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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불 '마스가' 성공 위해…민관 '원팀 TF' 만든다
경제동향2025.08.0316:32:15
정부와 국내 조선 빅3 업체들이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원팀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한다. 한국과 미국은 최근 관세 협상에서 1500억 달러(약 208조 원) 규모의 조선 협력 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 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 업체는 한미 조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TF를 운영하고 있다. 업체별로 담당 임원과 실무 직원이 한 명씩 참여하는 구조다. 정
PICK코노미
日·EU와 같은 출발선에…한미 FTA 막내려[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8.01 07:35:34
“최악은 피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는 한미 무역 협상이 타결된 3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관세 리스크가 제거돼 조금 안도하는 수준”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관세 불확실성이 사라졌을 뿐 한국 경제에 여전히 많은 리스크 요인이 도사리고 있다는 뜻이다. ①미국 대 비미국 ‘블록화’=당장 이번 관세 협상을 기점으로 기존 세계무역기구(WTO)나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은 규범과 심판이 사라진 세상의 무역
김혜란의 FX
관세 불확실성 해소에도…美 금리 인하 불투명에 다시 뛴 환율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01 17:35:19
1일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5원 가까이 급등하면서 외환시장의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와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이 맞물리며 원화 약세가 가속화된 영향이다. 그동안 미 행정부의 약달러 선호 기조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로 환율 부담 완화에 대한 기대가 있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국내 세법개정
  • 서부발전, 발전공기업 최초 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 계약
    경제동향 2025.06.02 14:07:46
    한국서부발전이 발전 공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가스공사와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부발전은 오는 2036년까지 총 800만 톤의 천연가스를 개별요금제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서부발전은 2일 서울 중구 액화천연가스(LNG) 비즈니스 허브에서 가스공사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가 천연가스를 공급할 때 물량, 기간, 공급지 등 수요
  • 새정부 어떤 경제정책 내놓을지 관심…OECD도 韓 성장률 0%대로 낮추나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경제동향 2025.06.02 13:16:00
    이번 주에는 3일 대통령 선거 후 차기 대통령이 경제정책과 관련해 어떤 일성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대로 낮춘 만큼 새 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경기 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두 35조 원대 추가경정예산을 예고해 누가 당선되든 추경 편성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추경의 구체적 규모와 방향을 언급할지도 관심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일 업데이트된 세계 각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다.
  • 1999년부터 동결…정부, 등대·부표 사용료 26년 만 첫 인상 추진
    경제동향 2025.06.02 12:04:17
    정부가 선박들이 등대·부표 등 항로표지 사용을 대가로 납부하는 이용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999년 첫 이용료 책정 이후 26년 만이다. 그간의 물가 상승률을 반영할 경우 이용료는 최소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용료 현실화를 통해 항로표지 운영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항로표지 이용료를 인상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톤(t) 당 24원인 항로표지 이용료는 선박들이 국내 입·출항 시 납부하는 것으로 톤 당 135원인 선박 입출항료에 포함돼
  • "여보, 6월부턴 집값 더 뛴대!"…'생애 최초 영끌족' 큰 폭 증가
    경제·금융일반 2025.06.02 11:51:05
    올해 하반기 집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서울 지역에서 생애 최초로 아파트나 빌라 등을 매수한 사람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서울에서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 또는 빌라 등 집합건물을 산 사람은 총 4687명이었다. 지난해 동기(4017명) 대비 16.7% 늘어난 수치다. 이중 30대 생애 최초 매수자는 2131명으로, 전년 동기(1678명) 대비 2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40대 생애 첫 매수자는 총 1170명으로, 전년 동기(1013명) 대비 15
  • "점심은 먹을 수 있겠네"…삼성페이 오류 정상화 '약 3시간만'
    경제·금융일반 2025.06.02 11:01:49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결제 오류 현상이 정상화됐다고 2일 밝혔다. 약 3시간만이다. 삼성월렛 운영팀은 2일 오전 10시쯤 삼성페이 공지를 통해 "카드 결제 및 등록 시도 시 오류가 발생하던 현상이 해소되어 정상 사용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10분쯤부터 삼성페이는 결제가 이뤄지지 않는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 패피 남성 공략…롯데百 ‘멘즈 위크(Men’s Week)’ 개최
    경제·금융일반 2025.06.02 11:01:34
    롯데백화점이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전 점에서 ‘멘즈 위크(Men’s Week)’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정장, 캐주얼, 컨템포러리 등 60여 개 남성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일 브랜드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금액대별 10% 상당의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맞춤 정장(MTM) 혜택도 마련했다. 본점과 잠실점 등 주요 점포의 ‘닥스’, ‘캠브리지’에서는 맞춤 제작 서비스를 최대 40% 할인가에 제공한다. 잠실점 ‘브룩스 브라더스’ 매장에서는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준야 와타
  • "벌써 올해만 세 번째"…샤넬백 가격, 8% 올랐다
    경제·금융일반 2025.06.02 11:00:54
