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필리조선소에서 원잠까지? 트럼프 압박에 마스가 더 어려워진다
정치·사회2025.11.1114:53:41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투자 사업에서 한화필리조선소가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원자력 추진 잠수함(원잠) 건조 문제로 어려움에 처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필리조선소 재건에 막대한 투자와 인력이 필요한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원잠까지 이 곳에서 짓도록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는 전문 인력과 건조 능력 확보가 수월한 국내 건조가 적합하다는 입장이지만 미국의 현행 법 체계에서는 해외 군함·상선 건조를 금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WSJ는 10일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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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06 21:53:24엔비디아 경쟁사인 반도체 기업 AMD가 오픈AI에 인공지능(AI) 가속기를 대량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MD는 오픈AI에 6기가와트(GW) 규모 AI 가속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AI 가속기는 AI 학습·추론에 특화한 반도체 패키지다. 이번 계약으로 AMD는 오픈AI에 내년 하반기부터 1GW급 규모 차세대 AI 가속기 MI450 칩을 공급할 예정이다. AMD는 이번 계약으로 연간 수백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와 다른 고객사에서 향후 4년 간 1000억 달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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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06 21:07:46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가 6일(현지시간) 미국 생물학자인 매리 브렁코, 프레드 램즈델과 함께 올해 노벨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6명으로 늘었으며 일본은 작년 원폭 피해자 단체인 ‘니혼히단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6일 NHK에 따르면 일본인의 노벨상 수상은 1949년 유카와 히데키(1907∼1981) 박사가 물리학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30번째를 맞았다. 1901년 노벨상 시상 이후 일본 출신 수상자로는 외국 국적 취득자를 포함해 총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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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06 19:27:39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자국에 날린 드론 등에 서방 기업 부품 10만여개가 사용됐다면서 러시아 추가 제재를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러시아가 5일 밤 대규모 복합공격에서 외국산 부품 10만 2785개가 들어간 549개의 무기체계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격용 드론과 이스칸데르 미사일에 각각 10만 688개, 1500여개의 외국 부품이 사용됐다고 했다. 킨잘 미사일과 칼리브르 미사일에도 각각 192개, 405개의 외국 부품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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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06 19:12:43일본 최대 맥주회사 아사히그룹이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으로 생산 시스템이 마비됐다. 대표 제품인 ‘아사히 슈퍼 드라이’ 재고가 며칠 내 바닥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6일 파이낸셜타임스는 아사히그룹이 사이버 공격을 당해 전국 30여개 공장 대부분의 가동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파로 아사히 슈퍼 드라이 재고는 2~3일 안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사히그룹은 위스키 ‘닛카’와 각종 주류·음료도 생산하고 있다. 업체는 생산 재개 시점을 밝히지 못해 도·소매 유통망에 비상이 걸렸다. 사태가 장기화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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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06 18:50:27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매리 브런코, 프레드 람스델(이상 미국), 사카구치 시몬(일본) 3인에게 돌아갔다. 말초 관용은 면역 작용의 한 종류로, 제거되지 않은 자가반응성을 가진 림프구가 말초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억제하는 현상을 말한다. 6일(현지시간)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매리 브런코 등 3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7일 물리학상, 8일 화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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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06 18:10:5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80세 생일을 맞아 백악관에서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를 개최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버지니아주 노퍽 해군기지에서 열린 해군 창건 250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백악관 UFC 일정을 공개했다. 내년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열린다는 취지지만 개최 날짜인 6월14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80번째 생일에 해당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생일에는 수도 워싱턴에서 34년 만의 대규모 열병식을 열기도 했다. 이는 고령에도 건재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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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06 17:43:21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가 취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돌연 사임했다. 6일(현지시간) AF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르코르뉘 총리는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를 수리했다. 르코르뉘 총리는 지난달 9일 임명됐다. 프랑수아 바이루 전임 총리가 의회 불신임으로 물러난 뒤 새롭게 임명됐지만 한 달도 되지 않아 자리에서 물러났다. 르코르뉘 총리는 지난 2년간 마크롱 대통령이 임명한 5번째 총리였다. 프랑스는 재정 악화 우려와 정치 불확실성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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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06 17:00:00프랑스의 젊은 경제학자 가브리엘 쥐크만(38) 파리경제대학 교수가 프랑스 정가와 학계를 뒤흔들고 있다. 