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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가격 상승에 생산자물가 2개월 연속 상승 [Pick코노미]
경제동향2025.11.2106:29:00
반도체 가격 상승에 생산자물가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82(2020년 수준 100)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 뛰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 생산자물가는 6월(0.1%)과 7월(0.4%) 두 달 연속 오른 뒤 8월(-0.1%) 소폭 하락했으나 9월과 10월 다시 두 달 연속 상승 흐름을 보였다. 생산자물가는 시장에 공급되는 도매물가로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품목별로는 공산품이 0.5% 오르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PICK코노미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하단 높아진 배경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20 07:12:00
서학개미를 비롯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늘었지만 대외 투자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며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지속해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기재부 과장, 공공기관 예산 부적절 사용 의혹…경찰 수사 착수
    경제·금융일반 2025.09.09 10:14:38
    연구개발(R&D) 예산을 총괄하던 기획재정부 예산실 과장급 공무원이 공공기관 자금을 사적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9일 세종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기재부 예산실 소속 A 과장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달 말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이달 초 사건이 공식 접수됐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구체적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A 씨는 기재부에 파견된 직원 B 씨에게 원소속 기관의 연구용역 사업비 카드로 식사비
  • “이러다 모두 망할 판”…대부업계, '배드뱅크' 거센 반발
    제2금융 2025.09.09 10:00:00
    정부가 추진 중인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배드뱅크’ 사업을 두고 대부업계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부실채권(NPL)을 거래하는 대부 채권 매입 추심 업체들을 중심으로 보유 채권을 배드뱅크에 매각할 경우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정부가 제시한 방안대로 추진된다면 차라리 영업 등록을 반납하는 편이 낫다는 게 이들 업체의 주장이다. 시장에서는 대부업 시장이 위축될수록 불법 사금융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서민금융 생태계 전반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NPL 대부 업체 A사 대표는
  • 금감원, 조직개편 반발확산…"이찬진, CEO말고 직원 만나야"
    금융정책 2025.09.09 09:56:47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정부의 공공기관 재지정·조직 분리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개시했다. 노조 측은 이찬진 금감원장을 향해 ‘조직 개편 저지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지만 이 원장은 침묵을 지켰다. 금감원 노조는 9일 여의도 금감원 사옥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 반대 출근길 시위’를 열었다. 검은색 상의와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 수백 명이 모이면서 시위가 열린 1층 로비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최 측은 참여인원을 600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 7일 당정은 금감원 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분리해 ‘금융소비자보호원’이
  • 한화 방산 3사, 英 런던서 유럽형 방산 솔루션 전시
    경제동향 2025.09.09 09:51:28
    한화(000880)그룹 방산 3사가 영국에서 유럽의 방산 블록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방산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한화그룹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DSEI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오션(042660)·한화시스템(272210)이 210㎡ 규모의 통합부스를 마련했다. 한화는 이번 전시에서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모듈화 추진 장약(MCS) 등 유럽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무기 체계를 선보인다. 폴란드, 핀란드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
  • 지아이이노베이션, 유럽서 면역항암제 제형특허 등록 완료
    경제·금융일반 2025.09.09 09:47:32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은 면역항암제 'GI-101A'의 제형 특허가 유럽에서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GI-101A의 약물 안정성, 체내 전달 효율, 환자 편의성을 높이는 제형 기술을 보호하는 내용이다. 정맥주사(IV)뿐 아니라 피하주사(SC) 제형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임상적·상업적 가치가 크다. 회사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특성에 따라 최적의 제형을 스크리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를 통해 GI-101A 물질특허보다 더 긴 존
  • LIG넥스원 찾은 핀란드 국방차관…양국 방산 협력 강화
    경제동향 2025.09.09 09:44:01
    LIG넥스원(079550)은 서울안보대화 참석을 위해 방한한 에사 풀키넨 핀란드 국방차관과 유리 예르비아호 주한핀란드대사를 비롯한 핀란드 주요 군 관계자들이 판교하우스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티모 하라카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 2024년 안티 핵카넨 국방부 장관에 이어 핀란드 장·차관급 인사의 세 번째 사업장 내방이다. 이날 행사에서 LIG넥스원과 핀란드 관계자들은 민군겸용기술을 비롯한 국방기술의 혁신을 위해서는 전략적 국제협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이번 내방을 계
