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30년 신차판매 절반, 전기차에 할당
경제동향2025.10.2221:31:53
2030년부터 국내 자동차 판매사들은 전체 판매 차량의 절반을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채워야 한다.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는 기업에는 2028년부터 한 대당 300만 원의 기여금(부담금)이 부과된다. 자동차 업계는 “내연기관 시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무리한 목표치”라며 “자칫 중국 전기차 기업에 국내 시장을 열어주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22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방안을 담은 중장기(2026~2030년) 저·무공해차 보급 목표를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저&m
PICK코노미
"김밥 100줄 노쇼 막는다"…위약금 10→40% 높인다[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0.23
06:41:00
앞으로 오마카세·파인다이닝처럼 예약 후 식재료를 선주문하는 고급 음식점 예약을 하거나 김밥 100줄과 같은 대량 주문을 한 후에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 소비자에게 이용금액의 최대 40%까지 위약금이 부과된다. 노쇼로 인해 발생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예약문화 확산 후 빈번해진 노쇼 문제가 줄어들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행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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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16 07:54:41▲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청년층 주거비 부담 심각한 수준 도달: 전국 월세 총액이 5년간 2.6배 늘어 연간 17조 원을 돌파하며 취준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계소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가구당 평균 월세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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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16 07:27:00중국이 엔비디아가 자국의 반(反)독점법을 위반했다고 발표하면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반도체 업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저사양 인공지능(AI) 가속기인 ‘H20’ 중국 수출 재개부터 개발 중인 블랙웰 기반 중국 전용 신형 칩셋 발주 여부에 변동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지난 15일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예비 조사 결과, 엔비디아는 '중국 반독점법'과 '시장감독관리총국의 엔비디아의 멜라녹스 지분 인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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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9.16 07:00:00엑스알피(XRP)는 최근 1년간 400% 넘게 치솟으며 알트코인 대표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뒤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오후 4시 46분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전일 대비 2.02% 내린 3.02달러에 거래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413.39% 급등한 수치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은 92.42%, 이더리움(ETH)은 89.9% 상승에 머물렀다. 美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적 분쟁 종결 XRP 폭등 배경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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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16 06:00:00정부가 교착상태에 몰린 미국과의 협상을 돌파할 카드로 한미 무제한 통화스와프를 꺼내 들었다.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5조 원)를 투자하는 과정에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원화 가치 하락)할 수 있으므로 여기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해달라는 취지다. 하지만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는 주체는 미국 재무부가 아니라 독립기관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라는 점, 현재 한국의 상황이 연준의 통화스와프 체결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실제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시장의 관측이다. 이번 문제를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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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9.16 06:00:00카카오뱅크(323410)가 투자한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가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슈퍼뱅크는 올 상반기 201억 루피아(약 18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6월 출범 후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슈퍼뱅크의 실적 개선에 카카오뱅크의 지분법 손익도 올 상반기 9억 7200만 원으로 플러스 전환했다. 지분법 손익은 현금을 확보하지 않지만 영업외수익으로 당기순익에 영향을 미친다. 지분 투자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기도 하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슈퍼뱅크에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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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09.16 05:30:00우리나라 통계청이 인공지능(AI)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통계 산출 오류'를 해결할 기술적 해법을 찾아 연내에 설계도 초안을 전 세계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다. 숫자마다 설명 태그를 붙이고 이를 지식 그래프 형태로 연결하는 메타데이터 데이터베이스(DB) 설계에 성공한 것이다. 통계청이 AI 선도기관으로서 국제 표준을 선도할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통계청은 올해 12월 안에 메타데이터 DB 설계도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챗GPT 같은 초거대언어모델(LLM)은 통계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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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09.16 05:30:00정부가 금융사로부터 매년 3000억 원씩 걷는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의 납부 기한을 연장한다. 