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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검찰, 한국인 대학생 살해 혐의 중국인 3명 기소
국제일반2025.10.1120:58:01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하고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3명이 현지에서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국영 AKP 통신에 따르면 전날 캄보디아 깜폿지방검찰청은 살인과 사기 혐의로 A(35)씨 등 30∼40대 중국인 3명을 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깜폿주 보꼬산 인근에서 20대 한국인 대학생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인 2명은 대학생 시신이 발견된 차를 운전하고 있었고 나머지 1명은 숨진 대학생이 사망 전 감금되어 있던 보꼬산 범죄단지에서 붙잡혔다. 깜폿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신냉전' 천명 역사적 순간…66년만에 함께 선 북중러
    정치·사회 2025.09.03 11:04:07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에서 북한·중국·러시아 정상이 1959년 이후 66년 만에 망루에 나란히 서는 역사적 풍경이 연출됐다. 3일 오전 9시(현지 시간) 베이징 톈안먼 앞에서 시작된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톈안먼 망루(성루)에 나란히 입장했다. 망루에 가는 길에서부터 다같이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들은 본행사에서도 망루 중심에 나란히 자리했다. 시 주석 왼쪽에
  • 유럽 안전 보장도 불안…우크라이나, 러시아 맞설 美 패트리엇 들여오나
    정치·사회 2025.09.03 10:54:53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정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우크라이나가 유럽 자금으로 미국의 패트리엇 미사일 등을 구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중재 노력에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어가면서 외부 지원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체적으로 군사력을 키우고 억지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 시간) 서방의 안전 보장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가 유럽의 자금을 활용해 억지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
  • 자민당 아소, 조기선거 요구할 듯…이시바 정권 가시밭길 걷나
    국제일반 2025.09.03 10:44:17
    일본 집권 자민당이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거취를 결정할 조기 총재 선거 실시 여부를 오는 8일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당내 영향력 있는 의원들의 목소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의 앙숙으로도 알려진 아소 다로 자민당 최고고문은 조기 총재 선거 실시를 요구하기로 뜻을 굳혔다. 아소 고문은 이날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소파 행에서 이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벌 소속 의원 43명의 결정(조기 선거 실시 찬반)을 구속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소 고문은 지난 7월 참의원 선거 대
  • 시진핑 "세계는 지금 평화냐 전쟁이냐 선택 직면…中, 강권·폭력에 굴하지 않아"
    정치·사회 2025.09.03 10:44:08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승전(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세계는 지금 평화냐 전쟁이냐의 선택에 직면해있다”며 “중국은 인류 문명 진보 쪽에 설 것이며 평화 발전의 길을 계속 걸어나갈 것이며 세계 각국 인민들과 손잡고 인류 운명공동체로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은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의 개막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시 주석은 세계 역사에서 중국의 역할을 수 차례 강조
  • 美 캘리포니아 법원, 트럼프 LA 軍 병력 투입에 '불법' 판결
    국제일반 2025.09.03 10:25:05
    미국 1심 법원이 로스앤젤레스(LA)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주방위군 배치가 불법이라고 판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강세 지역에 주방위군을 보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판결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미 샌프란시스코의 북부 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 찰스 브라이어 판사는 2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LA에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및 해병대를 배치한 것은 19세기에 제정된 '민병대법'(Posse Comitatus Act) 위반이라고 판결했다. 민병대법은 미국 내 법 집행 활동에
  • LG엔솔, 벤츠에 100GWh 규모 배터리 공급…15조 원 '잭팟' 추정
    기업 2025.09.03 10:13:43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메르세데스 벤츠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총 계약물량만 107GWh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계약으로 액수로는 1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벤츠와 △미국 지역 내 총 75GWh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2029년 7월~2037년 12월) △유럽 지역 내 총 32GWh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2028년 8월~2035년 12월) 등 총 2건의 계약을 맺었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2건의 계약 공급제품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인 46시리즈인 것으로
  • 中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열병식 시작
    정치·사회 2025.09.03 10:13:00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이 3일 오전 9시(현지 시간) 베이징에서 막을 올렸다. 리창 국무원 총리는 이날 오전 9시께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개막을 선언했다. 열병식은 이어지는 예포 발사와 국기게양식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톈안먼 망루(성루)에 나란히 등장했다.
  • 66년만에 북중러 나란히…김정은·시진핑·푸틴 톈안먼 망루에
    정치·사회 2025.09.03 10:00:16
    중국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에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정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3일 오전 9시(현지 시간)꼐 베이징 톈안먼 앞에서 시작된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톈안먼 망루(성루)에 등장했다. 북중러 정상은 시 주석 내외가 고궁박물관 내 돤먼(端門) 남쪽 광장에서 외빈을 영접하고 기념촬영을 할 때 나란히 중심에 섰다. 이어 톈안먼 망루로 이동하는 과정
  • 전용 화장실 설치, 담배꽁초는 따로 버려… 김정은 '이것' 감추려는 北[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08:53:0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위해 탄 전용 열차에는 생체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특수 장비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일 한국과 일본 정보기관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닛케이는 이번 열차에는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 등 정보가 배설물을 통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전용 화장실이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2018년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을 때나 같은 해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을 때도 전용 화장실을 운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 美법원 "크롬 안 팔아도 된다"…구글, '검색 독점' 한고비 넘겨
    정치·사회 2025.09.03 08:15:56
    미국 연방법원이 1심에서 온라인 검색 시장을 불법으로 독점하고 있다는 판단을 받은 구글을 두고 크롬 브라우저까지 매각하지는 않아도 된다고 판결했다.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워싱턴DC 연방법원의 아미트 메흐타 판사는 2일(현지 시간) 온라인 검색 시장의 구글 독점 해소를 위한 1심 결정을 내리면서 이 같이 밝혔다. 메흐타 판사는 또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매각할 필요도, 삼성전자(005930)·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에 지급했던 수십억 달러의 비용도 중단할 필요도 없다고 판시했다. 구글은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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