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트럼프 거액 소송 위협에…BBC 사장 "한푼도 주면 안돼"
정치·사회2025.11.1710:51:47
영국 공영방송 BBC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최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직면한 가운데 전직 사장이 “단 한 푼도 물어줘선 안 된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토니 홀 전 BBC 사장은 16일(현지 시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장면이 “중대한 편집 실수”라고 인정하면서도 "트럼프에게 한 푼이라도 주는 데 동의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납세자들이 낸 수신료이자 공적 자금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해 11월 방영된 BBC 다큐멘터리였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해당 프로그램이 20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낯선 사람이 우리집에 들어왔다"…SNS 뒤흔든 'AI 노숙자 장난', 결국 경찰이 나섰다
    인물·화제 2025.10.11 06:20:00
    가족이나 지인에게 ‘집에 낯선 남성이 침입했다’고 속이는 이른바 ‘AI 노숙자 장난(AI Homeless prank)’이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자, 영국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AI 노숙자 장난’이 유행하자 공식 경고문을 내고 “허위 신고가 실제 범죄 대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장난은 ‘집에 낯선 노숙자가 들어와 나가지 않는다’는 내용을 꾸며 가족이나 지인을 속이는 방식이다. 이용자들은 AI로 생성한 가짜
  • 나스닥, 트럼프 中관세 인상에 3.6% 급락…반년만에 최대 낙폭
    정치·사회 2025.10.11 06:13: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희토류 수출 통제 움직임에 반발해 중국에 고율 관세를 매기겠다고 나서자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 10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8.82포인트(1.90%) 내린 4만 5479.6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82.60포인트(2.71%) 내린 6552.51에, 나스닥종합지수는 820.20포인트(3.56%) 하락한 2만 2204.43에 각각 장을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발표한 직후였던 4월
  • 트럼프 "11월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
    정치·사회 2025.10.11 06:04: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에 맞서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에 10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가 현재 30%인 점을 감안하면 이를 130%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중국의 전례 없는 조치 사실을 근거로 비슷하게 위협받은 다른 나라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만을 대표해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이 내고 있는 관세에 추가로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
  • 美 차기 연준 의장 후보 5명 압축…"보먼·월러·해싯·워시·리더"
    정치·사회 2025.10.11 06:02:22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가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릭 리더 블랙록 글로벌 채권 최고투자책임자 등 5명으로 좁혀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가운데 1명을 이르면 연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후임으로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CNBC는 10일(현지 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1차 면접을 거쳐 차기 연준 의장 후보를 이들 5명으로 압축했다고 보도했다. 1차 면접 대상은 총 11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 남자라고 해서 믿었는데"…SNS로 日여성 속여 5600만원 빼돌린 범인 누구길래
    국제일반 2025.10.11 06:00:00
    '한국인 남성'를 자칭한 인물이 일본 여성에게 접근해 수천만 원대 암호화폐 사기를 벌인 사실이 드러나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일본 지역 방송사 TV에히메는 9일(현지시간)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에 사는 40대 여성 회사원 A씨가 한국인 남성을 자처한 인물에게 총 595만엔(한화 약 5500만원)을 빼앗겼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금융사기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올해 6월 SNS를 통해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소개한 한 남성과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
  • 美 9월 소비자물가, 금리 결정 직전인 24일 발표…'셧다운'에 9일 지연
    정치·사회 2025.10.11 05:36:40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빠진 여파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통계가 당초 예정됐던 15일이 아니라 24일에 발표되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효과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28~29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결정하기 직전 공개되는 셈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통계국(BLS)가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24일 오후 9시 30분) 9월 CPI 통계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또 노동