정부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그가 제안한 이른바 부유세가 재정 건전성을 회복할 방안으로 주목받으면서다. 하지만 주류 경제학계와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은 이 정책의 실질적인 세수 확대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오히려 경제 전반에 부정적 충격을 초래할 것이라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에서는 쥐크만이 주장하는 이른바 쥐크만세(Zucman Tax)를 둘러싸고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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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10.06 16:09:446일 일본 증시가 급등하고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 ‘아베노믹스’를 지지해온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이 지난 주말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하고 차기 총리 취임이 유력해진 게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4.75% 오른 4만7944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지수의 하루 상승폭도 역대 4번째로 높았다. 장중 한 때는 4만 8150까지 올라 사상 처음 4만 8000선을 넘겼다. ‘아베노믹스’를 지지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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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06 16:06: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에 연일 불만을 내비치는 가운데 후임 후보군 선별 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임기가 내년 5월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후보를 선정해 그를 압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제기된다. 월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상 새 의장은 백악관의 뜻에 맞춰 내년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를 강화할 인물로 선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내년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전까지 급격히 늘어나는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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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06 14:39:06태풍 마트모가 중국 남부에 상륙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6일 태풍 마트모 상륙으로 광둥성과 하이난성에서 34만 7000여명이 이주·대피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광둥성과 하이난, 광시광족자치구 일대에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최고 시속 151㎞의 태풍 마트모가 상륙했다. 이에 정부는 광둥성과 하이난에 복구 지원금 약 395억 원(2억위안)을 지원해 태풍으로 훼손된 각종 인프라를 복구하는데 사용하도록 했다. 마트모는 올해 중국을 강타한 21번째 태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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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06 14:09:48일본 도쿄도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일본 남성 44%가 양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 설문 결과는 마이니치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도쿄도가 지난달 9~23일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남녀 각각 4000명(응답자 기준)을 상대로 조사한 실시했다. 여성 91%에 비해서는 낮은 비율임에도 양산은 여성용이라는 그동안의 인식이 다소 달라졌음을 보여준다고 현지에선 평가했다. 남성의 양산 사용률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와 30대는 50% 이상을 나타냈다. 또 50대도 39%에 달했다. 도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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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06 13:07:4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방위군 투입을 불허한 연방법원 명령을 피하고자 다른 주들에서 주방위군을 동원해 재차 투입하면서 현지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티나 코텍 오리건 주지사는 연방정부에 의해 동원된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약 100명이 4일 밤 오리건에 도착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오리건 주정부에 대한 사전통보 없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리건주 측은 연방정부에 의해 추가로 도착 예정인 병력도 있다고 덧붙였다. 텍사스 주방위군 400명도 오리건과 일리노이, 그리고 다른 곳에 투입될 것이란 관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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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06 13:00:00소셜미디어(SNS)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미성년자의 SNS 사용을 금지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 등장 이후 스마트 기기가 미성년자 정신 건강에 해롭다는 문제 의식이 커지면서 앞으로 이러한 움직임이 확산할 전망이다. 6일 외신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달 연례 정책 연설에서 호주의 미성년자 SNS 금지 결과를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연말까지 전문가 모임을 구성해 청소년의 안전한 소셜미디어 접근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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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06 10:00:00‘금융 강국’으로 불리던 영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세계 자본시장의 심장으로 평가받던 수도 런던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35년 만의 최저 실적을 기록하며 금융 허브로서의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 파운드화 역시 국제 외환시장에서 위안화의 거센 추격을 받으며 영향력이 점차 축소되는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런던의 IPO 규모는 총 2억 4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9% 급감했다. 이는 35년 만의 최저치다. 런던이 전통적인 상장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지키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올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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