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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워런 버핏 "버크셔 지분 당분간은 유지"
정치·사회2025.11.1110:24:42
연말 은퇴를 앞둔 ‘오하마의 현인’ 워런 버핏(95)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은퇴 이후에도 당분간 버크셔 지분을 유지하겠다며 주주 불안 달래기에 나섰다. 버핏 회장은 10일(현지 시간) 공개된 ‘추수감사절 메시지’란 제목의 주주서한에서 “버크셔 주주들이 그레그(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현 부회장이자 차기 CEO)에 대해 찰리(찰리 멍거 전 부회장)와 내가 오랫동안 누려온 신뢰감을 갖게 될 때까지 상당량의 A주를 보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서한은 버핏 회장이 은퇴 전 마지막으로 보내는 ‘고별 편지’로 공개 전부터 시장의 주목을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트럼프 "日 첫 여성총리 축하"…다카이치 "한국과 협력하는 것 매우 중요"
    정치·사회 2025.10.07 10:20: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일본 총리 취임이 유력시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집권 자민당 총재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일본이 첫 여성 총리를 막 선출했다. (그는) 큰 지혜와 강인함을 지닌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는 훌륭한 일본 국민에게 대단한 소식"이라며 "모두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경 보수이자 극우 성향으로 알려진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이 4
  • "쉽게 땄었는데 왜 갑자기"…외국인 관광객 운전면허에 '초강수' 규제 꺼낸 日, 무슨 일?
    국제일반 2025.10.07 09:06:27
    외국인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일본이 해외 운전면허증 소지자의 일본 면허 취득 절차를 대폭 까다롭게 바꾸기로 했다. 단순 행정 절차를 넘어 외국인 혐오를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달 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시행하고 외국인의 일본 운전면허 취득 절차인 ‘외면전환’ 조건을 강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주민표(주민등록등본)’ 제출이 의무화된 점이다. 기존에는 단기 체류 중인 관광객도 간단한 서류만 내면 면허를 바꿀 수 있었지만 이제는 주민표가 없으
  • [가자전쟁 2년] 생지옥 가자 포성 멈출까…트럼프 평화구상 결론은
    정치·사회 2025.10.07 08:28:19
    2023년 10월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한 사건으로 촉발된 가자지구 전쟁이 만 2년을 맞았다. 당시 민간인을 포함해 약 1200명이 목숨을 잃었고 251명이 인질로 끌려가면서 이스라엘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이후 이스라엘은 하마스 제거를 목표로 전면적인 군사작전에 돌입해 가자지구를 초토화시켰고, 그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누적 6만6000 명을 넘어섰다. 분쟁은 가자에만 그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나아가 이들을 지원하는 이란과도 충돌하며
  • “10월인데 거친 눈보라가, 한국인 1명도 숨졌다”…에베레스트 등산객 수백명 고립, 무슨 일?
    정치·사회 2025.10.07 05:10:00
    거센 눈보라로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 속한 에베레스트산의 동쪽 경사면 근처에서 등산객 수백명이 고립된 가운데,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 투어리즘타임스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툴시 구룽 네팔전국산악안내인협회 회장에 따르면 이날 네팔·중국 국경지대에 있는 에베레스트산에서 남쪽으로 약 31㎞ 떨어진 네팔 동부 메라피크봉(6476m)에서 구조 헬기가 46세 한국인 등산객의 시신을 수습했다. 함께 등산하던 셰르파(등반 안내인)는 해발 약 5800m 지점에서 헬기에 구조됐다. 숨진 등산객은
  • 트럼프 "중·대형 트럭에 25% 관세 11월부터 적용"
    정치·사회 2025.10.07 03:58: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1일부터 미국이 수입하는 중·대형 트럭에 25% 관세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존 트럭 관세 부과 시점으로 밝힌 10월 1일에서 한달 여유 기간이 생겼으나 대형에서 중형까지 관세 부과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뜻이다. 6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다른 나라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중형 및 대형 트럭은 11월 1일자로 25%의 관세가 부과된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다른 무엇보다 국가 안보 목적으로 필요하다"면서
  • “취재 기자를 바닥에 내던졌다”…뉴욕 이민법원서 ICE 과잉 단속 논란
    정치·사회 2025.10.07 01:10:00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뉴욕 맨해튼 이민 법원 복도에서 취재 기자들을 밀쳐내는 과정에서 한 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0일 맨해튼 이민 법원 복도에서 ICE 요원들이 여성 이민자 두 명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당시 am뉴욕 기자 '딘 모지스'와 프리랜서 사진기자 '올가 페도로바',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사 기자 '루랄 엘리볼'이 체포 현장을 취재하려 했고
  • 푸틴, 韓 APEC 정상회의에 대표단 파견 지시…트럼프는 개막 이틀 전 방한
    정치·사회 2025.10.06 23:30:32
    6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대표단 파견을 지시했다. 이날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표단 파견을 지시했다. 이 매체는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국제문제 부총리가 러시아 대표단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 정부는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APEC 회원국 정상에 초청장을 보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어린이 강제이주 혐의로
  • '노벨상' 日사카구치 "암 고치는 시대 반드시 와…어떤 분야든 흥미를 추구하세요"
