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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취업자 19.3만명 늘어…30대 '쉬었음' 인구 역대 최대치[Pick코노미]
경제동향2025.11.1306:23:00
10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19만 3000명 늘어 30만 명대의 깜짝 증가세를 보인 지 한 달 만에 10만 명대로 돌아섰다. 구직 활동이나 일을 하지 않은 30대 ‘쉬었음’ 인구는 33만 4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4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 3000명 증가했다. 9월 취업자 수가 31만 2000명 늘면서 19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10만 명대 수준으로 내려온 것이다. 다만 1~10월 평균
PICK코노미
“환율 과도하면 개입할 의향”…구두개입성 발언 나선 李
경제동향 2025.11.13 07:26:0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완화적 통화 사이클(금리 인하)을 유지할 것이라는 게 우리의 공식 입장”이라면서도 “금리 인하 폭이나 시기, 방향 전환 등은 새로운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집값 추이나 경제성장률·물가 등에 따라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금리 인하 종료 사이클을 보다 앞당길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총재는 12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성장률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구윤철 "한미 관세협상 빠른 결론내야…15일 베선트에 회담 요청"
    경제·금융일반 2025.10.13 12:12:28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미국과 관세 협상 결론을 빨리 내릴 필요가 있다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의 회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종적으로 국익 우선, 실용에 입각한 타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달 15일 베선트 장관 측에 회담을 요청해 놓은 상황이라며 "제가 만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투자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하는 방안을 감당할 수 있느냐
  • 구윤철 "부동산 세제는 최후의 수단"
    경제·금융일반 2025.10.13 12:08:51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최근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급등하고 있는 집값 안정 조치와 관련해 “세제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만간 공급은 공급대로, 수요 부분도 할 수 있는 정책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세금을 건드릴 것이냐'는 박성훈 국민의 힘 의원의 질의에 “일단 방향성은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이 ‘부동산 가격을 잡는 데 세금을 쓰지 않겠다고 했던 대통령의 말씀이 거짓말로
  • 하나손보, 2000억 유상증자…기본자본 규제 선제 대응
    보험 2025.10.13 11:54:43
    하나손해보험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기본자본 확충에 나선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손보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구주주 배정방식으로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5000원, 총 4000만주 규모로 청약일은 17일이다. 하나손보가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선 것은 금융당국이 연내 도입 예정인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기본자본 킥스는 보험사의 자본 구성요소 중 자본금과 이익잉여금 등 손실 흡수력이 높은 기
  • 김동아 "尹정부, 美에 '체코원전 철수하면 탄핵된다'며 압박"
    경제·금융일반 2025.10.13 10:46:58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체코 원전 수출 합의 과정에서 안덕근 당시 산업부 장관이 미 측에 ‘대통령 탄핵’까지 언급하며 불리한 조건에도 계약을 재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2024년 6월 윤석열 정권은 총선 참패, 김건희 논란, 채상병 특검 등으로 입지가 흔들리던 시기였고, 정치적 위기 돌파를 위한 대규모 이벤트가 절실히 필요했다. 그 조급한 정치 퍼포먼스의 결과가 바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발
  • 구윤철 “경기회복세 민생 회복으로 연결…AI 대전환 속도”
    경제동향 2025.10.13 10:30:0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렵게 되살린 경기 회복세를 민생 회복으로 연결하겠다”며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4년 2분기 이후 이어진 부진 흐름이 최근 반전되는 등 우리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경기회복과 민생경제 안정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대외경제 리스크 관리 △재정운용과
  • "가전·전장 선방"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6889억…시장전망치 10% 상회
    경제동향 2025.10.13 10:26:12
    LG전자(066570)가 전방 수요 둔화와 물류비 상승,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거뒀다. TV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 선방을 통해 실적을 방어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8751억 원, 영업이익 688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4%, 8.4% 하락한 수치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LG전자의 3분기 실적은 매출 21조 2278억
  • "나라에서 주는 돈으로 덕도 못 봤다"…소비쿠폰 때문에 울고 싶다는 '이곳', 무슨 일