  • 美 '셧다운' 다음주도 이어질 듯…공무원 해고 시작, 미군 월급 미지급
    정치·사회 2025.10.11 05:19:24
    미국 연방정부의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열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백악관이 공무원 해고 절차에 돌입했다. 10일(현지 시간)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인력 감축(RIFs·Reduction in Force)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대변인도 이날 “민주당이 주도한 정부 셧다운의 직접적인 결과로 보건복지부 여러 부서의 직원들이 감원(RIF)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감원 통보를 받은 직원은 각 부서에서
  • "이게 처방전이야 암호야?"…의사 악필에 칼 빼든 '이 나라'
    인물·화제 2025.10.11 03:00:00
    인도 법원이 의료 현장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의사들의 ‘악필 처방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결단을 내렸다. 의료 보고서와 처방전이 알아보기 어려운 손글씨로 작성돼 환자 안전을 위협하고 법적 분쟁 시에도 혼란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법원이 정부에 직접 개선 명령을 내린 것이다. 최근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인도 펀자브-하리아나 고등법원은 중앙정부와 보건당국에 의대 교육과정에 ‘손글씨 교습’을 포함하고 2년 이내 전국 병원에 디지털 처방전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라고 지시했다. 법원은 “읽기 어려운 처방전과 의료
  • "담배로 불 나면 내 잘못이야?"…챗GPT에 LA 산불 방화 용의자가 물어본 내용 보니
    국제일반 2025.10.11 01:00:00
    올해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고급 주택가를 잿더미로 만든 대형 산불이 20대 남성의 계획된 방화로 드러났다. 10일(현지시간) ABC뉴스와 미 법무부에 따르면 조너선 린더크네흐트(29)는 지난 8일 방화 및 재산파괴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새해 첫날 LA 해안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종이에 불을 붙여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린더크네흐트는 우버 운전 중 승객을 하차시킨 뒤 차량을 등산로 쪽으로 몰고 가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승객들은 “그가 몹시 격앙돼 있었고 평정심을 잃은 듯했다”고 증언했다. 불을
  • 희토류에 대노한 트럼프 “習과 만날 이유 없어…관세 대폭 인상”[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10.11 00:50: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에 강력 반발하며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필요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또 중국산 제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 인상도 예고했다. 10월 말 미중 정상회담을 잡아 놓은 상황에서 중국은 희토류 규제, 미국은 정상회담 불발 및 대규모 관세를 무기로 서로 벼랑 끝 대치를 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됐던 미중 관계는 급속히 냉각되기 시작했다. 이 여파로 뉴욕증시는 1~2%대 급락세를 기
  • [속보] 트럼프, 中 희토류 수출통제에 "전세계 인질잡는 것 허용 안돼"
    정치·사회 2025.10.11 00:09:27
    [속보] 트럼프, 中 희토류 수출통제에 "전세계 인질잡는 것 허용 안돼"
  • [속보] 트럼프 "미국이 수입하는 中제품에 대규모 관세 인상 검토"
    정치·사회 2025.10.11 00:09:00
    [속보] 트럼프 "미국이 수입하는 中제품에 대규모 관세 인상 검토"
  • [속보]트럼프 "韓 APEC서 시진핑 볼 예정이었지만 이제 그럴 이유 없는듯"
    정치·사회 2025.10.11 00:05:56
    [속보]트럼프 "韓 APEC서 시진핑 볼 예정이었지만 이제 그럴 이유 없는듯"
  • 이스라엘군 가자 지구 철수…13일 정오까지 인질 석방
    정치·사회 2025.10.10 21:41: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재로 마련된 가자 전쟁 ‘1단계 휴전 합의안’에 따라 휴전이 발효되면서 이스라엘군이 철수를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질 전원이 곧 석방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인질 석방 이후 핵심 쟁점인 무장해제를 놓고 이견이 커 실제 종전까지 험로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10일 X(옛 트위터)에 “내각이 생존자와 사망자를 포함한 모든 인질의 석방을 위한 합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이스라엘군은 24시간 안에 가자지구의 정해진 구역에서 철수해야 하며 이후 72시간 동안 하마스는 생존 인질을
  • 백악관, 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평화보다 정치 우선시"
    정치·사회 2025.10.10 20:22: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무산되자 백악관이 노벨위원회를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노벨위원회가 평화보다 정치를 우선시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청 공보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주의적인 마음을 가졌고, 의지의 온전한 힘으로 산을 움직일 수 있는 인물”이라며 “그와 같은 사람은 앞으로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옹호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 평화 합의를 만들고, 전쟁을 끝내고, 생명을 살릴 것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