    명품 브랜드 샤넬이 국내에서 일부 제품 가격을 기습 인상했다. 2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국내 인기 가방 제품 가격을 4~8% 올렸다. 샤넬이 국내에서 가격을 인상한 건 올들어 세 번째다. 샤넬 가방 중 실용성이 높아 인기가 많은 샤넬 22백의 경우 스몰은 기존 822만 원에서 889만 원으로, 미디움은 기존 867만 원에서 938만 원으로 각각 8.2% 올랐다. 샤넬 클래식 미디움은 기존 1557만 원에서 6.6% 오른 1660만 원, 클래식 라지는 1679만 원에서 6.9% 오른 1795만 원이 됐다. 샤넬은 물가상승
  • 연말 금리 인하 시사한 월러 연준 이사…“코로나 때와는 다르다”
    경제동향 2025.06.02 10:50:1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가 미국 관세발 인플레이션 영향을 일시적일 것으로 진단하며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 여건이 충분히 조성될 것으로 봤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던 연준의 오판 이후 물가 경로에 대한 확신을 내비친 셈이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2일 한국은행이 주최한 ‘2025 BOK 국제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미국발 관세 인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단기적이며 제한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관세가 10% 인상되더라도 그 비용이 수입업자·수출업자&
  • 농협은행, 예금금리 0.25~0.3%포인트 인하
    은행 2025.06.02 10:40:59
    NH농협은행이 예금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2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3%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적립식 예금 금리도 0.25~0.3%포인트 내린다.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는 0.25%포인트 하향 조정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비롯한 시장 금리 하락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공약심층분석] 전국 GTX 연결에 60조 소요…국가채무 급증하는데 SOC 남발
    경제동향 2025.06.02 10:29:48
    각 정당의 주요 대통령선거 후보는 입을 모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확대를 제안했는데 이를 추진할 경우 소요비용은 6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울산·경남 등 지방 광역권의 경우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낮다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수백억 원의 적자를 메워야 할 위험성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정치권이 사회간접자본(SOC) 구상을 남발한 뒤 사업이 좌초돼 각종 혼란과 분쟁을 일으키는 관행을 끊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26일 정
  • 올 1분기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액 57조원…테더가 83%
    경제동향 2025.06.02 10:10:39
    올해 1분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된 스테이블코인 규모가 57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달러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늘고 있다. 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고팍스)에서 거래된 USDT, USDC, USDS 등 3종의 달러 표시 스테이블코인 거래 대금은 총 56조 95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 효성·효성중공업, '부당 기술자료 요구' 자진시정…30억 지원금 내놓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06.02 10:02:34
    공정거래위원회가 효성과 효성중공업의 하도급법 위반 혐의에 대해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두 회사가 수급사업자에게 기술자료를 요구·사용한 행위와 관련해 자발적으로 시정방안을 제시한 데 따른 조치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효성과 효성중공업 측은 중전기기 부품 제조를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자료 요구·사용 문제에 대해 지난 3월 동의의결을 신청했다. 동의의결 제도는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업자가 제출한 시정방안을 바탕으로 사건을 종결하는 방식으로, 법 위반 행위로 인한 피해 구제
  • 솔루스첨단소재, 中 CATL과 첫 전지박 공급 계약 체결
    경제동향 2025.06.02 09:50:39
    솔루스첨단소재(336370)가 글로벌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 기업인 CATL에 전지박을 공급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한 전지박을 유럽에 위치한 CATL 배터리 공장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솔루스첨단소재의 현지 전지박 공급 경쟁력 우위의 정도에 따라 향후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협력 가능성도 열어뒀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헝가리에 유럽 내 유일한 전지박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과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전지박 품질과 현지 대응 속도 등 경쟁력을 인정받는 모습이다. CATL은 지난
  • SK이터닉스, 40㎿ 규모 태양광 직접전력거래계약 체결
    경제동향 2025.06.02 09:44:40
    SK이터닉스(475150)가 40㎿ 규모의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SK이터닉스가 PPA를 체결한 곳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 대기업 중 한 곳이다. SK이터닉스는 공급처에 2028년부터 2035년까지 25년간 40㎿의 태양광 발전 전력을 공급한다. 공급 규모는 총 2030억 원이다. SK이터닉스는 펀드와 함께 투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솔라닉스 2호’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아 전력 사용 기업에 공급한다. 솔라닉스 2호는 3㎿ 이하의 소규모 발전소 65개
  • 트럼프 ‘관세 두 배’ 엄포에…정부, 철강업계 만나 대책 고심
    경제동향 2025.06.02 09:36: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에 부과 중인 품목 관세율을 두 배 인상하기로 하자 정부가 산업계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철강협회에서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주도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철강협회·비철금속협회 관계자는 물론 포스코·현대제철·KG스틸·세아제강·동국씨엠·동국제강·롯데알미늄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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