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택지 LH 직접시행하면 청약 가능할까요” 불안한 수요자들
주택2025.09.1007:00:00
정부가 9·7 대책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택지 민간 매각을 중단하고 직접 시행에 나서겠다고 하자 시장도 혼란에 빠졌다.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의 민영 분양주택이 사라지면서 청약 자격 역시 바뀌기 때문이다. 9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앞으로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전체 주택이 공공주택으로 채워지게 된다. LH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은 민간이 건설하고 민간 건설사의 브랜드를 붙이지만 유형상 공공주택이어서 청약자격도 LH 공공분양과 같다. 현재 수도권 공공주택의 청약자격은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주택청
집슐랭
대출 규제에도…서울 분양시장 회복기대감 꿈틀[집슐랭]
정책·제도
2025.09.10
07:00:00
수도권에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묶은 6·27 대출 규제의 여파로 위축됐던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8월보다 8.6포인트 상승한 97.2로 집계됐다. 7월 121.2에서 8월 88.6으로 급락했다가 반등한 것이다. 수도권에서 경기도는 79.4로 8월보다 0.6포인트의 소폭 상승에 그쳤고 인천이 61.5로 15.4포인트 하락했다. 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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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에도…서울 분양시장 회복기대감 꿈틀[집슐랭]
정책·제도
2025.09.10
07:00:00
수도권에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묶은 6·27 대출 규제의 여파로 위축됐던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8월보다 8.6포인트 상승한 97.2로 집계됐다. 7월 121.2에서 8월 88.6으로 급락했다가 반등한 것이다. 수도권에서 경기도는 79.4로 8월보다 0.6포인트의 소폭 상승에 그쳤고 인천이 61.5로 15.4포인트 하락했다. 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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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7.22 07:00:00"서울 방배·한남·청담 등 전통부촌 지역의 소규모 주택 재건축·재개발 영역을 확대해 정비시장에서 차별화를 이루겠습니다." 이충성(사진) 코람코자산신탁 신탁부문 대표이사는 2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하이엔드 주택을 별장과 같은 세컨드 하우스 개념으로 봤다면, 앞으로는 메인 주거용으로 자리 잡으면서 정비사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올해 3월 코람코자산신탁 신탁부문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 대표는 '신탁방식 정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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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2 06:00:00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정비계획을 확정하면서 재건축이 가시화하자 서울 서부권 경전철인 ‘목동선’ 신설이 재추진되고 있다. 2019년 목동선을 추진할 당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한 뒤 다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경제성 조사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 속도가 빨라지면서 교통 현안 문제가 급부상하자 주민들과 지역구 의원을 중심으로 ‘목동선’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목동 각 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은 교통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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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1 18:39:00두산건설이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명장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 300-5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4층, 11개 동 규모로 아파트 1137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3개월이며, 공사비는 약 3820억 원(공급가)이다. 해당 일대는 동래구의 교통, 교육,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는 주거 선호 지역이다. 도보 10분 이내에 부산도시철도 4호선 명장역과 서동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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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1 18:04:30서울 동작구 흑석재정비촉진구역(흑석뉴타운)이 총 1만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채비를 하고 있다. 10개 구역 중 미완성 상태인 4곳이 올해 착공 및 시공사 선정에 돌입하면서다. 흑석동 일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데다 여의도, 강남권 등 업무지구와 가까워 주거 선호도가 높다. 이미 입주를 마친 단지의 전용면적 84㎡ 가격은 30억 원을 돌파했고, 재개발 입주권에는 최고 18억 원까지 웃돈이 붙었다. 다만 정부의 6·27 대출규제 시행에 1주택 보유자가 이주비 대출 승계 조건으로 입주권 매입 시 소유권 이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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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1 17:58:34"서울 방배·한남·청담 등 전통부촌 지역의 소규모 주택 재건축·재개발 영역을 확대해 정비시장에서 차별화를 이루겠습니다." 이충성(사진) 코람코자산신탁 신탁부문 대표이사는 2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하이엔드 주택을 별장과 같은 세컨드 하우스 개념으로 봤다면, 앞으로는 메인 주거용으로 자리 잡으면서 정비사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올해 3월 코람코자산신탁 신탁부문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 대표는 '신탁방식 정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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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1 17:53:15“주택 공급책을 고금리 대출 절벽으로 몰아세우는 게 옳은 방향인지 정부에 묻고 싶습니다.” 최근 서울의 한 재개발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는 이 같은 조합원들의 성토가 쏟아졌다. 정부가 6·27 대출 규제를 시행하면서 재건축·재개발 조합원들의 이주비 대출 한도 역시 6억 원으로 묶었다.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주비 대출 창구가 막힌 조합원들은 모자란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 문을 두드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추가 이주비를 마련하지 못하면 결국 이주가 늦어지면서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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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1 17:33:44주택이 아닌 오피스나 물류센터 등 비(非)주택 건설 사업장에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보증길이 열렸다. 