당초 내년이 일몰이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서민 정책대출상품의 연 15%대 금리를 지적한 만큼 추가 재원 마련이 불가피하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기획재정부와 내년도 부담금 운용 종합 계획을 논의하면서 서금원 출연금 납부 유효 기간을 연장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 출연금은 서금원 정책대출상품인 ‘햇살론’의 보증 재원을 마련할 목적으로 금융사에 걷는 돈이다. 금융 당국은 2021년 시행령을 개정해 은행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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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16 05:30:00정부가 배임죄 폐지 등 경제형벌 완화 조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최근 5년간 배임죄 관련 판결 3300여 건을 전수 분석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제형벌 완화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처럼 기업이 잘못하면 형벌, 징역형을 내리는 나라도 얼마 없을 것”이라며 “형사처벌 만능 국가가 됐는데 기업인이 형사처벌 때문에 망설이는 일이 없게 돈 벌어서 갚도록 하면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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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9.16 05:00:00지그재그를 비롯한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이 최근 ‘뷰티’ 카테고리를 신설한 이후 지난달 일제히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여름 휴가철 맞이 대규모 프로모션과 함께 1020세대 여성 고객을 겨냥해 인디 뷰티 브랜드 제품을 대폭 할인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패션과 뷰티의 경계가 옅어짐에 따라 패션 플랫폼들은 앞으로도 뷰티를 앞세워 젊은 여성층을 공략하는 전략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8월 뷰티 카테고리(‘직잭 뷰티’) 거래액이 전월 대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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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09.15 18:06:57신설되는 금융감독위원회로 이관이 유력했던 제재심의위원회가 금융감독원에 남고 분쟁조정위원회는 금융소비자원으로 넘어간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 감독 체계 개편을 위한 법안 정비 작업을 진행한 금융위원회는 제재심을 금감원에, 분조위는 금소원에 두기로 결정했다. 당초 금융위는 제재심과 분조위를 모두 금감위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막판에 방향을 선회했다. 이 과정에서 이찬진 금감원장이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금융 감독 조직 개편을 위해 필요한 법 개정을 정부 입법이 아닌 의원 입법 형태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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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15 18:04:00정부가 현재 도매 유통의 6% 수준인 온라인 거래 비중을 2030년 5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온라인 도매시장의 진입장벽은 낮추고 이용률은 높여 농산물 유통 비용을 최대 10%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는 15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오프라인 거래 중심의 농산물 유통 구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규모를 올해 1조 원에서 2030년 7조 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거래 규모가 연간 20억 원 이상인 개인과 법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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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9.15 18:03:14카카오뱅크(323410)가 투자한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가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슈퍼뱅크는 올 상반기 201억 루피아(약 18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6월 출범 후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슈퍼뱅크의 실적 개선에 카카오뱅크의 지분법 손익도 올 상반기 9억 7200만 원으로 플러스 전환했다. 지분법 손익은 현금을 확보하지 않지만 영업외수익으로 당기순익에 영향을 미친다. 지분 투자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기도 하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슈퍼뱅크에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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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09.15 17:53:24정부가 금융사로부터 매년 3000억 원씩 걷는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의 납부 기한을 연장한다. 당초 내년이 일몰이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서민 정책대출상품의 연 15%대 금리를 지적한 만큼 추가 재원 마련이 불가피하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기획재정부와 내년도 부담금 운용 종합 계획을 논의하면서 서금원 출연금 납부 유효 기간을 연장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 출연금은 서금원 정책대출상품인 ‘햇살론’의 보증 재원을 마련할 목적으로 금융사에 걷는 돈이다. 금융 당국은 2021년 시행령을 개정해 은행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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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15 17:48:49정부가 배임죄 폐지 등 경제형벌 완화 조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최근 5년간 배임죄 관련 판결 3300여 건을 전수 분석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제형벌 완화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처럼 기업이 잘못하면 형벌, 징역형을 내리는 나라도 얼마 없을 것”이라며 “형사처벌 만능 국가가 됐는데 기업인이 형사처벌 때문에 망설이는 일이 없게 돈 벌어서 갚도록 하면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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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15 17:42:55정부가 교착상태에 몰린 미국과의 협상을 돌파할 카드로 한미 무제한 통화스와프를 꺼내 들었다.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5조 원)를 투자하는 과정에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원화 가치 하락)할 수 있으므로 여기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해달라는 취지다. 하지만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는 주체는 미국 재무부가 아니라 독립기관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라는 점, 현재 한국의 상황이 연준의 통화스와프 체결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실제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시장의 관측이다. 이번 문제를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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