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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취업자 11개월 연속 감소하나…미중 무역회담 결과는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경제동향2025.06.0813:46:00
이번주에는 최근 일자리 동향과 우리나라 해외 교역 지표 등이 공개된다. 미국과 중국의 2차 고위급 무역 회담도 시장의 관심을 끄는 이벤트다. 한국은행은 10일 '4월 국제수지(잠정)' 결과를 공개한다. 앞서 3월 경상수지는 91억 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3개월 연속 흑자다.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가 84억 9000만 달러 흑자였다. 다만 4월부터는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자동차, 철강의 수출 실적이 악화돼 전월보다 경상수지 흑자 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최신 경기 진단도 잇따
돈.경.제
밥상 위협하는 '기후플레이션' 해법…스마트팜에 가다[뒷북경제]
경제동향 2025.02.16 05:30:00
진눈깨비로 흐린 날씨가 온종일 이어졌던 이달 12일.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스마트팜인 ‘옥토팜’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찾았습니다. 농장 안을 가득 채운 식물 재배등이 먼 곳에서도 눈에 띌 만큼 밝게 빛나 일반적인 비닐하우스와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스마트팜 내부에 들어서자 아직 익지 않은 초록색 토마토가 주먹만 한 크기로 주렁주렁 달린 묘목들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송 장관이 옥토팜을 찾은 것은
PICK코노미
“구조개혁이 먼저”…한은, 새 정부에 연일 메시지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6.07 13:00:00
한국 경제가 1990년대 초반 일본의 버블경제 붕괴 전후와 닮았으며 구조개혁 없이 이대로 간다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답습할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일성으로 비상경제대응을 통한 '경제 살리기'에 나서겠다고 강조한 상황에서 구조개혁이 절실하다는 한은의 목소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최근 ‘일본경제로부터 되새겨볼 교훈’이라는 제목의 이슈노트를 통해 “한국은
  • 혼합형 대출도 한도축소…실수요자 내달까지 받아야
    금융정책 2025.05.18 17:56:47
    KB국민은행에서는 영업 시작과 동시에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막히는 ‘오픈런’ 현상이 이달 14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벌어졌다. 접수 절차가 마비될 정도로 대출 문의가 쏟아지자 비대면 접수 건수 자체를 하루 150건 아래로 묶어둔 결과다. 한 시중은행의 여신 담당 임원은 “전반적으로 시장금리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 수요가 갑자기 줄어들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3단계 규제가 시행되기 전에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조짐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계에서는 올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가 시행되는
  • 임플란트 건보 ‘2개→4개’ 늘리면 1.8조 더 들어…재정부담 가중
    경제·금융일반 2025.05.18 17:56:1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임플란트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다시 공약으로 내걸었다. 관련 업계와 환자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국민건강보험 재정에는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8일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건보 적용 임플란트 개수를 2개에서 4개로 늘리고 본인부담률은 기존 30%를 유지할 경우 진료량이 50% 가량 증가할 수 있어 약 1조 8000억 원의 건보 재정이 추가 투입돼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달리 건보 적용 임플란트 개수를 2개로 유지한 채 대상 연령만 65세에서 60세로 낮추면 내년부터 약
  • "혁신기업과 구직자 연결"…사회공헌 앞세운 함영주
    은행 2025.05.18 17:56:11
    하나금융그룹이 혁신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주고 고용난 해결에 일조하는 방식의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달 16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사회 혁신 기업과 고용 취약 계층을 연결해주는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 기업 인턴십’ 출발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올해 230개 혁신 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해줄 예정이다. 하나금융 측이 사업에 참여하는 혁신 기업에 3개월간의 인턴십 급여를 지원한다. 해당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2개월 치 급여를 추가로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일자리 창
  • 계리·할인율 규제에…보험사 '기타손실' 6조 육박
    금융정책 2025.05.18 17:54:46
    금융 당국의 계리와 할인율 규제 강화에 올 1분기 국내 주요 보험사의 합산 기타포괄손실이 무려 6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타포괄손실은 분기 순이익에는 반영되지 않지만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 하락으로 이어져 보험사의 자본 건전성에 악영향을 준다. 업계에서는 제도 변화에 따른 킥스 비율 하락 폭이 상당한 만큼 규제 강화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3개 생명보험사(삼성·한화·교보)와 5대 손해보험사(삼성·현대·DB
  • 美 국채 쓸어담는 테더·서클…보유액 사상 첫 韓 넘었다[진격의 스테이블 코인]
    은행 2025.05.18 17:32:24
    세계 1·2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USDT)와 서클(USDC)이 갖고 있는 미국 국채 규모가 처음으로 한국을 앞섰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확대되면서 주요 담보물인 미 국채 보유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및 관련 산업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한국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지 5월 13일자 1·2면 시리즈 참조 18일 미 재무부에 따르면 올 3월 말 현재 한국이 보유한 미 국채 규모는 12
  • SBI저축은행, 책무구조도 만든다
    금융정책 2025.05.18 16:41:58
    국내 최대 저축은행인 SBI저축은행이 책무구조도 마련에 나섰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SBI저축은행은 국내 회계법인과 법무법인을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설계 컨설팅 입찰 공고를 냈다. 책무구조도는 각 금융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에 따라 구체적 책임을 지정해 문서로 만든 것이다. SBI저축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책무구조도 프로젝트를 착수해 올해 말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BI는 프로젝트 중간에 별도로 시스템통합(SI) 업체의 자문을 받아 책무구조도를 점검할 내부 전산 시스템도 구축하겠
  • 관세충격 이제 시작인데…제조업 고용비중 역대 최저
    정책 2025.05.18 16:29:36