주택 사업장과 달리 공적 보증을 받지 못해 비주택 사업장은 보증 사각지대에 놓여있었으나, 법률 개정으로 건설공제조합에서 1조 원 한도의 PF대출 보증 상품을 만들어 시행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일 국회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최근 회의를 열고 건설공제조합의 보증사업 대상을 시행사로 확대하는 개정 법률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건설산업기본법 제56조에서 규정한 건설사업자 공제조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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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1 15:52:07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정비계획을 확정하면서 재건축이 가시화하자 서울 서부권 경전철인 ‘목동선’ 신설이 재추진되고 있다. 2019년 목동선을 추진할 당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한 뒤 다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경제성 조사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 속도가 빨라지면서 교통 현안 문제가 급부상하자 주민들과 지역구 의원을 중심으로 ‘목동선’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목동 각 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은 교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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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1 15:24:16정부의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거래 가격과 크기가 재편됐다. 중위 거래가격은 대책 전과 비교해 약 1억 6000만 원 하락한 5억 원으로 집계됐고, 전용 면적도 대책 전보다 줄어든 75㎡로 나타났다. 대출 총액 6억 원 제한으로 인해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거래 가능한 아파트의 조건이 바뀜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택도 달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정부의 6·27대책 발표 이후 거래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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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1 14:43:47롯데건설은 층간소음 완충재 전문기업인 아노스와 공동 개발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2종류’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중량 및 경량 충격음 차단 1급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바닥 충격음은 발뒤꿈치·농구공·망치 등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과 숟가락·플라스틱 등 딱딱하고 가벼운 물건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경량 충격음으로 구분된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중량 및 경량 충격음이 37㏈ 이하일 경우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1급을 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은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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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7.21 14:43:39동부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현대4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동부건설은 19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남구 일원동 614번지 연면적 약 3만 6000㎡ 규모에 지하 4층~지상 28층 총 178가구의 고급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총 공사비는 약 1001억 원이다. 동부건설은 이 단지에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Centreville Asterium)’을 적용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이번 시공사 선정과 관련 서울 주요지역에서 ‘아스테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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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1 14:38:00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의 기본계획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개통 시 하남교산지구에서 강남터미널까지 기존 70분 소요에서 40분으로 30분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으로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교산지구 5곳 등 총 6곳에 정거장이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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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1 11:16:40코람코자산신탁은 글로벌 친환경 솔루션 기업 베올리아와 오피스 자산 자원관리 효율화 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다음 달부터 3개월 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1945’ 빌딩의 종합 에너지·자원 절감 솔루션을 구축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리츠를 통해 해당 빌딩을 보유 중이다. 베올리아는 물리적 진단을 토대로 건물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람코는 에너지 및 수자원 등 자산관리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면 보유 중인 다른 빌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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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7.21 10:39:36현대건설이 저탄소 사회구현 등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과 성과, 신규 전략과 실행 과제 등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냈다고 2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새로운 비전 ‘위 빌드 어 서스테이너블 퓨처(We Build a Sustainable Future)’ 달성을 위한 3대 전략 (이해관계자 신뢰 구축, 저탄소 사회구현, 더 나은 삶 제공)과 9개 실행 과제 등을 담았다. 2010년 첫 발간 이후 16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유럽과 국제기준을 폭넓게 반영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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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1 10:22:01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개포우성7차 1차 합동설명회에 참석하며 재건축 사업 수주 의지를 밝혔다. 대우건설은 김 사장이 전날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1차 합동설명회에 직접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사장은 “써밋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해 첫 번째 사업지로 개포우성7차를 선택했는데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며 “개포우성7차는 써밋이 지향하는 프리미엄의 기준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계적 설계회사인 프랑스 빌모트의 토너 마케라(Tonus Mich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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