    경제·마켓 2025.10.06 22:39:50
    "굳이 말하자면 지금까지는 기초연구를 했지만, 실제 병 치료나 예방으로 연결되는 것도 해나가고 싶습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사카구치 시몬(74)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는 6일 오사카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벨상을 받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앞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에는 말초 면역 관용(Peripheral immune tolerance)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사카구치 교수와 생명과학자 메리 E 브렁코(64)
  • "배불리 먹었는데, 참치가 아니라고?"…심지어 영양가도 높은 '혁명적' 음식 뭐길래 [지금 일본에선]
    정치·사회 2025.10.06 22:05:54
    일본에서 곤약, 해조류 등을 활용해 특유의 식감과 외관을 구현한 식물성 참치가 출시를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난화와 어업 인구 감소로 참치 어획량이 줄어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식물성 참치가 '대체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6일(현지시간) 식품기업 DM 미쓰이제당에 따르면 최근 '오사카나 카쿠메이(おさかな革命·물고기 혁명)'라는 브랜드를 출범하고 식물성 참치를 선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닛케이 아시아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개발 책임자인 신 키요
  • "주가 25% 급등"…AMD, 오픈AI에 AI 가속기 대량 공급
    국제일반 2025.10.06 21:53:24
    엔비디아 경쟁사인 반도체 기업 AMD가 오픈AI에 인공지능(AI) 가속기를 대량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MD는 오픈AI에 6기가와트(GW) 규모 AI 가속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AI 가속기는 AI 학습·추론에 특화한 반도체 패키지다. 이번 계약으로 AMD는 오픈AI에 내년 하반기부터 1GW급 규모 차세대 AI 가속기 MI450 칩을 공급할 예정이다. AMD는 이번 계약으로 연간 수백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와 다른 고객사에서 향후 4년 간 1000억 달러 이
  • "한국은 꿈도 못꾸는데" 日, 노벨상만 벌써 30번째…누가 받았나?
    정치·사회 2025.10.06 21:07:46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가 6일(현지시간) 미국 생물학자인 매리 브렁코, 프레드 램즈델과 함께 올해 노벨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6명으로 늘었으며 일본은 작년 원폭 피해자 단체인 ‘니혼히단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6일 NHK에 따르면 일본인의 노벨상 수상은 1949년 유카와 히데키(1907∼1981) 박사가 물리학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30번째를 맞았다. 1901년 노벨상 시상 이후 일본 출신 수상자로는 외국 국적 취득자를 포함해 총 개인
  • 젤렌스키 대통령 "러시아 드론 등에 외제 부품 10만여개 사용"
    국제일반 2025.10.06 19:27:39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자국에 날린 드론 등에 서방 기업 부품 10만여개가 사용됐다면서 러시아 추가 제재를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러시아가 5일 밤 대규모 복합공격에서 외국산 부품 10만 2785개가 들어간 549개의 무기체계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격용 드론과 이스칸데르 미사일에 각각 10만 688개, 1500여개의 외국 부품이 사용됐다고 했다. 킨잘 미사일과 칼리브르 미사일에도 각각 192개, 405개의 외국 부품이 들어
  • "도저히 구할 수가 없네"…가는 곳마다 품절된 '아사히 맥주' 무슨 일
    국제일반 2025.10.06 19:12:43
    일본 최대 맥주회사 아사히그룹이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으로 생산 시스템이 마비됐다. 대표 제품인 ‘아사히 슈퍼 드라이’ 재고가 며칠 내 바닥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6일 파이낸셜타임스는 아사히그룹이 사이버 공격을 당해 전국 30여개 공장 대부분의 가동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파로 아사히 슈퍼 드라이 재고는 2~3일 안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사히그룹은 위스키 ‘닛카’와 각종 주류·음료도 생산하고 있다. 업체는 생산 재개 시점을 밝히지 못해 도·소매 유통망에 비상이 걸렸다. 사태가 장기화 될
  • [속보] 노벨 생리의학상, '면역 말초 관용' 발견 美 매리 브런코·프레드 람스델·日 사카구치 시몬 수상
    정치·사회 2025.10.06 18:50:27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매리 브런코, 프레드 람스델(이상 미국), 사카구치 시몬(일본) 3인에게 돌아갔다. 말초 관용은 면역 작용의 한 종류로, 제거되지 않은 자가반응성을 가진 림프구가 말초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억제하는 현상을 말한다. 6일(현지시간)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매리 브런코 등 3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7일 물리학상, 8일 화학상,
  • 트럼프 "백악관 저기서 UFC 대회 열 거야"…한국도 언급했다
    정치·사회 2025.10.06 18:10: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80세 생일을 맞아 백악관에서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를 개최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버지니아주 노퍽 해군기지에서 열린 해군 창건 250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백악관 UFC 일정을 공개했다. 내년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열린다는 취지지만 개최 날짜인 6월14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80번째 생일에 해당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생일에는 수도 워싱턴에서 34년 만의 대규모 열병식을 열기도 했다. 이는 고령에도 건재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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