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뭄에 급수 지원”…해군, 군수지원함 대청함 투입해 45만L 급수
통일·외교·안보2025.09.0615:37:54
해군은 가뭄 피해가 극심한 강릉 지역에 군수지원함 대청함(AOE-Ⅰ·4200t급)을 투입해 급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 해군기동함대사령부 소속 대청함은 국방부 지시에 따라 지난 4일 해군 1함대 동해군항에 입항해 맑은 물을 채웠다. 이어 이날 오전 강릉 안인항 화력발전소 하역 부두에서 급수 지원에 동원된 소방차에 물을 공급했다. 대청함은 소방차 70여 대 분량, 약 45만L를 담을 수 있다. 소방차는 대청함이 싣고 온 물을 홍제정수장으로 이송한다. 안인항 하역 부두는 홍제정수장으로부터 10여㎞ 거리여서 소방차가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육군 진급 심사 참관기…“4심제로 투명한 검증체계”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06
07:00:00
“작전장교로서 바쁜 생활에도 경쟁자들과 달리 체력이 특급입니다. 자기 관리가 뛰어납니다.”(A위원) “평정 점수가 B등급이지만 평정 대상이 선배 기수와 맞붙었기 때문인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B위원) “동기들이 정책부서에서 근무할 때 야전부대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높이 평가돼야 됩니다.”(C위원)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 인사선발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 육군 ‘소령→중령 진급선발위원회’ 1차 평가를 담당하는
북한은 지금
사망한 파병 군인, 600명서 2000명으로[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9.03
06:50:0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사망자 수가 앞서보다 3배 이상 늘어난 2000명으로 추산됐다. 북한은 그럼에도 추가 파병을 계속하며 전쟁 장기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정보원은 3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정보위 여당 간사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한 바에 따르면 북한이 3차 파병으로 계획한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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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29 18:28:41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시민의숲 삼풍참사위령탑 앞에서 열린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30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생명안전기본법’이 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삼풍 참사는 인간의 탐욕과 무책임, 그리고 생명보다 이윤을 앞세운 구조적 부실이 만들어낸 인재였다”며 “안타깝게도 그날의 교훈은 우리 사회에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 사회는 유가족의 눈물이 법과 제도의 물꼬를 틔웠고, 생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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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29 18:11:09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제2 연평해전 23주년을 맞아 “국방력을 더욱 강화해서 감히 누구도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조국의 바다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연평해전 용사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분들과 당시 부상을 입으셨던 열아홉 분의 장병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윤영하 소령·한상국 상사·조천형 상사·황도현 중사·서후원 중사·박동혁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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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29 18:08:20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국가정보원 1차장에 이동수 전 국정원 해외정보국 단장을, 2차장에는 김호홍 전 국정원 대북전략단장을 임명했다. 국정원 기획조정실장(기조실장)으로는 김희수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동수 신임 1차장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국정원 해외정보국 단장,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충북 영동 출신인 김호홍 신임 2차장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NSC 안보전략비서관실 국장, 국정원 대북전략단장 등을 거쳤으며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회담 대표도 맡았다. 이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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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29 18:07:46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에 전성환 전 세종시교육청 비서실장을 임명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유임을 결정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전 수석 인선 배경에 대해 “시민운동과 공공기관장 및 지방공무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우리 사회의 낮고 작은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온 인물”이라며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경청과 통합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오 청장 유임을 두고는 “산업계와 학계, 관가를 두루 거친 전문가로 해당 분야에서 보여왔던 역량을 고려했다”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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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6.29 18:07:22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차 대화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북한이 ‘제국주의자’ ‘날강도적인 주권 침해’ 등의 표현으로 맞섰다. 그러면서 미국의 선제적 양보 조치를 에둘러 압박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29일 “유럽·중동 등에서 무장 충돌이 벌어지고 세계가 혼란에 빠져드는 것은 미국과 서방 나라들의 날강도적인 주권 침해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제국주의자들이 힘으로 지배하려 날뛰는 오늘 그 어떤 호소나 구걸로 주권과 존엄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망상”이라며 “제국주의의 전횡으로부터 국가 주권을 수호할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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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29 18:06:53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낸 4선 정청래 의원과 3선 박찬대 의원이 29일 친명(친이재명)계 최대 조직으로 꼽히는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전국대회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두 의원은 연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층 끌어들이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 의원과 박 의원은 이날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혁신회의 전국대회에서 나란히 정견 발표를 했다. 