    경제·금융일반 2025.10.13 10:19:21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민생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의 발길이 동네마트와 편의점으로 쏠리며 내수 진작의 기대와 달리 역풍을 맞았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업계는 지난달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안팎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8월 -15.6%(산업통상자원부 집계)에 비해서는 나아졌지만 6월(-2.8%)이나 7월(-2.4%)의 두배 수준에 달하는 수치이다. GS더프레시·이마트에브리데이 등 SSM(기업형 슈퍼마켓)도 타격을 피
  • 무신사 "도쿄 팝업스토어 흥행…일주일 동안 2만 명 방문"
    경제·금융일반 2025.10.13 10:14:04
    무신사는 이달 3∼9일 일주일간 일본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 2025’를 찾은 방문객이 2만 명을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전 방문 예약자가 1만 명을 넘었고, 정식 오픈 후 3일 만에 1만 명 이상이 매장을 찾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3층 규모 매장으로 조성됐다. 방문객의 주목도가 가장 높은 공간은 1층에 마련된 무신사 성장 스토리 전시장인 ‘무신사를 만나다’였다. 또 성수와 한남, 강남, 홍대, 명동 등 서울 명소의 분위기를 패션으로 보여준 ‘스타일링 존’ 앞에서 사진을 찍는 방문객도 많았다. 무신사는 이달 26일까지 도쿄
  • [속보] LG전자, 3분기 영업익 6889억…전년比 8.4% 하락
    경제동향 2025.10.13 10:09:45
    LG전자(066570)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4% 감소한 688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잠정 매출은 21조 87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하락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LG전자의 3분기 실적은 매출 21조 2278억 원, 영업이익 6005억 원이다.
  • 한국해운협회, 포스코에 HMM 인수 검토 철회 건의
    경제동향 2025.10.13 10:08:51
    한국해운협회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에게 현재 검토 중인 HMM(011200) 인수를 전면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해운협회는 2일 보낸 건의서에서 “(포스코그룹의) HMM 인수는 한국 해운산업의 근간을 흔들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인수 철회를 요청하는 여러 이유를 제시했다. 한국해운협회는 먼저 전 세계 컨테이너 해운 시장이 주요 초대형 선사들에 의해 과점화되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해운국들이 자국의 해운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현 상황을 짚었다. 국내 해운산업의 전문성과
  • 대상·남양유업,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아누가' 참여…"유럽 시장 공략 박차"
    경제·금융일반 2025.10.13 09:30:28
    대상은 이달 4∼8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아누가 2025(ANUGA 2025)’에 참여해 유럽 국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아누가 2025는 118개국 80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식품·유통업계 관계자 16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의 기업간거래(B2B) 식품박람회다. 올해 한국은 최초로 공식 주빈국으로 선정돼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푸드 주빈국관’을 운영하며 유럽과 미국, 캐나다, 호주 등 30여개국 바이어와 3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와
  • [속보] 환율 9.0원 오른 1430.0원 개장…5월 2일 이후 최고
    경제동향 2025.10.13 09:02:04
    13일 서울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9.0원 오른 1430.0원(개장)
  • 두산에너빌, 美에 가스터빈 첫 수출…2019년 국산화 이후 6년만
    경제동향 2025.10.13 09:01:12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2019년 대형 가스터빈의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6년 만에 첫 수출에 성공했다. 후발주자인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내년 말까지 가스터빈 공급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첫 해외 수출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며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가스터빈 기술을 확
  • "이러다 일본 꼴 나는 거 아니야?"…심상치 않은 쌀값 폭등에 소비자 '패닉'
    경제·금융일반 2025.10.13 08:23:26
    쌀값이 1년 새 30% 가까이 오르며 소비자들의 밥상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달걀 가격 역시 15%가량 상승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달 2일 기준 쌀(20㎏) 소매가격은 6만 843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 2980원)보다 29.17% 올랐다. 평년(5만 4747원)과 비교해도 25% 비싼 수준이다.?쌀값은 지난달 초 ‘심리적 저항선’으로 불리던 6만 원을 훌쩍 넘긴 뒤 계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의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도 쌀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15
  • 한화, 美해군 장성 사장으로 깜짝 임명…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이승화 각자대표 체제로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경제동향 2025.10.13 07:21:27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글로벌 기업의 전략적 인재 영입 가속화: 한화그룹이 미 해군 조선부문 최고위직 출신 토마스 앤더슨 전 사령관을 영입하며 미국 방산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글로벌 기업들이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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