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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스라엘의 이란 ‘기습’을 준비하고 있었나[페트로-일렉트로] ?
정치·사회2025.06.1607:00:00
이스라엘의 이란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양국 충돌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여차하면 전면전이 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인데요. 중동 정세 악화는 국제유가 급등으로 이어지며 에너지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오늘은 이스라엘-이란 충돌 문제를 에너지 측면에서 다뤄보겠습니다. 세계 최대 가스전 때린 이스라엘의 ‘의도’ 우선 공습 첫날 핵 시설을 주로 노렸던 이스라엘은 이틀째인 14일(현지 시간)에는 에너지 시설로 공격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란 남부에 있는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일부가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에 크게 훼손됐는데요
글로벌 왓
"그 전화 받지 마세요" 불안 달래기 나선 이란[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16 06:10:00
이스라엘의 기습 공습 이후 이란 정부가 자국 내 민심 동요를 막기 위해 심리전 총력 대응에 나섰다.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정보 차단과 함께 '가짜뉴스' 확산 방지에 집중하며 내부 결속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15일(현지시간) 이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습이 시작된 13일 새벽 이후 다수의 이란 시민들에게 외국 번호로 의문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받으면 “현재 전시 상황에 대비해 분유 등 비상식량과 의약품을 빠르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68조 원 내다 판 국민연금, '이재명 시대' 매도 멈췄다[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정치·사회 2025.06.10 15:16:03
지난 1월부터 미 달러에 대해 숏(매도) 포지션을 이어오던 국민연금공단(NPS)이 매도를 멈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제까지 국민연금은 달러 대비 원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이같은 포지션을 취해 왔는데요. 이달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따라 정치적 리스크가 완화되는 등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를 지속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국민연금이 최근 내부 투자 지침에 따
  • [속보] 미 4월 고용 17만7000명 증가…예상치 웃돌아
    경제·마켓 2025.05.02 21:35:43
    미 노동부는 4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7만7000명 증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3만3000명)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4월 실업률은 4.2%로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고, 전문가 예상에도 부합했다.
  • 독일 정부, AfD ‘반헌법적 극우 단체’로 공식 지정
    국제일반 2025.05.02 20:02:41
    독일 정부가 제1야당인 독일대안당(AfD)을 반헌법적 극우 단체로 공식 규정했다. 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연방헌법수호청은 AfD가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위협하는 노선을 추구하고 있다는 의심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당국은 AfD가 무슬림 출신 이주민을 독일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인정하지 않는 등 인종과 민족에 대한 배타적 태도가 자유민주주의와 양립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연방헌법수호청은 이미 2021년 2월 AfD를 ‘우익 극단주의 의심 단체’로 분류해 도감청과 정보요원 투입 등 감시를 시작했다
  • 원·달러 환율 1400원선 깨졌다…5개월만에 1300원대로 [김혜란의 FX]
    경제·마켓 2025.05.02 19:53:11
    중국의 대(對)미 협상 드라이브와 강한 달러 매도 심리에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급락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6시 42분께 1397.2원에 거래됐다. 전거래일 새벽 종가(1426.9원)와 비교하면 30원에 이르는 낙폭이다. 저가 기준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를 가리킨 건 지난해 12월 2월 이후 이날이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데에 ‘미중 관계 변화’를 꼽았다. 중국 정부가 이날 미국으로부터 양국 간 무역협상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
  • 거침 없는 中 전기차…비야디 올 ‘글로벌 1위’ 예약
    경제·마켓 2025.05.02 17:45:03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올해 순수 전기차 판매량에서도 연간 기준으로 처음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1위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4분기 중국 업체 최초로 완성차 브랜드 ‘글로벌 톱5’에 입성한 BYD는 혁신적인 기술과 공격적 마케팅을 내세워 입지를 다지는 양상이다. BYD를 비롯한 중국의 전기차 기업들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내수 시장의 소비 위축 우려를 뚫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중국 경제관찰보 등에 따르면 BYD의 4월 승용차 판매량은 37만 2615대로
  • 日 ‘美 국채 카드’ 만지작…EU “81조원 美 상품 추가 구매” 제안
    경제·마켓 2025.05.02 17:39: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관세 협상을 벌이고 있는 일본 정부가 보유 중인 미국 국채를 양국 관세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2일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이 보유한 미국 국채를 쉽게 팔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법이 있느냐’는 질문에 “(협상) 카드로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은 미 국채를) 미국을 지원하기 위해 가진 것이 아니라 환율 개입을 위해 유동성을 고려해 운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은 “세계에서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 정치복원 못하면 '진짜 삼류국가' 전락한다 [데스크진단]
    국제일반 2025.05.02 17:38:43
    한국은 세계에서 최단기에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국가다. ‘코리아 미러클’이라는 상찬 그대로다. 이를 뒷받침한 것은 정치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리더십이었다. 압축 성장 과정에서 부작용과 우여곡절도 적지 않았지만 소명 의식과 책임감으로 무장한 많은 리더들이 국익을 위해 뛰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정치 현실을 보자. 보수와 진보 양 진영 간에 대화와 타협이 사라진 지 오래다. 그 빈자리는 자존심과 오기로 채워져 서로를 향한 투쟁만 남았다. 그 결정판은 사상 초유라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끄는 ‘
  • 트럼프 관세에 세계 車생산 2% 감소…북미 지역은 9% 줄어든다