  • "이사 왔다가 수도요금 고지서 보고 화들짝"…지역 따라 최대 '4.2배' 차이
    경제·금융일반 2025.09.09 09:36:17
    국내 수도요금이 전기요금과 달리 지역별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지난해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응답자의 75.7%는 '수도요금이 지역별로 다르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상하수도협회에 따르면 수돗물은 수자원공사가 도매 형태로 지자체에 공급한 뒤 지자체가 각 가정과 사업장 등에 공급하는 구조다. 수자원공사가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요금'은 전국 동일하지만, 지자체는 인구 규모·시설 여건·취수원
  • 삼성重, 세계 첫 용융염원자로 추진 LNG운반선 인증 획득
    경제동향 2025.09.09 09:25:13
    삼성중공업(010140)이 글로벌 최초로 용융염원자로(MSR)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중공업은 9일(현지 시간)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 추진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된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액체 핵
  • 오경석 두나무 대표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
    경제·금융일반 2025.09.09 09:23:44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블록체인 혁명기를 맞아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대표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업비트 D컨퍼런스(UDC) 2025'에서 이 같은 내용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오 대표가 취임 후 공식석상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인터넷 혁명과 인공지능 혁명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의 공세에 수세적으로 대응해 왔다면, 신뢰 기반 블록체인 혁명에서는 한국이 공세적 포지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며 “업비트는 대한민국 대표주자
  • IRA 벽 넘는다…LG화학·토요타 '양극재 동맹'
    경제동향 2025.09.09 09:16:18
    LG화학(051910)이 일본 토요타통상을 구미 양극재 공장의 주요 주주로 끌어들여 북미 양극재 사업에 날개를 달게 됐다. LG화학은 9일 토요타통상이 중국 화유코발트로부터 구미 양극재 공장 지분 25%를 매입해 2대 주주로 합류했다고 9일 밝혔다. 구미 양극재 공장은 LG화학과 중국의 코발트 전문기업인 화유코발트가 51대 49로 만든 합작사다. 토요타통상의 참여로 지분 구조는 LG화학 51%, 토요타통상 25%, 화유코발트 24%로 변경됐다. 토요타가 구미 양극재 공장의 주주로 합류한 것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
  • 한섬, 태국서 첫 패션쇼…“동남아 시장 진출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5.09.09 09:09:23
    한섬이 태국 현지에서 패션쇼를 진행하며 동남아 패션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이달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엠초이스&민트 어워드 2025(MCHOICE&MINT AWARD 2025)’에서 시스템·시스템옴므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섬이 국내와 유럽이 아닌 동남아 현지에서 패션쇼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엠초이스&민트 어워드는 태국 대표 엔터테인먼트사인 ‘엠초이스’와 현지 잡지사 ‘민트 매거진’이 공동 주최하는 태국 최대 문화·패
  • 한미 관세협상 비공식 실무협의 진행…투자 세부 조건 조율
    경제동향 2025.09.09 08:49:12
    한미 관세 협의의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협의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이 약속한 대미 투자의 세부 내용을 조율하는 것이 핵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산업부 통상 분야 실무진들은 최근 미국 워싱턴DC를 비공개 방문해 상무부·미국무역대표부(USTR) 등과 접촉 중이다. 7월 30일(현지시간)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의 문서화 작업을 위해 실무 영역에서 필요한 논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미는 한국이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집행하고 10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 "8년 만에 ‘판다본드’ 발행" 푸틴, 習 손잡고 자금조달 나선다…"제조업체 90% 사라져" 치킨게임 된 中 전기차시장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9.09 08:19:0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대러시아 2차 제재 본격화와 글로벌 에너지 흐름 재편: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2차 관세' 도입을 통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제3국에까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 트럼프 “韓인력 데려와 미국인 훈련시켜야”…"하루 2교대·주6일 R&D" 中, 한국보다 혁신 빨라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경제동향 2025.09.09 08:16:1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미 비자 체계 전면 재검토 불가피: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 명이 불법체류 혐의로 구금된 사건이 석방 교섭 완료로 일단락됐다. ■ 중국발 혁신 속도 격차 심화: 중
  • "휴머노이드 국내서 만들라" 기아 노조, 신사업 제동…매뉴얼대로 움직인 행원, 보이스피싱 막았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경제동향 2025.09.09 08:14:4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노조법 개정으로 촉발된 기업 신사업 차질 우려: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기아 노조가 휴머노이드 로봇과 수소차 등 신사업의 국내 생산을 단협에 명시하라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 AI 무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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