두 사람이 한자리에서 연설한 것은 출마를 선언한 뒤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회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김우영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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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29 18:06:43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 위원장은 경남지사 때부터 지역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번 대선 경선에서도 '메가시티'를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이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경쟁했던 인물로 친노·친문 핵심 인사마저 이 대통령이 기용하면서 ‘통합’ 메시지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김 신임 위원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했다.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제1부속실 행정관, 청와대 연설기획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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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29 18:06:1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끝내 불발되면서 여당 주도로 총리 후보자 인준안이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늦어도 다음 달 3일까지 표결이 마무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야당은 ‘국민청문회’를 통한 추가 검증을 예고하면서 대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총리 인준 건으로 국회의장에게 30일 본회의 개최를 요청했다”며 “30일 본회의가 열리지 않더라도 다음 달 3일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서 함께 처리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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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29 18:04:346월 임시국회 내 상법 개정안 통과 방침을 정한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경제단체들을 만나 최종 조율에 나선다. 상법 개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계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자리인 만큼 간담회에서 일부 내용 조정이 이뤄질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29일 정치권과 경제계에 따르면 30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되는 상법 간담회에는 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 상근부회장단이 참석한다. 민주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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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29 18:04:18법무부 장관과 행정안정부 장관 후보자에 정성호·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지명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개혁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그널이라는 평가다. 정 후보자는 5선 중진이자 이 대통령의 측근 중의 측근으로 꼽히는 7인회의 멤버로 이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18기) 시절부터 38년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친명계 좌장’이다. 윤 후보자 역시 5선 중진으로 21대 대선 당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고 22대 대선에서는 경선 캠프 총괄에 이어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다. 이들 핵심 참모들이 사법 개혁의 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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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29 17:44:55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각각 지명했다. 또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무부 장관, 윤호중 민주당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 교육부 장관에는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각각 지명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6명의 장관 후보자는 전문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분들로서 국민들께 성과와 효능감을 보일 것”이라며 “각 분야 혁신을 선도하면서도 창조적 해법이 필요한 대한민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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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29 17:38:18더불어민주당이 29일 이재명 대통령의 6개 부처 장관 등 내각 인선 발표에 대해 “사법개혁, 일 잘하는 실용 정부를 만들고자 하는 이 대통령의 고심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인선”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일 잘하는 실용 정부로 신속하게 국정을 안정시키고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을 이끌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정 안정을 최우선하는 동시에 정책과 현장에 대한 이해가 두루 높은 분들을 모셨다”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지명된 구윤철 서울대 특임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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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29 16:56:02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오는 30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는 내란 특별검사팀 요구에 대해 “피의자의 건강과 진행 중인 재판의 방어권 보장을 고려할 때 매우 촉박한 일정”이라며 출석 기일 변경을 요청했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 오후 특검에 출석기일 변경을 요청하는 서면을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호인단은 “특검은 임의수사 원칙과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피의자의 소환 역시 임의수사의 원칙에 따라야 하고 소환에 있어서는 피의자 및 변호인과 충분한 협의를 하도록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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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29 16:54:56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 사장은 기획재정부에서 ‘에이스’로 인정받은 관료 출신으로 두산그룹에서 실무 경험까지 쌓아 이론과 실전을 동시에 경험한 ‘즉시 전력형 인재’로 분류된다. 김 후보자는 국익 최우선 전략을 바탕으로 수출 1조 달러 시대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9일 “김 후보자는 지금은 성장에 집중할 때라는 대통령의 철학을 구현할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김 후보자가 지명되자 관가에서는 관료·기업인 출신 장관의 장점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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