    국제일반 2025.05.02 17:35: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관세정책의 영향으로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이 지난해보다 2%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일 S&P글로벌모빌리티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은 전년 대비 155만 대 감소한 8791만 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이 미국 시장으로 수출하는 1년 치(약 140만 대)를 웃도는 규모다. 닛케이는 “글로벌 환경 변화로 인한 자동차 판매 감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타격을 입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라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직
  • 극우 영국개혁당, 하원 보궐선거서 6표 차 신승…선거판 뒤흔들어
    국제일반 2025.05.02 17:05:50
    영국 극우정당인 영국개혁당(Reform UK)이 지방·보궐선거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하원 보궐선거에선 불과 6표 차로 집권 노동당 후보를 꺾고 승리하며 정치권에 충격을 안겼다. 2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런콘·헬스비 지역구 하원 보궐선거에서 영국개혁당 후보 세라 포친이 당선됐다. 이로써 영국개혁당의 하원 의석은 총 5석으로 늘었다. 포친 후보는 1만2645표(38.72%)를 얻어, 1만2639표(38.70%)를 받은 노동당 캐런 쇼어 후보를 단 6표 차로
  • 中위안화, 유로화 대비 10년만 최저치…평가절하에 화해무드 깨지나[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5.02 16:30:12
    중국 위안화가 유로화 대비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저가 중국 제품이 유럽 시장으로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EU와 중국 간 무역 마찰 확대 우려도 다시 커지는 모양새다. 2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지난주 외환시장에서 1유로는 8.437위안에 거래돼 2014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위안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2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 통화지수 기준 위안화는 2024년 말부터 5월 1일까지 4% 떨어졌다. 같은 기간 달러화
  • 초유 ‘대대대행’ 체제에…산업부, 긴급 통상현안 회의
    국제일반 2025.05.02 16:23:57
    산업통상자원부가 관계 부처와 함께 ‘긴급 통상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와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퇴로 초유의 ‘대대대행’ 체제가 시작된 가운데 정부 각 부처에 통상 현안에 차질 없이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2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기획재정부·외교부·교육부·국무조정실 실무자가 참여하는 통상 현안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한 대응 등 통상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국내외 여러 불확실성에도
  • 해외 고객사도, 미국 소비자도…관세發 고객이탈 본격화
    경제·마켓 2025.05.02 15:27: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미국 기업들의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해외 기업들이 미국 외 대체 공급망을 모색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경제가 1분기 3년 만에 역성장한 데 이어 실물경제에도 먹구름이 드리우자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금리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의 저비용항공사(LCC)인 라이언에어는 관세를 이유로 미국 보잉사에 주문했던 330대의 항공기 주문을 취소할 수 있다는 취지의 서한을 미국의 하
  • 트럼프 ‘드릴 베이비 드릴’ 외쳤지만…유가 하락에 美 에너지株 폭락[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02 12:13: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드릴 베이비 드릴(Drill Baby Drill)’ 구호를 내세우며 화석 연료 확대 방침을 강조했지만 미국 에너지 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기대만큼 긍정적이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장기간 저유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최근 한 달 간 사라진 미국 에너지 기업의 시가총액이 총 2800억 달러(약 40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조치를 발표한 4월 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 트럼프, 광물협정 체결했지만…"불확실한 우크라 미래와 얽혀"
    국제일반 2025.05.02 11:13:13
    우크라이나와 '광물협정'을 체결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미래와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게 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짚었다. 광물 협정의 결과가 아직 불확실한 가운데 이번 협정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더 깊숙이 발을 들여놓았다는 관측을 내놓은 것이다. 광물협정의 핵심은 우크라이나 내 전략 광물 자원에 대한 미국의 투자다. 우크라이나는 20곳이 넘는 전략적 광물 매장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잠재 가치는 수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평가돼왔다. 그러나 NYT는 실제 채굴과
  • "美가 대화 의사" "중국이 원해"…기싸움 속 대화 성사되나
    경제·마켓 2025.05.02 11:00:24
    미국과 관세 폭탄을 주고받고 있는 중국이 미국 측의 대화 제안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내 주목된다. 다만 미국에서는 중국 측이 먼저 대화를 요청했다고 주장하는 등 자존심을 내세운 기싸움이 펼쳐지는 양상이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일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여러 경로를 통해 미국이 적극적으로 협상 의사를 전달해왔으며 중국은 이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중국 정부 차원에서 미국과의 대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중국중앙TV(CCTV) 계열의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
  • 요미우리 "中, 대만유사시 상정 군·민양용함 건조중"
    국제일반 2025.05.02 10:35:34
    중국이 대만 유사시에 사용할 군사·민간 겸용 함선을 건조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군이 건조가 용이하고 저렴한 민간 선박을 투입해 부족한 수송 능력을 보완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위성영상 분석 등을 바탕으로 중국이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군민양용함을 만들고 있다고 2일 보도했다. 평시에는 해양 조사 등을 실시하고, 유사시에는 군이 '상륙함'으로 운용해 병력·무기 수송 및 감시 활동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요미우리의 주장이다. 상륙함은 부두 같은 항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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