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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AI 기반 첨단 무기화 속도전…딥시크도 전장 투입
정치·사회2025.10.2717:51:58
중국이 자국산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를 군사 시스템에 적용하며 차세대 전투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AI 기술을 앞세워 미국과의 군사력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로이터통신은 수백 건의 연구 논문, 특허, 조달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중국이 AI를 방위산업 전반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차세대 무기 체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고 어느 범위까지 실전 배치됐는지는 국가 기밀인 만큼 확인이 어렵지만 관련 문서에서 기술적 진전이 뚜렷하게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한국 배우 중국어 발음, 형편없어서 다 웃었다"…中 성우, 조롱 논란 '일파만파'
    국제일반 2025.09.12 01:30:00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출연한 배우 조재윤의 중국어 대사를 두고 대만과 중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극 중 명나라 사신 ‘당백룡’ 역을 맡은 조재윤의 목소리를 더빙한 중국 성우가 그의 중국어 발음을 공개적으로 비하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10일(현지시간) 대만 삼립신문망은 “‘폭군의 셰프’ 6화 중국어 발음 ‘너무 괴이하다’…대만 시청자 충격에 ‘제발 번역 자막 달라’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해당 논란을 조명했다. 매체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한국 드라마 '폭군의
  • '자진출국' 근로자 316명 전세기, 美애틀랜타서 한국 출발
    정치·사회 2025.09.12 01:05:24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이 전세기를 타고 11일 오전 11시 38분쯤(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했다.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005380)그룹·LG에너지솔루션(373220)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국 이민 당국의 기습 단속으로 체포돼 포크스턴 구금 시설 등에 억류된 지 7일 만이다. 이들은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후 3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전망이다. 이들은 앞서 이날 오전 2시 18분께 조지아
  • 美상무 "한국, 日처럼 무역협정 서명하라…아니면 관세 내야"
    정치·사회 2025.09.12 01:02:58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한국을 상대로 무역 합의를 그대로 이행하라고 압박했다. 러트닉 장관은 11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DC에) 왔을 때 서명하지 않았다”며 “나는 한국이 지금 일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연함은 없다”며 “일본은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은 또 “한국은 협정을 수용하거나 관세를 내야 한다”며 “관세를 내거나 협정을 수용하는 것은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러트닉 장관의 발언은 지난 7월 30일 한미가 큰 틀에
  • [영상] "미사일 맞고도 멀쩡히 날았다"…美 의회서 공개된 UFO 영상 '깜짝'
    국제일반 2025.09.12 01:00:00
    미국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이 의회 청문회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로 추정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주리주 출신 공화당 소속 에릭 버리슨 하원의원은 하원 정부감독위원회 산하 소위원회의 '미확인 이상현상(UAP)' 청문회에서 ‘MQ-9 리퍼 드론’이 촬영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해 10월 30일 예멘 해안에서 MQ-9 드론이 공중에 떠 있는 빛나는 구체(UFO)를 향해 헬파이어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미사일은 구체에 명중
  • 9월초 수출 3.8% 증가…대미 수출은 8.2%↓
    경제·마켓 2025.09.11 23:04:00
    9월 초순 수출이 1년 전보다 3.8% 증가했지만 대미 수출은 8.2% 감소했다. 지난달 7일부터 미국이 한국에 15%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25년 9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19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 6000만 달러로 8.4% 줄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8.4%) △선박(55.3%) △자동차 부품(2.1%)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이에 반해 △승용차(-1.9%) △철강
  • 수감 7일 만에…석방 韓근로자들, 애틀랜타공항 도착
    정치·사회 2025.09.11 22:51:21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316명이 탑승한 버스 8대가 11일 오전 8시 30분(현지 시간)께 미국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 체류 및 고용 단속으로 체포돼 구금시설에 억류된 지 7일 만이다. 버스는 약 6시간을 달려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화물 청사로 이동해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 전세기 앞에 정차했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18분께 포크스턴 구금시설에서 풀려난 이들은 귀
  • 美 8월 CPI 전망치 부합…연준 금리 인하 속도 빨라지나
    정치·사회 2025.09.11 22:30: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정책이 하향 안정화되던 물가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8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고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7월 상승률(2.7%)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8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4% 올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
  • [속보] 석방 '한국 근로자' 태운 버스, 미국 애틀랜타 공항 도착
    정치·사회 2025.09.11 22:27:10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316명이 탑승한 버스 8대가 11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께부터 미국 조지아주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순차적으로 도착했다. 4일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당국의 불법 체류 및 고용 전격 단속으로 체포돼 포크스턴 구금시설에 억류된 지 7일 만이다. 이들을 태운 버스는 약 6시간을 달려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화물 청사로 이동, 전날부터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 전세기 앞에 정차했다.
  • "암 치료받으러 멀리 갈 필요 없겠네"…세계 톱10 암병원에 한국 병원 무려 '3곳'
    국제일반 2025.09.11 22:17:35
    세계 암 치료 무대에서 한국 병원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6년 세계 최고 전문 병원' 순위에서 암 분야 상위 10곳 중 한국 병원이 3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0일(현지시간) 글로벌 조사기관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전 세계 30개국 의료진 수만 명의 평가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에서,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은 4위, 서울대병원은 8위에 올랐다. 톱10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6만3000건…전망치 상회
    경제·마켓 2025.09.11 22:12:14
    미 노동부는 지난주(8월 31~9월 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 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한 주 전보다 2만 7000건 급증한 수치면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 5000건)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30일 기준 주간 193만 9000건으로 집계되며 한 주 전보다 1000건 감소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결과를 두고 미국의 고용 시장이 빠르게 냉각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 ECB 2회 연속 금리 동결…예금금리 연 2.00%
    경제·마켓 2025.09.11 21:57:23
    유럽중앙은행(ECB)이 11일(현지 시간)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정책금리를 변동 없이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금금리(2.00%), 기준금리(2.15%), 한계대출금리(2.40%) 등 정책금리가 모두 동결됐다. ECB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2.00%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예금금리는 4.00%에서 2.00%로 떨어졌다. 다만 ECB는 지난 7월 회의에서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0% 안팎에서 안정되자 금리인하를 중단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지난 6월 일곱
  • "한국인 너도나도 가더니 결국"…로마 콜로세움에 공식으로 '이것' 생긴다는데
    국제일반 2025.09.11 21:48:56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 유적지인 콜로세움 공식 안내 애플리케이션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추가됐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콜로세움 공식 앱에서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탈리아어, 영어, 스페인어, 우크라이나어에 이어 5번째 언어이자 아시아 언어로는 처음이다. 유물 근처로 다가가면 관련 설명이 자동으로 재생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외교부는 "콜로세움의 오디오 가이드가 과거 유료로 제공했던 기기 대여 서비스에서 앱 형태의 서비스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콜로세움 측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한국어를 추가했다&q
  • [속보] ECB, 금리 동결…예금금리 2.00%
    경제·마켓 2025.09.11 21:17:34
  • "선진국이 비만율 높다? 이젠 옛말"…전 세계 비만 아동, 저체중 첫 추월했다
    국제일반 2025.09.11 21:15:45
    전 세계 아동과 청소년 사이에서 비만 인구가 저체중 인구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9일(현지시간) 발표에서 "5∼19세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이 저체중율을 사상 처음으로 추월했다"며 올해를 '역사적 분기점'이라고 지목했다. 실제 수치를 보면, 전 세계 저체중율은 2000년 13%에서 올해 9.2%로 줄었지만 같은 기간 비만율은 3%에서 9.4%까지 폭등했다. 불과 20여 년 만에 세 배 넘게 불어난 것이다. 현재 전 세계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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