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전초전 벌어지는 '종묘'…정치권 공방에 언급량 10배↑ [데이터로 본 정치민심]
국회·정당·정책2025.11.1608:46:00
최근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가 정치권 화두로 떠올랐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묘 앞 고층 건물을 허용한 것을 두고 갈등이 정치권으로 번지면서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여당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오 시장에 대한 집중 공세에 나서는 등 논란이 ‘지선 전초전’ 양상을 띠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16일 서울경제신문이 SNS상의 텍스트를 빅데이터로 분석해주는 ‘썸트렌드’를 통해 지난 한 달간 ‘종묘’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15일 222건에서 지난 14일 2065건으로 10배 가까이 늘었다.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해군 기동함대, 70㎞밖 北항공기 4분만에 탐지·요격
통일·외교·안보
2025.11.16
08:45:00
“현 해역 내 항공기 및 유도탄 도발 가능성 높음. 총원 전투배치!” 대한민국 해군 창설 80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11월 10일 오후 포항 동쪽 70여㎞ 공해상. 7600t급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 승조원 총원은 전투배치 방송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대공경계태세에 돌입했다. 다수의 적 항공기 활동 및 유도탄 도발 가능성에 대한 정보상황이 접수된 것이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동해상에서 이지스구축함 3대가 동시 출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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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9.01 12:04:05윤석열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이 1일 입장문을 내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구치소 폐쇄회로(CC)TV 열람에 대해 “공개 망신을 주려는 의도”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입장문에서 대리인단은 “국회 법사위가 특혜 제공 및 수사방해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구치소 CCTV를 열람했지만, 이는 관련 법률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특히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제94조를 근거로 “CCTV는 자살·자해·도주·폭행·손괴 등 수용자의 생명·신체를 해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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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01 11:28:29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가 국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여야의 충분한 협의 없이 법이 통과되면 결국 그 짐은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 총리를 접견하고 “오늘 정기 국회 개원식이 있는데 아직 여야가 손을 잡기에는 거리가 먼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김 총리에게 이날 3대 특검법 개정안, 노란봉투법 등 쟁점 법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강행 처리에 강력한 우려를 전했다. 여당 일각에서 추진되고 있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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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9.01 11:17:00에너지 전문가들의 70% 이상이 전기위원회 기능 강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전력공사 산하 에너지 공기업이 사실상 발전량의 전체를 차지하던 과거와 달리 민간이 보유한 소규모 발전소가 17만 곳에 육박하고 있어 전기위의 규제 기능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에너지 공기업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발전원별·기능별로 재편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31일 서울경제신문이 에너지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35명을 심층 설문한 결과 71.5%(25명)가 전기위 기능 및 독립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현행 전기위도 형식적으로는 독립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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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01 11:15:05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내며 당 쇄신을 주장한 김용태 의원이 1일 장동혁 대표의 지도부 인선과 관련해 “예상 밖이었다. 그만큼 잘하신 인선”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장 대표의 정희용 사무총장·김도읍 정책위의장 인선 발표를 두고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김 의원 같은 경우에 부산이 지역구지만 여러 가지 민심에 부합하는 목소리도 많이 내시고 당내에 많은 의원들하고도 관계가 좋으시다”며 “사무총장에 지명된 정희용 의원 같은 경우에도 재선 의원이지만 재선보다 그 이상의 많은 의원들하고의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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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01 11:01:50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위헌 논란이 제기되는 내란특별재판부 신설과 관련해 “사법부가 내란 세력들을 감싸기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라며 “위헌 소지는 없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 총괄위원장인 전 최고위원은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 사법부 독립성 침해 등 우려가 제기된다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당연히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사법부에 대해서는 독자성을 지켜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내란 사태에서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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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9.01 10:37:17이재명 대통령이 역대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을 찾아 가뭄 대책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김홍규 강릉시장이 핵심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1일 이 대통령의 영상을 기록하는 채널 'KTV 이매진'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둘러본 뒤 강릉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뭄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강릉시와 강원도의 가뭄 대응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물 공급을 위한 원수 확보 비용을 거듭 물었지만, 김 시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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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01 10:17:37김성열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재정준칙 법제화로 고삐 풀린 포퓰리즘을 