰고 중국 역시 미국의 추가 관세에 보복관세를 언급하지 않으며 확전을 자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다 잘될 것”이라며 “미국은 중국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도우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매우 존경받는 시
-
국제일반 2025.10.13 17:49:032007년 초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당시 11위에서 2025년 9위로 올라서고 2050년 1인당 GDP는 세계 2위가 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신흥국 특유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한국이 생산성 측면에서도 선진국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는 것이었다. 월가에서는 “세계 국가들이 한국을 롤모델로 삼아야 한다”는 말도 나왔다. 하지만 올 4월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한국 GDP는 2020년 9위로 정점을 찍은 뒤 올해 12위, 2030년이면 15위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년간
-
경제·마켓 2025.10.13 17:44:18금값이 사상 첫 온스당 4000 달러를 돌파하는 초강세 속에 중국인들의 금 투자가 급증함에 따라 중국 은행권이 ‘투자 경고’에 나섰다. 13일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공상은행·농업은행·건설은행·닝보은행 등 중국 주요 은행들은 최근 고객들에게 금값 변동성 확대에 주의하고, 투자에 있어 이성적으로 접근하라고 당부했다. 은행들은 투자 문턱을 상향하고 증거금 수준을 조정하고 나섰고, 서킷브레이커 관련 규정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설명했다. 건설은행은 지난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귀금속
-
정치·사회 2025.10.13 17:38:25미국이 외환위기를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에 달러 유동성 제공에 나선 것을 두고 풍부한 광물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2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라나시온은 ‘밀레이에 대한 전례 없는 지지, 트럼프의 이유, 트럼프의 조건’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광물 사업권을 얻기 위해 아르헨티나에 아낌 없는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통화 스와프부터 페소화 직접 매입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붕괴 직전의 아르헨티나 경제에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9일 소셜네트워크
-
정치·사회 2025.10.13 17:37:26한국이 대미 관세 협상 카드로 내민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목표를 이루기까지는 현실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높은 인건비, 노후 시설 등 미국 조선업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가 단기간 내 해결되기 어려운 까닭이다. 현지 여건상 대형 선박 건조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소형 선박도 한국에서 건조할 때보다 비용이 5배 이상 들어 경제성마저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 시간) 한화오션이 만드는 미국 선적 선박 12척 가운데 미국산 천연가스를
-
기업 2025.10.13 16:46:43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의 선전에 힘입어 3분기 6000억 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2개 분기 연속 보조금 제외 흑자를 기록하면서 배터리 산업의 불확실성을 해결할 실마리를 확보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01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 6999억 원으로 17.1% 줄었지만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4%, 22.2% 늘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속보] 올해 노벨경제학상에 조엘 모키르·필립 아기옹·피터 호위트](https://newsimg.sedaily.com/2025/10/13/2GZ5X7DUI5_2_m.jpg)



![[만화경] 멀어지는 ‘5대 경제 강국’ 꿈](https://newsimg.sedaily.com/2025/10/13/2GZ5VKPKT9_1_m.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