    올해 1분기 제조업 취업자 비중이 15.5%로 추락해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발(發) 관세전쟁의 영향이 본격화하기도 전에 이른바 괜찮은 일자리로 통하는 제조업 고용이 감소하기 시작한 것이다. 관세의 직접 영향권에 놓인 국내 주요 업체들은 최근 잇달아 비상경영에 나서고 있다. 18일 국가통계포털과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1~4월 제조업 취업자는 월평균 439만 5000명으로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5.5%였다. 이는 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 기준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
  • 한·EBRD 지식공유협력 양해각서 9년 만에 개정…"AI 등 신규 협력 수요 반영"
    정책 2025.05.18 16:25:00
    한국이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지식공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9년 만에 인공지능(AI) 기술 등 신규 협력 수요를 반영한 개정안에 서명했다. EBRD는 구소련 및 동구 공산권 국가들의 민주화 및 시장경제체제 이행 지원을 위해 1991년도에 설립됐으며 우리나라는 창립 회원국 중 하나로 참여 중이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문지성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은 14~1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34차 EBRD 연차총회 참석을 계기로 마크 보우먼 EBRD 정책·파트너십 부총재와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한·E
  • "전 국민이 PB 갖도록…자산관리 '빈익빈 부익부' 없앨 것"
    금융정책 2025.05.18 16:19:38
    업계 최초 가입자 2000만 명. 카카오페이가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작한 지 3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법정대리인 동의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만 19세~64세 생산가능인구 3명 중 2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셈이다. 고객 기반을 다진 카카오페이의 최종 목표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전 국민이 각자의 프라이빗뱅커(PB)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이재근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전략팀장은 최근 경기도 성남 카카오페이 본사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소 수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극소수에게 제공되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전 국민이 받을 수
  • 수도권 주담대 한도 1200만원 축소
    금융정책 2025.05.18 15:43:31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7월부터 시행되면 평균 소득 근로자가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이 1200만 원 줄어든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의 경우 제도 시행 이전에 대출을 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관련 기사 9면 18일 금융 당국의 3단계 DSR 도입에 따른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연소득 6000만 원인 차주가 은행에서 30년 만기로 연 4%의 변동금리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 한도가 3억 5200만 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규제 강화 전(3억 6400만 원)보다 1200만 원 줄어든 수
  • 美신용등급 강등때마다 원화값·증시 하락…"이번엔 영향 제한적" 분석도
    경제분석 2025.05.18 15:12:0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에 이어 무디스마저 미국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하면서 국내 환율과 주식시장에도 상당한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과거 S&P(2011년)와 피치(2023년)가 미국 신용등급을 낮췄을 당시에도 위험자산 기피 심리로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수십 원가량 급등한(원화 가치 하락)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이번 강등이 어느 정도 예고돼 있었던 만큼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온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 현금 없는 사회의 그늘…농촌 등 화폐 접근성 악화
    경제동향 2025.05.18 12:59:00
    현금 사용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화폐 기반 산업 전반에 구조조정의 바람이 일고 있다. 특히 농촌 등 취약 계층의 화폐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은행은 이달 14일 ‘2025년 상반기 화폐 유통 시스템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현금 유통 관련 산업의 경영 여건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기원 한은 발권국장은 “최근 현금 사용 감소세 지속으로 국민의 현금 접근성이 저하되고 화폐 유통 관련 기관의 경영상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전체 지급
  • 공정위, 웹툰 작가 '2차 창작권' 침해한 플랫폼에 시정조치
    경제·금융일반 2025.05.18 12:00:00
    작가들의 2차 저작권을 침해한 웹툰·웹소설 플랫폼 업체들에게 시정 조치가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고렘팩토리, 리디, 문피아, 키다리스튜디오 등 콘텐츠 공급·출판·플랫폼 사업자 23곳의 이용약관 141건을 심사한 결과 총 1112개 불공정 약관조항이 적발돼 자진 시정 조치를 유도했다고 밝혔다. 주요 시정 조치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사업자에게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무단으로 귀속시킨 조항(17개사) △저작인격권 침해 조항(13개사) △과도한 손해배상 책임 전가 및 위약벌 부과(각 21개사
  • '비트코인', 지금이라도 사면 인생역전?…'금'보다 더 오른다는데
    경제·금융일반 2025.05.18 11:48:44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올해 하반기 금을 대체해 더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더블록 등 블록체인 전문매체들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올해 하반기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니콜라오스 파니지르초글루 JP모건 수석 애널리스트가 이끄는 분석가들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금이 비트코인을 대체해 상승했지만, 지난 3주 간은 반대 현상이 나타나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하며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과 비트코인 간의 제로
  • 이상기온에 배추값 급등…1분기 김치수입 사상최대
    경제분석 2025.05.18 10:25:11
    이상기온에 배추값이 뛰면서 올해 1분기 김치 수입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김치 수입 금액은 4756만 달러(약 67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김치 수입 중량은 8097만 톤으로 10.1% 증가했다. 고환율 영향 속에 수입 금액 증가율이 중량 증가율보다 높았다. 김치 수입액은 이미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돌파한 바 있다. 지난해 김치 수입액은 전년(1억 6358만 달러)보다 16.1% 늘어난 1억 8986만 달러(약 2670억 원)였고 김치 수입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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