막아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재정 건전성이 나빠지는데 정부의 재정 정책은 반대로 퍼주기 마이너스 경제로만 흐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미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재정 적자는 피할 수 없는 가운데, 기초 연금 등 각종 지원 정책이 의무 지출로 고착되며 고정 비용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하지만 정부는 오히려 소비 쿠폰을 뿌리고 이제는 직장인 점심값 지원, 자발적 퇴사 청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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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9.01 10:02:22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판문점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에 대해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우 수석은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남북 관계가 안 풀린 상태에서 갑자기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판문점에서 만나자고 제안할 리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북 관계가 풀리지 않고 북미 관계만 풀렸다고 해서 대한민국 땅인 판문점이나 경주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 가능성은 없다”며 “남북 관계도 같이 풀렸을 때만 가능한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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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01 10:00:56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국회의 728조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지금은 재정의 역할이 절실하다. 대통령의 말씀처럼 씨앗을 빌려서라도 뿌려야 할 때”라며 “적극 재정과 성장, 지속가능한 재정의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예산은 민생회복의 마중물이자 대한민국 재도약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내년 예산안의 핵심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며 “예산은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국민의 잠재력과 역량 키우는 투자여야 한다. 미래 산업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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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01 09:58:18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월 정기국회의 문을 여는 1일 “민생·성장·개혁·안전의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224개 중점법안을 차질 없이 처리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터 100일 간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국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소속 의원 166명 모두가 하루를 100일처럼 살며 국민들이 체감하는 입법 성과를 내겠다”며 “당정대(당·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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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9.01 09:54:54#진도준 : 순양에 없는 게 있습니다. 진양철 회장 : 순양이 뭐가 부족하다꼬? 대한민국 1위 재벌 순양의 진양철 회장에게 큰 아버지, 고모도 눈치만 보는데 어린 진도준이 진 회장을 상대로 단독 거래를 하는 장면 기억하실까요. 한 동안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재벌집막내아들’의 한 장면입니다. 순양에 없는 게 무엇이었을까요. 도준은 한 마디 말로 진양철 회장을 사로잡습니다. “서울대 법대 입학증을 가져다 드릴게요” 자수성가로 돈도 권력도 거머진 진 회장에게 없는 단 한가지 ‘명예’를 파고 들었던 것입니다. 워싱턴DC에서 이재명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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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01 09:45:27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국회의원들도 헌법 시험을 봐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란특별재판부’를 직격하고 나섰다. 천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주장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는 입법독재이고, 그 자체가 헌법 파괴행위”라며 “특검과 특별재판부가 민주당에 의해, 민주당을 위해 수사하고, 기소하고, 재판까지 한다면 그것은 삼권분립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특별재판부 설치 주장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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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01 09:44:02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완벽한 협상 실패’라고 질타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미 관세 협상의 의구심이 계속 커진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은 총 6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약속만 하다 왔다”라고 지적했다. 대미 투자 규모를 두고 “한화로 832조 원이면 국민 1인당 1600만 원”이라며 “지난번 소비 쿠폰과 비교할 수 없는 부담을 국민에게 전가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항공기 추가 구매, 엔진 구매 등 500억 달러의 추가 부담도 가져왔다. 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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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01 09:25:25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두고 “한마디로 비정상적인 정상회담이었다"며 “아첨으로 시작해서 선물 공세만 하다가 끝났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마중도 배웅도 없는 초라하고 낯부끄러운 회담이었다. 우린 정상회담이라 부르고 미국은 양자 회담이라 불렀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숙청이란 말 한마디에 추가로 1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 약속하고 왔다”면서 “정상회담이라고 우기면서도 합의문 하나 남기지 못하고 청구서만 들고 온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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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01 09:24:00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어느 부처 관할로 둘지를 두고 여권 내 이견이 제기되는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산하에 두는 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어제(8월 31일) 김민석 국무총리와 법무부·행안부 장관의 (회동에서) 조정이 끝난 것으로 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검찰개혁은 시대정신이고 국민적 요구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한다”며 “근본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분리한다는 것은 합의가 됐다. 중수청을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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